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기길운 대표이사가 칭찬합시다 운동 중앙회로부터 ‘청소년 정책부문’자랑스러운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나경택 총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을 건의하는 등 청소년 친화 도시 조성에 기틀을 닦고 있다. 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는 1984년부터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재까지 전국 2,750여명을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기길운 대표이사는 이 날 수상 소감에서 “자랑스러운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3월 15일 광명무역센터에서 강득구 국회의원(경기도 안양 만안) 주최로 열린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위한 경기권 지자체 실무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광명시 등 안양천을 공유하고 있는 지자체들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하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천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다음 달에는 가칭 ‘안양천 100리길 조성사업’을 위해 안양천을 관리하는 지자체들(서울시 : 양천구 등 4곳, 경기도 : 군포시 등 4곳)이 모여 실무 협의를 거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안양천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정비하고 둔치공간이 확보되는 곳에 쉼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안양천 환경정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시민들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군포시는 3월 2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첫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등, 매주 목요일 문화도시를 주제로 하는 테이블 회의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회의당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명으로 제한했으며, 각 회의 개최 5일 전까지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도시와 도시재생 등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는 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해, 문화·예술에 한정하지 않고 도시재생과 생태 환경 보호 등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추진은 시민들의 전방위적인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산전·산후 여성의 우울, 스트레스, 불안 해소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맘이음(Mom-eum)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맘이음 사업은 산전․산후 여성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추진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상담, 치료비 지원, 교육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박진건 연세서울병원 정신과전문의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5시까지 상담하는 ‘맘클리닉’도 운영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의와 편하고 거부감 없는 상담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시는 청년, 중장년, 학생, 군장병, 노인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사업을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등 각 대상군의 특성에 따라 정신건강 위해요인을 파악해 관리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맘이음 사업을 통해 여성의 임신과 태교, 출산과 양육 등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가 365일 24시간 범죄예방 일선에 있는 방범CCTV를 기존 3천900대에서 2배로 확충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안산 도시안전망 고도화 민간투자사업(BTL-임대형 민간투자방식)’의 사업시행자를 ‘안산에스씨주식회사’로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기준 3천900대의 안산시 방범CCTV는 2배 가까이 늘어난다. 3천795대가 새로 설치되고, 기존에 설치된 3천523대는 신형으로 교체된다. 7천318대가 증설되는 셈이다. 아울러 방범CCTV 시스템 통합관리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도 통합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된다. 시는 지난해 7월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1·2단계 심사과정을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가칭)도시안전고도화 주식회사’를 지정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9차례에 걸친 협상을 거쳐 안산시에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실시협약안을 도출했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407억 원(시설투자비 186억 원·운영비 221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사업 기본계획에 고시한 455억 원보다 48억 원이 절감된 액수다. 이는 사업제안자간 경쟁, 우선협상대상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공직자의 3기 신도시 사전투기의혹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장상·신길2지구와 관련한 부동산 공익제보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합동조사반을 꾸려 안산시 공직자 2천400여명과 안산시도시공사 직원 320여명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중인 시는 정부 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공익제보 핫라인을 시 시민안전과에 개설해 전수조사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공익제보 핫라인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여부는 물론, 장상·신길2지구 농지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서도 신고할 수 있으며, 제보와 자진신고 모두 접수한다. 시는 또한 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도 농지를 취득하고 있는 이른바 ‘가짜농부’ 및 농지법 위반사항에 대한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는 자체 추진하는 조사와 함께 접수된 사안에 대해 부동산 투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공익신고자 보호법’ 및 ‘안산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고자의 신원 등에 대한 철저한 비밀유지가 이뤄지며, 신고 행위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각종 보호 조치의 대상이 된다. 윤화섭 시장은 “부동산 투기행위 근절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1호 복합청년몰이 조성된 신안코아 전통시장을 찾아 청년상인들을 격려하며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오후 이뤄진 방문은 안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달 26일 복합청년몰이 무사 개업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신안코아 청년몰 청년상인과 상인회의 초대로 마련됐다. 윤화섭 시장은 각 점포를 돌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노력과 협조로 무사히 개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축하한다”고 말하며 격려를 건넸다. 청년상인과 신안코아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미영)는 윤화섭 시장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청년몰의 성공적 정착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안산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신안코아 청년몰은 지난달 개업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재료 조기소진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젊고 밝은 분위기와 다양하고 전문화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맞볼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는 이용객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복합청년몰이 조성된 신안코아 지하 1층 900여㎡는 10여 년간 공실상태로 방치돼 신안코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6일 안산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을 공유하며 안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김철민(상록을)·고영인(단원갑)·김남국(단원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제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 등 안산시의 코로나19 대응현황부터 최근 인천시에서 추진 계획을 알린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 건설계획 등에 대한 사안을 공유하며 안산시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대부도 도농복합도시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한편, 올해 각종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방안 등 안산시 현안사항 공유와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작년 말부터 국회·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협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안산시의 발전과 미래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명단공개에 앞서 이를 통지하는 사전안내문을 지난 8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총 대상은 개인과 법인 95명이다. 이중 지방세 체납이 86명이고 나머지 세외수입 체납자는 9명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 결손처분액 포함해 1천만 원 이상을 내지 않고 있는 신규 체납자들이다. 현재 지방세 최고액 개인 체납액은 78억 원이고, 법인은 9억6천만 원으로 파악됐다. 또 세외수입은 개인이 7천백만 원이며, 법인은 1천5백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체납자의 주소지로 체납액과 체납내용 및 납부기한 등이 명시된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예정 통지서를 발송 완료한 가운데 이달 말까지 안내문 미송달자 공시송달을 할 계획이다. 이후 6개월 동안 납부 독려와 해명할 기회를 주고 공개대상을 확정, 11월 중 2021년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최종 명단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체납액을 50%이상 냈거나 감액과 경매 등의 사유로 체납액이 1천만 원 이하로 낮춰진 경우, 체납자 사망 또는 파산선고 등은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청소년의 문화 주체성을 끌어올릴 기회가 마련됐다. 부천문화재단은 3월 26일까지 전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라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라온’은 문화예술 전문가 교육, 활동 공간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역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생활문화 활동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미래 세대에게 전문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 창의 인재로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해마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부천시 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 등 지역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분야는 ▲생활문화 활동(대중음악·춤·문화기획 등) ▲생활문화 프로젝트(생활문화 및 예술활동 기획·실행) 등이다. 이 중 올해 신설한 생활문화 프로젝트 분야에 선정되면 1개 단체당 200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 교부를 위한 성인 조력자의 동반 지원이 필요하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총 5개 내외 동아리를 선발하고 4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재단은 코로나19 등으로 달라진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기획 ‘틴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