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공공도서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PC를 정비해 7월 말까지 나눔도서관(매탄동), 쏙쏙 꾸러기도서관(세류동) 등 관내 작은 도서관 16개소에 26대를 지원한다. PC는 신청에 따라 1개소당 1~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예산 400만 원을 투입한다. 작은 도서관은 개인이나 법인이 설립한 소규모 사립도서관이다. 종교 시설·아파트 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나눔의 PC 지원 사업’은 작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양질의 도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PC 자원을 재활용해 PC 이용 환경이 열악한 작은 도서관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5월 관내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고, 지원을 원하는 도서관에 PC를 설치하고 있다. 송용주 나눔도서관(매탄동) 대표는 “나눔의 PC 지원 덕분에 도서관을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정보통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너무 좋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병익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작은 도서관 PC 지원 사업의 반응이 아주 좋다”면서 “앞으로 작은 도서관에 설치한 PC를 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최근 한반도에 평화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중국 지린성(吉林省)이 변화하는 동북아 정세 속 전략적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4박 5일 일정의 ‘중국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 리더 대상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린성 연수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지난 2016년 8월 경기도가 중국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맺은 농업과학기술 교류협력사업 추진 합의에 의거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7월 제1회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리더 23명의 초청연수를 진행했으며, 이어 9월에는 지린성 정부의 초청으로 경기도 농업인들이 중국을 방문해 상호협력의 기틀을 다진 바 있다. 이번 연수단에는 쉐윈(薛云) 지린성 외사판공실 부순시원, 양사오쥔(杨晓君) 지린성농업기술훈련중심 부주임, 루솽(鲁爽) 지린성 외사판공실 아주처 주임과원 등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 분야 리더 총 38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번 초청연수 기간 동안,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농산업은 물론 경제·인적교류·환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 마음이 보이니’ 와 ‘활동지와 함께 전시감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 마음이 보이니’는 화가 장욱진의 작품을 재해석해 투명가방에 표현해 보는 수업으로 8월 10일과 11일, 15일 3회에 걸쳐 동일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5천원이다. ‘활동지와 함께 전시감상’은 전시 감상과 작품 창작을 결합한 수업으로 8월 10일, 15일 2회에 걸쳐 동일한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비는 2천원이다. 참가접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와 전화(☎031-8082-4242)를 통해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입장료는 별도이나 사전 접수 시 무료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미술관만의 차별화된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술관은 오는 8월 17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8 여름방학 청소년 문화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군포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7~8월에 걸쳐 ‘2018 군포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포여름축제는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여름 쿨 페스티벌, 한여름 야외음악회, 한여름 예술마당극, 한여름밤 영화산책 등 4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으로 펼쳐질 ‘한여름 쿨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재즈와 국악과의 만남인 ‘열음(熱音)에 반하다’로 포문을 열며, 다음달 11일 반월호수에서 같은 시간 한 차례 더 진행된다. 또 ‘한여름 야외음악회’는 8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어쿠스틱 콜라보(7.22, 반월호수) ▲댄싱 콘서트(7.29, 산본로데오거리) ▲씨네마 뮤직 산책(8. 5, 산본로데오거리) ▲설화 무용극(8.12, 당정근린공원)의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밤을 선물한다. 또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여름밤 영화산책’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철쭉동산, 반월호수, 복합생활스포츠타운, 군포책마을, 금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민간위원장 김현식)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함께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 중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선정, 여름이불・여름특식 사골곰탕・벌레퇴치약 등 5만원 상당의 물품 5종을 가가호호 방문해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김현식 참사랑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에 시달리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지내시는 분들께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위한 아침주먹밥사업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가구와 1:1 매칭을 맺고 안부 확인 및 나눔봉사를 실사하는 가가호호안심콜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18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 미술학교 봄학기 수업 종료에 따른 수료식을 지난 6월 23일과 7월 14일 양일에 거쳐 진행 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미술학교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지역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3월 개관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 2개 반을 신규 개설하는 등 총 6개 반 8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15회의 수업과 전시회 참여했다.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미술학교는 단순 미술교육이 아닌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지역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캐나다,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을 지닌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예술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성을 발달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9월에 개강을 앞두고 있는 가을학기는 다양한 표현 기법과 재료를 활용한 공동작품 제작, 현대미술 감상 및 비평 등의 보다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중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경기북부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이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양주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 및 점검방법 교육’을 개최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 화재 참사의 재발방지, 나아가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 차원에서 오는 2019년 12월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범정부적 조사활동이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 동안 특별조사반을 구성, 경기북부 지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2만3천여 동의 화재위험요인을 건축·소방·전기·가스 전문가와 합동으로 종합적 조사를 실시중이다. 특히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특별조사반과 함께 점검에 참여할 시민조사참여단원을 지난 6월 모집, 일반인력 33명·피난약자 5명 등 38명을 위촉하게 됐다. 이번 시민조사참여단에는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가했다. 단원들은 앞으로 화재안전관련 개선의견 및 아이디어를 제안은 물론, 피난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적합성 여부 등을 검토하고 국민의 눈높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도덕초등학교(교장 안현서)는 지난 7월 17일(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통합학급 학생 대상으로 이색 ‘친구 초대의 날’을 운영했다. ‘친구초대의 날’은 학기 말 본교 특수학급교실 희망반에 통합학급 학생들을 초대하여 특수학급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이 서로에게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통합교육의 장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그리고 특수학급을 개방하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날 행사에는 2학년 매반 학생들이 참여하여 특수학급에 대한 소개와 교실을 살펴본 후, 한 학기동안 서로에게 고마웠던 점과 미안했던 점, 궁금했던 점을 이야기 나누고,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및 에티켓에 대한 O/X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 학기동안 또래도우미를 맡아준 학생들에게 또래도우미역할을 하면서 느꼈던 점과 어려웠던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리고, 7명씩 세 모둠을 만들어 양푼 빙수를 만드는 요리활동을 진행하였다. 모둠원이 서로 이해하고 도와주고 배려해가며 협동하여 양푼 빙수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광명 빛가온초등학교(교장 김경선)는 7월 17일 운동장에서 2학년의 물총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한 이번 여름 프로젝트 물총놀이는 런닝맨, 우유탑 쓰러뜨리기, 수조물 채우기 등의 부스를 코너 학습 형식으로 순환하며 놀이를 즐겼다. 또한 마지막 프로그램은 2학년 전체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물총 서바이벌 게임으로 뜨거운 몸을 물에 적셨다. 덕분에 모처럼 학교 운동장은 아이들의기쁨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 모두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빛가온초등학교 2학년 정 모 학생은 “친구들과 다같이 물총놀이를 해서 정말 신났다. 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다음에 또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였으며, 빛가온초등학교 김경선 교장은 “앞으로도 학년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흥미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자 50여명과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14일 서대문구 충현동지역 담장에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자들은 노후화된 담장에 산뜻한 색깔과 이미지로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봉사활동을 지켜본 한 주민은 더운 날씨에 봉사자 여러분들이 너무 고생 많다며 담장의 예쁜 벽화로 인해 주변까지 분위기가 밝아진 듯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또한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한 신한은행 봉사자는 내가 그린 그림으로 벽화가 채워지고 완성된 벽화를 보니 뿌듯하다며 주민들이 벽화를 볼 때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