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최병대 제3대 수원시정연구원장(왼쪽)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제3대 수원시정연구원장에 최병대(66) 전(前) 한양대학교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월 2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최병대 원장은 2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원시민의 행복과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 앞장서겠다”며 “시민 필요와 다양성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연구로 지역문제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원장은 “시정연구원이 시민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대 원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 석사, 미국 아크론(Akron) 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특히, 최 원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서울특별시 정책기획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지방행정분과위원장, 서울특별시 시민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3년에는 지방자치 관련 국내·외 연구
▲ 수원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제도화하고 열린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제정한 ‘수원시 협치 조례’를 다음달 10일 공포한다. 이번 수원시 협치 조례는 시민자치헌장 조례의 지속 가능한 시민참여·민관 협치 확대보장을 위한 실행조례로 지난 21일 제340회 수원시의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의결됐다. 또한, 수원시는 협치 조례 제정을 위해 전문가·시의원·공무원 등이 참여한 준비 회의(3월), 전문가 간담회(4월), 시민 토론회(7월) 등을 열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협치 조례는 3장 25조로 구성됐으며 △협치의 정의 △협치시정의 기본 원칙 △협치시정 활성화를 위한 기본·실행계획 △시민참여 확대 방안 △협치 사업추진·지원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조 ‘협치의 정의’에서는 ‘협치’와 ‘협치시정’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협치는 다양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 기업, 시민, 전문가 등 사회구성원이 함께 소통·참여·합의과정을 통해 대안을 결정하고 지속가능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협치 시정은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원시와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협치를 통해 정책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언제나처럼 순식간에 무술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석양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할 시간. 못 다한 일들이 아쉬운 것도 잠시, 또 다른 해가 떠오를 것이다. 새해는 언제나 설레고 작심삼일 일지라도 계획은 언제나 알차다. 2018년을 마무리 하고 2019년 새로운 희망과 계획을 담으러 당신이 원하는 태양을 만나러 가자. 뜨는 순간부터 지는 순간까지, 이 겨울 그대의 인생에 태양이 가득하길 바란다. 1년 중 해돋이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때가 한 해를 정리하고 또 새해를 맞이하는 바로 지금이다. 푸른 새벽하늘 별이 아직 남아 있을 때, 일찍 도착해서 일출을 기다리며 새해의 계획과 목표를 가다듬고 새 마음을 다져보는 것도 좋다. 예보된 일출시간 보다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하니 조바심도 나지만, 눈부신 새해의 빛은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다. 몽환적인 물안개 일출 '안성 고삼호수’ 안성의 고삼호수는 경기도 최고의 일출 포인트다. 원래 농업용수확보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낚시터로 더 유명한 곳이다. 영화 '섬'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며 독특한 호수의 풍경에 매료된 사진애호가들이 꾸준히 찾는 촬영명소이기도 하다. ▲ 고삼호수 특히 물
▲ 사진 왼쪽부터 (사)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 염태영 수원시장, 홍순목 (사)행복캄 이사장 등이 ‘캄보디아 수원마을 4단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와 (사)로터스월드, 행복캄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캄보디아 수원마을 4단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재)수원시 국제교류센터와 함께 수원마을 4단계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사)로터스월드는 시민 기부금·후원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업을 실행한다.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행복한 캄보디아 모임)은 사업을 후원하고 현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수원마을’은 수원시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조성한 마을이다.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6월 가난한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에 있는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시엠립주 중심에서 약 10㎞ 떨어진 곳에 있는 프놈끄라움 마을은 537가구가 사는 빈민 지역이다. 마을 입구에 ‘수원마을’이라는 한글
▲ 화성어차 운행 모습.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화성어차’가 내년 1월 중 운행노선을 변경한다. 현재 화성어차는 연무대에서 출발해 화홍문·장안문·화서문·팔달산·화성행궁·수원남문시장 등을 거쳐 연무대로 돌아오는 5.8㎞ 노선을 운행하는데, 운행노선 중 화서문에서 팔달산, 화성행궁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변경된다. 변경노선은 화성어차가 화서문에서 팔달산 방향으로 가지 않고, 유턴해 장안문· 정조로를 거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오는 것이다. 미술관에서 정차 후 다시 출발해 수원남문시장·수원화성박물관 등을 지나 연무대로 돌아간다. 화성행궁 승차장은 없어지고, 미술관 뒤편에 승하차장이 새로 생긴다. 12월 중 미술관 뒤편에 화성어차 승·하차장 안내판을 설치하고, 생태교통마을 로터리 인근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1월 중 주말에 변경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하고, 향후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노선변경을 결정했다. 팔달산에서 화성행궁으로 내려오는 길(화성행궁 주차장)에서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화성어차 운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수원시는 운행노선 변경이 관광객들
