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가 3월부터 의왕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중에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의 불안, 피로감, 무기력 등 스트레스는 높아지는 상황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문을 통한 대면상담과 선별검사는 어려워졌다. 이에, 시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이용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신건강상담과 자가검진, 정신건강정보 등을 제공하여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해 채널추가 후 1:1 채팅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에 대한 실시간 답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사례관리, 치료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한 달간 카카오톡 채널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후, 채팅창에 메시지를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 중 10명을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재복 의왕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영농부산물(고춧대, 잔가지 등)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파쇄기작업 대행사업을 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잔가지 파쇄기 지원사업은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산불 등으로 이어지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고자 의왕시에서 파쇄작업 신청 농업인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잔가지 파쇄기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마을 농업인 50명에게 파쇄작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10~12월)에도 농작물 수확 후 파쇄작업 신청농가에 영농부산물 잔가지 파쇄작업 대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영준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잔재물의 관행적 소각으로 인한 화재예방, 미세먼지 감축 등을 위해 시행중인 파쇄기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농가의 참여를 유도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의회는 9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윤미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장애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의왕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2건과,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제안 양해각서 동의안 등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의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상정된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및 제2차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업무처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은 본회의를 마치고 봄철 안전사고 방지하기 위해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백운커뮤니티 센터, 롯데 쇼핑몰 건설현장, 갈미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현장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아동권리 증진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아동권리 영상제작 공모전’을 9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만8세 미만)을 대상으로 제작한 영·유아도 이해 가능한 수준의 3~4분 분량의 영상물을 제출하면 되며,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 연령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내용이며, 공모전 최우수작품 수상자에게는 의왕시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의왕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만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 대상별 다양한 아동권리교육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자체 제작해 배포한 교육영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기관과 지역아동시설 종사자들의 평가를 통해 저연령 아동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에 대한 추가 영상제작 수요가 있음을 확인해 진행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새학기가 시작된 시기에 발맞춰 교육현장에서 수업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며, 저연령 아동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의 우수한 영상이 제작되어 많은 아동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는 8일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아이디어)을 발굴하는‘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11명에 대한 위촉식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광화문1번가’누리집을 통해 접수받아 의왕시와 경기도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하여 선정됐다. 이번 기수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퇴직 공무원과 교사 등 전문직 유형이 확대되어 실질적인 정책제안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단은 2023년 2월까지 2년 동안 시민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및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신규 참여단원의 참신함과 기존 참여단원의 노하우가 어우러져 실생활에 공감되는 정책을 발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제안해 주신 정책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립어린이도서관이 3월부터 안양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가족들이 함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집 안에서 자녀와 부모가 책을 통한 교감을 나누면서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북스타트 온라인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책 읽기를 위한 '북스타트 부모 교육'을 비롯해, 1단계 ‘감각통합 책 읽기’(1~3세), 2단계 ‘오감발달 책 읽기’(4~5세), 3단계 ‘창의발달 책 읽기’(6~7세) 등 연령대에 맞는 세 단계의 독서 수업으로 구성된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책놀이 데이 그림책 작가 특강, 가족 공연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 또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3월, 6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24일부터 두 달간 운영되는 1기는 3월 9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알레르기 질환의 중증 질환 이행을 막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환아의 보습제와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는 생활 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늘어나는 상황에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거주 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만 15세 이하 아동이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으로 진단받은 아동에는 보습제 분기 2통, 연 30만원 이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부천시는 지역사회 중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2020년 기준 61개소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예방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은옥 소사보건소장은 “알레르기 걱정 없는 밝고 건강한 부천시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 사업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매니저’를 운영한다. ‘활동매니저’는 신규 공동체 참여자가 공모 사업을 원활히 계획·실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행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활동가 네트워크를 돕는 역할을 한다. 2021년 활동 인원은 지역 내 다년간 마을공동체 경력이 있는 활동가 5명이다. 이들은 지난 2월 ▲아카이브(사례 공유·기획) 및 행정문서의 이해 ▲활동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비대면 기술 활용 마을활동 기법 ▲스마트 워크 내용 등 활동매니저에게 필요한 소양과 기술을 배우며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도 시군 공동체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지원 활동가’ 1명이 신규 채용됐다. 이 활동가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 배치되어 공동체 네트워크 조력자, 마을공동체 활동 아카이빙, 공모사업권 외 공동체 탐색 및 지원 등 중간지원조직(센터) 매니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다양한 역량을 가진 마을활동가가 사업을 운영하며 축적된 경험과 필요한 행정 사항을 신규 마을활동가에게 알려주는 과정에서 자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디딤병원과 치매검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15개소에 이번 협약으로 1개소를 더해 총 16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치매검진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 후 치매로 진단되면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CT 또는 MRI)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선숙 부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협약병원의 확대로 어르신들의 생활권에 따라 병원 선택을 다양화하고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치매검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내 치매조기검진서비스(선별검사, 진단검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소사치매안심센터, 오정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 주택국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전문가와 함께 3월 말까지 대형 공사현장 등 지하굴토현장 약 40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점검을 병행한다.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전환기로, 지반이 얼고 녹는 것이 반복되며 땅이 머금고 있는 수분량 증가로 지반이 침하하며 구조를 약화시켜 관련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이에 부천시 주택국에서는 5개 반 약 40여 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건축사와 함께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공사장 및 주변 침하·변형, 지하 흙막이 구조물 균열, 낙하물 방지막 및 작업발판 안전성, 감리자·현장 대리인 상주 여부 등이다. 위험 징후가 발견된 현장에는 응급조치,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해빙기 기간에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 기간 24시간 상황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주민신고 채널도 항상 개방할 방침이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이번 점검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면 원칙적으로 즉시 조치하여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시민들도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위험요소에 더욱 관심을 두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