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지하 및 반지하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수역류방지장치(역지변) 설치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수역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릴 때 저지대 주택의 지하 및 반지하 가정의 하수관이 공공하수관과 높이 차이가 없거나 낮을 경우 발생해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단원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가 예상되는 주택 가운데 옥외 집수정을 갖춘 약 20가구에 대해 하수역류방지장치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하수역류방지장치 설치를 필요로 하는 지하·반지하 가구는 이달 3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단원구 도로교통과에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강원 단원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잦은 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해 자연재해로부터 단원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생생도시 안산 안심트럭 ‘마음쏙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음쏙카는 코로나19로 나타나는 우울감, 스트레스, 감정 조절의 어려움 등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쏙카는 이달부터 취약지구 및 지역 각 거점 기관에 방문해 다양한 검사지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하며,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나온 시민들에게는 2차 상담을 통한 ▲치료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지원 ▲회복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시에서는 자가격리자 및 격리해지자들의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지원을 홍보하고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안산시민들이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심리상태를 위해 심리지원을 활성화하고 회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이달 28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 유지됨에 따라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하루 300~400명대를 유지하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사업장·다중이용시설 집단발생 및 타지역 방문·지인 만남에서 감염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이달 28일 자정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주요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5인부터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직계가족,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 등 예외에 대해 8인까지 허용하고, 돌잔치 전문점에 한해방역관리 총괄 관리자가 있는 경우 예외를 인정하며,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거리두기 단계별 인원 제한을 적용한다. 또한, 수면공간의 감염 위험도가 큰 점 등을 고려해 목욕장업은 오후 10시 까지 운영 가능하다. 사우나·찜질시설 운영시설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영화관, PC방, 학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되고,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도로, 구거, 하천, 제방, 공원 등 방대한 공공용 행정재산에 대해 지목변경과 합병을 통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록구는 체계적 공공 재산관리와 지적공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목변경과 합병을 위해 공유재산대장, 토지(임야)대장 등 관련 공적장부에 대해 해당 재산관리관과 협업 행정을 구축해 이달부터 정비에 나선다. 상록구는 행정재산 7천340필지(1천215만2천㎡), 일반재산 4천275필지(664만6천㎡) 등 모두 1만1천615필지(1천879만8천㎡)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63%를 차지하는 공공용 행정재산에 대해 현실지목과 공부지목이 불일치한 재산을 현실지목에 맞게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래전 공공사업이 준공됐음에도 준공서류 확인이 어려워 현재까지 지적공부의 지목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아 공부지목이 불일치한 재산을 현실지목에 맞게 정리하고, 도로, 하천 등 노선에 따라 다수의 필지로 복잡하게 산재된 필지에 대해서는 단일필지로 합병하게 된다. 김제교 구청장은 “공공용지는 사회기반시설로 각종 인·허가, 시민 재산권, 세제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시민편익 증진을 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신생 유망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주기업 모집규모는 모두 3개실로, IT∙SW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신청일 기준 창업개시일로부터 3년 이내의 기업이며 오는 19일까지 접수해 4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발표 등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되면 5월에 입주하게 된다.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는 1999년 정보통신부(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안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로 지정한 이래 현재까지 지식기반산업의 핵심인 IT∙SW 관련 스타트 기업 약 100개사를 육성∙지원해 제조업 중심의 안산 스마트허브의 균형적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초지역에서 걸어서 5분, 서안산 나들목 차량 10분 거리 등 편리한 교통환경과 저렴한 임대료, 각종 지원 사업 연계 등으로 입주기업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시를 대표하는 ‘생생맛집’ 선정을 위한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생생맛집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위축된 외식업소에 소비활력을 불어 넣고,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생맛집 추천대상은 영업신고 6개월 이상 된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 업소나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은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로 지정자격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2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이 음식점을 불시 방문해 맛·서비스 등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접수는 이달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는 ▲생생맛집 표지판 배부 ▲시 홈페이지 게시 ▲맛집 안내책자 제작 ▲SNS 홍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업소 내 위생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산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생맛집 선정을 통해 안산시의 숨은 맛집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치 활성화를 위해 제2기 안산시협치협의회 위원을 모집 한다고 15일 밝혔다. 제2기 안산시협치협의회는 당연직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모두 70명으로 이뤄졌으며 임기는 2년이다. 당연직 위원은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을 포함한 공무원으로 위촉직 위원은 관계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으로 구성된다. 협치협의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 제도개선 사항 등 심의·조정 ▲분과별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 ▲공공과 민간의 소통과 협치인식 개선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주민대표들이 참여한 1기 안산시협치협의회는 지난 2019년 4월 출범 이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협치 안산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 발굴 및 협치 활성화에 힘써왔다. 새로 구성되는 2기 협치협의회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협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기가 민관 협치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2기는 민관 협치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차례”라며 “협치 분야 발전에 관심 있고 역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2021년도 22개 종목단체 신임회장과의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고 15일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달 22일 궁도·배드민턴·탁구·테니스·펜싱 5개 종목단체 신임회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12일 안산시체육회 산하 철인3종, 볼링, 한궁 3개 종목단체까지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종목단체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체육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생활체육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임 종목단체장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체육인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체육인들이 좀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안양 지역미술인 육성하고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시각예술분야의 안양연고 작가를 3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공예, 영상 등 시각예술분야의 지역 연고 작가를 발굴 ․ 지원하고 시민들이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다. 총 4명의 작가를 선정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 등을 지원하고 작가의 작품도 구매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안양에서 출생하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작가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안양에서 거주하거나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인 작가여야하며 개인전 1회 이상 혹은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작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안양시민들이 가까운 전시장에서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동시에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3일 생활치료소를 퇴소하며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강한 열망을 내비쳤다. 최 시장은 일상이 무너지면 그간의 소소했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시민들이 평상시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 투 트랙으로 더 많이 발로 뛰겠다고 sns계정을 통해 밝혔다. 접종센터 설치와 의료진 확보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일들로 벌써부터 마음이 분주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많은 지인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다고 적었다. 특히 정세균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을 비롯한 동료 지자체장들의 전화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추가감염 차단, 빠른 검체와 역학조사, 경·중증 환자 분류와 병상배치, 자가 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 시스템 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에게도 찬사를 보낸다는 점을 빼놓지 않았다. 최 시장은 이달 4일 코로나19 재검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이천에 있는 생활치료소(LG인화원)에 입소해 있던 상태였다. 일정을 소화하던 중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이 원인이 됐다. 이날 생활치료소를 퇴소한 최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