▲ 매향리 갯벌 일대 철새 군무 모습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멸종 위기 철새들의 휴식처인 화성습지가 세계적인 철새보호기구‘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됐다. 화성시는 10일 중국 하이난 뉴센추리호텔에서 열린 ‘제10차 EAAFP 총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고 앞으로 철새 이동경로 연구 및 모니터링, 환경보존 정책 마련에 힘을 쏟기로 했다. 매향리 갯벌 및 화성호 일대를 포함한 화성습지는 갯벌, 기수습지, 민물습지, 호수가 모두 존재하는 독특한 자연환경 덕분에 도요․물떼새류, 오리․기러기류 등 서로 다른 환경을 선호하는 물새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조류 약 44종, 최대 약 97,000개체가 관찰되는 등 생태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화성호의 우수성을 지난해와 올해 개최한 ‘화성호 심포지엄’을 비롯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붉은어깨도요와 저어새를 비롯한 멸종위기조류 서식지인 화성 습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1월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적십자사에 3600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오산시 일부 가구에는 직접 배달에 나섰다. 경기관광공사 직원 50여 명과 적십자 봉사원 10여 명이 참여해 연탄 배달을 함께했으며 나머지 연탄은 적십자사를 통해 오산·화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연탄 기부와 나르기 봉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공사는 매년 김장 봉사, 농촌돕기 등 전 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심재생, 문화재생 사업을 비롯해 도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 이길재 경영기획실장은 “작지만 정성을 담은 연탄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공사가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作 당신의 무지개는 어디에 있습니까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 시민들의 청춘이 꽃피는 문화소통공간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청춘아티스트와 함께 이슈를 나누는 청춘토크콘서트 ‘청춘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11월 9일에 열리는 청춘파티에서는 한국화 아이돌, 21세기 풍속화가, 팝 한국화가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와 함께 ‘화가가 알려주는 창의적인 생각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법’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일상의 순간에 영감 받은 동시대 풍속화 시리즈 ‘내숭시리즈’로 잘 알려진 본 작가는 포브스지에서 ‘2017년 아시아에 영향력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전통 한국화 기법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복잡한 콜라주 단계를 거친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진솔함과 위트를 담은 작품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미술 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춘파티’는 만 16세 이상의 청춘을 느끼고 싶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사전신청자에 한해 청년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민화와 관련된 아이템을 직접 만드는
▲ 지난해 파주 체인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6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 모습. 지난해 파주 체인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6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 모습.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개최하는 ‘2018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가 11월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전등록은 11월 20일까지다. ‘경기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도내 31개 시·군 평생학습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관계자와 활동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대표 행사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경기도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및 신규 평생학습마을 현판 수여 △2018 지식(GSEEK) 우수학습사례 공모전 시상 △31개 시·군 및 86개 평생학습마을,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 서비스 지식(GSEEK)의 작품 및 사업성과 전시 △평생학습마을 및 생활기술학교 성과 공유회 △생활기술학교 체험 및 전시부스 △평생학습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하면 되며, 평생교육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가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인증을 통해 먹거리 안전 강화에 나섰다. 22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을 통해 GAP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가는 지난해 3곳에서 올해 8월 44곳, 9월 말 기준 11곳으로 대폭 증가했다.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는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강화, 모든 농산물에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적용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GAP 인증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인증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전체 GAP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농가 현장 방문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올 11월부터는 농산물 안전관리 및 GAP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GAP인증 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GAP인증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