[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가 국립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증식한 쥐방울덩굴 500여 본을 23일 수원천변에 이식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민, 금빛봉사회를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국립생물자원관·수원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은 이날 수원천 남수문과 지동교 일원에서 쥐방울덩굴을 옮겨심었다. 영지교와 수원교 사이 천변에는 갯버들, 키버들, 버드나무 등 100여 주를 이식했다. 쥐방울덩굴은 멸종 우려 보호종인 꼬리명주나비의 먹이식물로 주로 하천 주변에 서식한다.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길이는 1~5m이고, 꽃은 7~8월에 피는데 꽃잎은 없다. 꼬리명주나비의 유충이 쥐방울덩굴의 잎을 먹는다. 수원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야생식물 자원화, 칠보치마 복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 8월 수원시에 ‘야생생물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제안했고, 두 기관은 2017년 1월 ‘야생식물 자원화와 칠보치마 복원을 위한 업무 협의’를 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생물자원 연구와 야생생물 자원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남해 자생지에서 채종(採種)해 2015년부터 증식한 칠보치마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올해 첫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대회가 판교에서 열렸다. ICT분야 예비 창업가들의 혁신 아이디어 경쟁이 무박2일간 치열하게 펼쳐졌다. ‘날씨 API를 이용한 날씨 정보 알리미’를 개발한 메이크잇나우팀이 최우수상을, ‘정전기를 이용한 미세먼지 샤워기 등 3종’을 개발한 피네쉬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주말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ICT 디바이스랩에서 ‘제5회 2018 ICT 디바이스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 메이킹(Device 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품화하는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를 말한다. 21일부터 22일까지 무박 2일간 치러진 이번 디바이스톤 행사에는 총 27명의 참가자가 7개 팀을 구성,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에 대한 치열한 혁신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움직이는 애완식물을 위한 스마트화분 ▲졸음운전 사고예방 알리미 ▲AI 스피커 우산 ▲자가 수치화 운동 측정 스마트 케틀벨 시스템 ▲필기구 사용에 따른 근피로도 예방 디바이스 ▲날씨API를 활용한 날씨정보 알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사상 처음으로 호주에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 및 해외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호주 재진출 방안을 확정하고 11월 호주에 현지판매법인 설립 및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쌍용자동차는 해외시장별로 현지대리점(Distributor)과의 계약을 통해 수출을 해왔으며 현재 유럽과 중국에 각각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사무소만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호주 판매법인은 쌍용자동차가 해외진출 이래 처음으로 설립한 직영 현지 판매법인이 된다. 쌍용자동차는 직영 판매법인 체계가 브랜드 이미지 관리와 판매 전략 등에서 일관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호주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브랜드 효과를 살리고 현지 실정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향후 호주를 유럽 및 남미, 중동에 이은 제4의 수출 시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월 법인 출범과 함께 티볼리 브랜드,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쌍용자동차의 주력 모델을 모두 론칭 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신차도 지속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위원회(위원장:이선상)는 20일 백사면사무소에서 이천백사산수유꽃 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산수유꽃축제 지난 19년 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는 산수유꽃축제 개요, 최근 5년간 축제 동향(분석),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개선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보고회 참석자들은 산수유꽃의 만개 시점에 대한 예측실패로 축제기간이 늦어진 탓으로 방문객이 소폭 감소했다며, 꽃의 개화시점이 축제의 중요한 성공요인인 만큼 향후에는 기상청과 타 지역의 축제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운영시기에 대해 철저를 기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위원회의 참여도를 강화하고 봉사자가 축제 전반의 흐름을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철저를 기하는 것과 주변 환경정비를 체계화, 조직화 하는 방법 등의 개선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황충연 백사면장은 “축제가 지방보조금에 의해 운영되는 만큼 투명한 회계처리와 조례에 근거한 건전 집행 및 관련 기록물 보존에 철저를 기해할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축제기간에는 16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 해 대비 방문객이 약 20% 감소한 것으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23일 생활문화센터에서‘식생활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강사 12명과 지난 5월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예비강사 10명, 총 22명이 참석해 로컬푸드를 이용한 제철요리 실습과 강의 발표로 진행됐다. 실습에는 노재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강사가 초빙돼 시래기 저염갈비찜, 절편과일샐러드, 수박껍질무침을 만들고 시식 및 평가가 이뤄졌다. 이어 홍지현 강사가 학생 대상 ‘건강한 당 섭취’를, 이란 강사가 학부모 대상 ‘소금꽃 이야기’강의를 선보여 참석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은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식생활 개선 교육부터 로컬푸드 활성화까지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올해 지역아동센터 4개소,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초·중·고 54개교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토요일, 아이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자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도시락은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원봉사단이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것으로 지난 21일 시작해 올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7명에게 제공된다. 도시락 조리에 필요한 장소는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는 후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담당했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주말이 되면 맞벌이 등의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될 것”이라며, “민·관 긴밀한 협력체계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화성시는 만 0세부터 만 12세까지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를 전국 최초로 만 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는 23일 제24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토론을 진행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평택시는 2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과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이 민선7기 당선인 시절 언론인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으로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문제가 된 광역상수도 공급불량 근본적 해결방안,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대책과 공직자 인사방향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광역상수도 문제에 있어 평택시의 선제적인 대책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인 해결방안 수립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고, 폭염대책에서는 평택시 무더위 쉼터 전기료 지원확대와 평택시만의 특색있는 폭염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광역상수도 공급불량 문제는 지속적인 물 사용량 증가를 감안하여 장기적인 대책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체계 매뉴얼도 정비하겠다”고 밝혔으며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공직자들이 현장을 확인해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23일 김대순 제14대 양주시 부시장이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고 각 부서를 순회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14대 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대순 지방부이사관은 지난 93년 제28회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김포시 건설교통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심재생과장, 융복합정책국장 등 주요요직을 거쳤으며, 2013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수질정책국장, 광주시 부시장, 안성시 부시장 등 풍부한 공직 경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김대순 부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22만 양주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양주시가 한반도 평화의 시대, 남북교류의 전초기지이자 경기북부를 선도할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성호 시장님을 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김대순 양주부시장은 온유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업무수행에 있어 원칙과 소신을 강조하는 정통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양주시 양주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진수)이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축제 & 경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소년소녀합창연합회와 (재)천송재단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헝가리 칸테무스 어린이 합창단과 필리핀, 중국 합창단, 국내 합창단으로는 양주소년소녀합창단과 의정부, 서울, 인천 소재 구립합창단 등 총 16팀이 참가했다. 참가팀 가운에 가장 어린 양주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2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는 등 양주시가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발 돋음 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합창단은 이번 경연에서 아름다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열렬한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국내외 합창단과 교류를 통해 소통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진수 지휘자는 “목표를 위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에 매진한 46명의 어린 단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휘자 김진수는 2016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