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에서는 입양가정 지원 조례에 따라 대상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양 신고일 기준으로 부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입양기관에서 아동을 입양한 가정이다. 초등학교 입학 시 20만원을, 중․고등학교 입학 시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입학일 1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입학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30일 이내에 적격 여부를 검토하여 입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입양 장려와 입양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작년 12월에 제정된‘입양가정 지원 조례’는 건전한 입양문화를 조성하고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외식업소 육성을 통해 음식문화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2021년 3월 31일까지 ‘우수음식점 지정’신청을 받는다. 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 예방에 기여하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중점 추진하는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중 희망업소에 한해서 ‘부천맛집’을 지정할 방침이다. 위생등급제 지정은 신청 후 60일 이내 평가결과에 따라 인증이 가능하며 연중 상시 신청평가가 가능하다. 부천맛집은 3월 신청 후 4월 서류심사, 5~8월 전문가 맛위생 현장심사, 9월 부천시외식업소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3월 3일‘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개인 12명과 법인 13개 업체를 2021년 부천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부천시는 2011년부터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부천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선정 시점부터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 ▲시 금고를 통한 대출ㆍ예금 금리 우대 ▲주요 문화행사 초대 ▲법인의 경우 모법납세법인 현판 제작 부착 등의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우종선 세정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주신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범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납부해 주신 지방세는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청년들의 안정된 삶과 꿈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2021년 부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청년공감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4개 핵심 전략 분야와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있으며, 총 1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4개 핵심분야에는 ▲청년지원 기반조성 ▲청년설자리 확대 ▲참여확대와 문화활동강화 ▲안정된 삶 지원이 해당한다. 세부 과제로는 부천청년센터조성, 부천청년내일(My Job)을 위하여, 일드림센터 취ㆍ창업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한편,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ZERO주택 630세대를 공급하여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저소득층 청년에게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을 통해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며, 만 24세 청년에게는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여 청년의 안정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위기로 청년의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관련 일 경험 제공 및 직무교육 사업도 지원한다. 이는 청년층의 고용시장 진입을 유도해 취업난을 해소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난 2일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간부 공무원 외에 전 직원은 TV영상중계시스템 및 유튜브를 활용하여 참여하였다. 부천시 전 공무원은 이날 행사에서 △창의·전문성 바탕 업무처리 △불합리한 업무관행 타파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실천 등이 담긴 결의문을 선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및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절실하다”며, “소극행정에는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지난 2월 부천시는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천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변경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신속히 수립하여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똑똑! 열려라 미래금융’을 KSD 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간 비대면으로 주 2회 4주 동안 진행되며 주간별로 ▲용돈 ▲금융 ▲증권 ▲미래금융 등의 주제를 정해 스스로 교재 학습과 모바일 웹페이지 학습, 강사와의 비접촉 체험활동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금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조기 금융교육을 실시해 저축하는 습관과 합리적인 소비의 중요성 및 변화하는 금융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여전히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민·관 핀셋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주(2.22~28)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천82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유흥시설, 홀덤펍,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9종) 1천371개소 및 PC방, 학원, 이미용업 등 일반·기타 관리시설(14종) 305개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 이행여부 및 핵심방역 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 야간신고에 따른 현장대응반 핫라인 운영으로 상록구는 오후 10시 이후 영업신고 11건 및 5인 이상 집합신고 8건, 단원구는 5인 이상 집합신고 1건의 신고로 경찰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1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동주택,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민간생활방역단(131명)을 투입, 1천176회에 걸쳐 소독을 실시했고, 초지동 및 선부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관할 동 일원의 버스정류장 및 상가 등 공동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이밖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택배 운수 및 물류창고업 종사자 1천43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증상을 인지한 상태로 선별검사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 등 사례처럼 감염원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설 연휴 이후 집단감염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택배 및 물류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및 감염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대상자는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노출된 관내 택배 운수 종사자 656명과 물류창고업 종사자 387명 등 모두 1천43명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실시한 결과 휴업자 등 9명을 제외한 택배운수 종사자 647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없었다. 검사를 받지 못한 종사자에 대해서는 이달 5일까지 검사를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물류창고업 종사자 387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2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역학조사,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등을 통해 직장 및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시는 지난해 다른 지역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음식점 및 카페 등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지 물품이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 들어 음식점 1천250개소에 음식 덜어먹기 접시(나눔 접시)를 각각 12개씩 모두 1만5천개를 지원해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음식점·카페 991개소에 테이블칸막이를 2개씩 모두 1천982개 지원했으며, 2천121개소에는 젓가락 10벌씩 모두 2만1천210벌 등을 지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시의 지원에 대한 시민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 음식점 사장 A씨는 “안산시가 배부한 칸막이의 방역 효과가 좋은 것은 물론이고, 손님들의 반응도 좋아서 사비로 칸막이를 더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방지 효과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음식문화개선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시민 B씨는 “식당에서 덜어먹기 용품을 내어 주시는 것을 보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집에서도 덜어먹기를 실천 해보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시민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3일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6개 기업과 7천1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공모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2015년 대업대상지 선정 이후 2018년까지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를 통과해 재정절차를 완료했고,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며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2017년부터 매년 국내외 관련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체결해오고 있으며, 투자의향서 체결기업에게 사업추진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 참여를 간접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연장 의사를 밝힌 국내·외 6개사다. 각 기업의 투자의향 금액은 ▲스웨덴 SF-마리나(대표 군나르 오데) 2천억 원 ▲㈜마린코리아(대표 박헌창) 600억 원 ▲㈜한국R&D(대표 박범열) 400억 원 ▲㈜디엠개발(대표 김종하) 2천억 원 ▲㈜안산 하버 마린시티(대표 송병권) 2천억 원 ▲㈜스코트라(대표 이종목) 100억 원으로 모두 7천100억 원에 달한다. 윤화섭 시장은 “차질 없이 추진 중인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