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월 23일 동안구 관내 43개소 노인장기요양기관 소속 종사자(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를 위한 휴머니튜드 케어 교육을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휴머니튜드 케어는 치매노인뿐만 아니라 케어가 필요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그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기법을 가리킨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에게 알맞은 전문적 케어 기법을 숙지하지 못해 돌봄 종사자들이 공격성이 강한 치매환자를 비인간적으로 다루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치매 노인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전문적인 돌봄 방법을 교육받았다.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돌봄제공자 중심의 일방적인 돌봄문화에서 환자 중심의 돌봄문화로 인식을 전환해 모든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환자들의 인간적 존엄성을 지키는 혁신적인 돌봄 기법이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은 물론 일반 시민과 각 동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에도 휴머니튜드 케어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5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종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계획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브리핑에서 “쓰레기 매립지는 충분한 사회적, 행정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안산시와 단 한 차례도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단원구 대부도 지역을 포함시킨 매립지 건설계획을 발표한 인천시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대부도는 안산시를 특별한 도시로 거듭나게 할 관광산업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전략적 자산”이라며 “대부도는 쓰레기 운송차량을 위한 도로망으로 사용할 곳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영흥도에 생활폐기물 소각재 매립지를 건설하게 되면 시화 방조제와 대부도 지역 관광자원은 심각한 환경피해와 교통체증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또한 급속도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시장은 특히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대부도 구봉도와 인천영흥도를 잇는 교량건설계획을 포함하여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을 확정했다’고 발표한 것은 안산시민을 무시한 행위이며, 실현 가능성이 없는 터무니없는 계획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월 25일 오후 재단 중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함께한 10년! 같이할 100년!’ 슬로건 하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수상자와 재단 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다. 또한 200여명의 관련 인사가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하거나 유튜브 생중계를 시청하는 등 온택트 방식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재단은 안양의 교육발전에 공이 큰 10명에게 시장명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본인의 주택을 재단에 기부한 중앙시장 상인 이복희 어르신을 비롯해, 부림상호저축은행 이건선 행장, 시스게이트 홍성완 대표 등 안양시 교육발전에 힘쓴 기부자와 학교·재단 관계자가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영상기념사를 시작으로 이날 수상자인 황운광 대림대 총장, 원광희 사랑나눔회 대표의 현장 축사가 이뤄졌다. 아울러, 유은혜 교육부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 강득구, 이재정, 민병덕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 김상돈 시장은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과 함께 의왕시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13명의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2020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및 2021년 시행계획 보고, 청년발전소 포일센터 운영과 관련한 논의 등이 있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매년 증가하는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봄철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등의 요인으로 모기가 유충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기간이 짧아져 개체수의 빠른 증식으로 봄철 해빙기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의왕시보건소는 민간소독방역업체 3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해빙기 방역과 하절기 방역, 동절기 방역 등 계절에 맞는 맞춤 방역을 추진한다. 봄철 방역대상지역은 복개천과 비위생적인 물웅덩이, 하수구 등 취약지역 25개 지역을 선정해 연막소독과 유충구제제 투여를 3월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복 보건소장은“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모기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소독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왕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며,“시민분들은 모기유충 서식지인 주택 주변 쓰레기통, 물웅덩이, 화분받이 물 제거 등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6개동 민관 공동위원장과 임원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2020년 사업추진 결과 및 결산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2021년 의왕시 마을복지계획 수립계획, 타 자치구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 안내 등이 있었다. 특히,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이철호 강사로부터 서울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과정인‘동 복지대학’의 추진과정, 추진 주체별 역할, 주요성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시장은“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부터 시작 된 1004나눔에 7천 4백여명이 기부에 참여하고, 누적 모금액이 6억3천여만원에 이르는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면서,“올해 마을복지계획 시범동 운영을 통해 동 단위에서 주민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의제가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복지의제 발굴 워크숍을 진행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은퇴 후 삶을 고민하는 신중년층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진행한 온라인 ‘인생설계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 2월 23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수업이다. 단 한사람인 ‘나’를 알아차림으로써 은퇴 이후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인생의 로드맵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마련한 온라인 수업은 수강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1%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온라인 수업 전 이모작 상담사가 1:1 맞춤형 ZOOM 사용법을 수강생에 안내하고, 본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 전원이 능숙하게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결과로 보인다. 교육생 김 모씨는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미래의 계획을 세워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해 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 이 모씨는 “처음에는 온라인이라 부담스러웠는데 배우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오히려 꾸미거나 이동하는 수고로움 없이 편안하게 듣고 토론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부천시민 대상으로 원미동, 소사동, 송내동, 중동, 도당동, 여월동, 옥길동 등 7곳의 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 품앗이란 양육자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는 지역 품앗이 활동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10세 이하의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육아나눔터에서는 돌봄(등·하원 지원 및 일시 돌봄), 공동활동(취미, 독서, 봉사), 놀이(체험, 놀이), 예체능(음악, 서예 등), 아빠 자녀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품앗이 활동을 진행한다. 품앗이 가정에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양육자는 그룹원과 공유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고 일일 교사가 되어 자녀들과 함께 배우고 즐긴다. 자녀의 성향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자녀가 잘 따를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으로서 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고 다양화한다. 시는 이런 주민자치적 품앗이 활동을 통해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육아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왕순경 센터장은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덜고, 함께 키우는 양육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농협은행 부천시지부가 카드 적립금 1억1천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천시와 제휴한 부천 통카드, 부천사랑카드 등 부천시 공무원과 부천시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 기관의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된 금액이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이 비씨카드 적립금과 함께 2020년부터 자활기금 25%, 성평등기금 25%, 노인복지기금 50%로 배분됨에 따라 3개 기금 예산이 증액되어 다양한 복지 사업에 쓰이게 된다. 특히, 2021년에는 노인복지기금 신규사업비로 편성되어 「고령친화 안정하우징 서비스」에 6천5백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령친화 안정하우징 서비스 사업은 노화에 따른 생활기능 장애를 배려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하며 소규모 생활 수리 및 위생 소독 등 노인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4월부터 시행 예정인 신규사업이다.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최성국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열악해진 복지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적립금 증대를 위해 제휴카드 이용을 적극 권장하여 더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경기도자동차매매조합안산시지부(지부장 김진수)가 와동사랑회(회장 홍성규)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안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로당 및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와동사랑회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 등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법적 제도권 밖의 시설로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이다. 김진수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애쓰시는 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원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배려와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