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초고령화시 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개최한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돌봄’기능이 강화된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공모했다. 부천시는 보건소(100세건강실), 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부천시지회, 노인복지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민·관이 참여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서비스 표준화·효율화에 집중한 비대면 여가·복지서비스,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실내스마트팜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서비스 사각지대 등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시는 국비 9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12개 거점 경로당 등 총 45개소 경로당을 ICT 화상플랫폼과 IoT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경로당으로 만들어가게 된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급격한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부천형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여가공간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선도자치단체로서 책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대림산업 등 4개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400억 원 규모의 7호선 연장 구간 입찰담합 손해배상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부천시와 서울시는 지난 2010년 7호선 온수~상동 구간 7.37km 연장 건설사업에서 4개 건설사가 담합을 통한 들러리 입찰로 경쟁입찰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건설사를 상대로 한 221억 원의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을 근거로 270억 원(부천시 97.2%, 서울시 2.8%)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최대 쟁점 사항은 소멸시효 인정과 관련된 사항으로, 2014년 1심에서는 지방재정법상 소멸시효를 인정해 원고 측이 일부 승소했다. 하지만 2016년 2심에서는 소멸시효 5년이 지난 것으로 판단해 부천 등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이어진 2019년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원심에서 장기계속공사계약 시 총괄계약과 연차별 계약의 관계 및 총괄계약의 효력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여 재심리가 필요하다”며 원심판결을 뒤집고 서울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했다.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소멸시효에 대한 원고 측 의견을 수용함에 따라 10여 년 넘게 진행된 소송 끝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 김상돈 시장은 11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SNS 캠페인‘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할 수 있는 실천 1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투명페트병 혼합배출 하지말고!, 아이스팩 재사용 실천하고!’라는 문구의 푯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한 김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사용량이 늘어난 일회용품으로 우리의 환경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면서,“탈(脫) 플라스틱 운동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이원식 의 왕도시공사 사장,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에 차 적을 둔 차량이 타 지방에서 불법주차를 할 경우에도 사전단속을 통보받는다. 과태료 부과여부 또한 당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가 전국최초로 주정차 단속알림 통합서비스를 구축한다. 주정차 단속알림 통합서비스는 기존 불법주정차 문자알림 서비스를 확대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에서 ‘주정차단속알림 서비스앱’을 설치해 가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전국 어디서나 주정차 단속여부를 1일 3회까지 통보받음으로써 과태료 부과상태를 당일 파악 할 수 있다. 단속알림 통합서비스는 특히 위택스와도 연계돼 불법주정차 뿐 아니라 버스전용차선 위반(지자체),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경찰청), 하이패스 미납요금(도로공사) 등의 여부도 바로 알 수 있고, 시스템에서 납부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불법주정차 단속대상임을 지역에서 위반했을 경우에만 문자로 통보받았다. 과태료 부과여부도 5~10일 정도 후에나 고지서로 통보받아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됐다. 안양시 동안구는 이와 관련해 해당업체인 ㈜아이엠시티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만안구는 오는 15일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안양시는 협약 후 보안성검토 등의 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밑반찬 천사나눔’봉사활동과‘천사나눔 홍보 및 신청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구축 등 복지문제 해결,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후원, 천사나눔 모금활동 등을 함께하는 민간단체이다. 이병일 위원장은“경제활동이 힘들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조리하고 나눔으로써 따뜻한 정과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항상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시는 회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신성호 내손1동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내손1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2021년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시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청년들이 선호하는 4개의 주요 직무에 대한 각각의 멘토를 섭외하여 하루 동안 이론과 프로젝트 수행실습을 경험해보는 원데이 직무캠프를 2회씩 운영하였으나, 이후 현장실습 및 취업으로의 연계가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올해‘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사업’은 원데이 직무캠프 수강생 중 면접을 통해 인턴사원으로 선발하게 되며,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인건비의 80%를 매달 16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3개월의 인건비를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 기업은 직무별 현장실습이 가능한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며,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 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청년실업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시기”라고 말하며,“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수련시설이 진행할 3개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 확대 및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소년 참여 및 보호 등 2개 분야, 3개 사업으로 ▲동안청소년수련관‘포텐 유니버스’▲만안청소년문화의집‘시니어 레벨UP’▲호계청소년문화의집‘無통상회’이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의‘아지트 프로젝트 - 포텐 유니버스’는 청소년 전용공간을 기반으로 청소년이 직접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이 만드는 재미있는 디지털 교육 – 시니어 레벨 UP’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의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 - 無통상회’는 청소년 제로웨이스트 실천 활동 프로그램으로, 포장 용기 없는 상회를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가정에 응급호출기와 화재·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화재나 고독사 위험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응급상황을 알리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올해 초 최신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14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말까지 260여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400여대로 늘릴 계획이다. 차세대 장비는 ICT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출입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독거노인 가정에서 화재나 침대 낙상, 화장실 미끄러짐 사고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집안에 설치된 여러 감지기가 상황을 인지해 게이트웨이가 자동으로 119를 호출하거나 본인이 응급호출기로 119를 부르는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인력이 직접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24시간 비대면 돌봄이 가능하다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KBS2 ‘노래가 좋아’에서 4연승을 달성하며 명예 졸업한 트로트 가수 곽영광 씨를 초청해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에서 태어나 안산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곽영광 씨는 학창 시절 안산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차세대위원회 19기 분과장으로 리더 역할을 하는 등 열정적인 청소년활동을 했다. 곽영광 씨는 중학생 시절,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동생을 보살펴 왔으며, 2년 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는 등 효를 실천하고 꿈을 위해 열띤 노력을 펼쳐왔다. 부좌현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예비스타의 활동을 돕는 한편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겠다”며 “추후 발생할 시너지 효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영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곽영광 씨의 활동이 안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실현하는 아름다운 사례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본보기”라며 격려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 ‘하루10분 독서운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고 함께 모여 소통하는 독서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하루10분 독서운동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하루10분 독서운동은 가족, 친구, 학교, 기관 등 3인 이상 모임이면 누구나 감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한 꾸준한 독서로 책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참여모임에는 활동도서 5권(10인 이상 모임의 경우, 전년도 활동도서 중 10권 추가지원)을 제공하며, 도서관내 독서모임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 지속적인 모임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자율적인 독서활동 후 결과물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참여단체 5팀에게 안산시장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독서모임의 지속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온라인 ZOOM을 이용한 ‘감골도서관 독서모임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모임 운영방법 및 도서 선정과 발제에 관한 실습중심 코칭교육을 5월부터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