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박재순 의원(자유한국당, 수원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순 의원(자유한국당, 수원3)이 대표발의한 '버스운수종사자 근로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16일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날 박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8중 추돌사고를 비롯해 다수의 버스 사고의 원인에는 버스 기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노동 실태, 안전의식의 부재가 얽힌 구조적 문제가 존재한다. 특히, 경기도의 버스회사 운수종사자들은 인접한 서울, 인천 등과 비교해 더 장시간 근무를 하지만 급여는 오히려 적게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구조에서 이직률은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으며, 만성적인 운전자 부족은 복격일제와 같은 장시간 근무를 초래하고 있다. 운전자의 과로로 인해 증가하는 사고의 위험성이 고스란히 운전자와 이용자들에게 전가되노 있다는 대목이다. 박재순 의원은 "최근의 버스 사고들은 열악한 근무환경 등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하지만,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은 운수종사자에 대해 교육이나 준수 사항 등 의무사항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실내공기질 오염도가 심한 사회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2018 맑은 숨터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2018 맑은 숨터 만들기’는 알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심각해지는 미세 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16일 오후2시 이재율 경기도행정1부지사와 25개 민간 참여기업,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 및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맑은 숨터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대진테크노파크(환경기술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환경관련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민간지원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도비 15억 원을 투입해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00개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벽지, 장판, 바이오코팅, 창호, 환기장치, LED조명 등의 교체다. 대상시설은 31개 시.군에서 실시한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에 따라 환경기준이 초과된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맑은 숨터 만들기 사업은 초기 17개 기업이 참여해
▲ 양평 농촌살이 체험 현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 귀농·귀촌인 육성과 청년 창농 활성화 등 2018년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의 정책과 운영방안을 이끌어 갈 전문 운영위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적정기술 박람회 개최에 앞서 기획부터 대상지 선정, 벤치마킹, 환경에너지 및 기술 포럼, 운영전반에 관한 박람회 추진위원 또한 함께 공모해 연말까지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하는 위원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농촌살이 체험, 청년 창농정책, 스마트 팜, 귀농·귀촌인 생산 농산물 마케팅, 청년영농정착지원금 등 경기도 정책연계 사업 등에 대한 자문 등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씽크탱크 역할을 맡게 된다. 적정기술 박람회 추진위원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적정기술’이라는 주제를 갖고 경기도형 농촌문화 구조 공간 재배치, 마을 만들기, 소규모 농업공동체, 사회적 농업의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제1회 박람회 개최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내실있는 전문가들을 선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업무와 적정기술 박람회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 14일 오전 10시 30분 모두누림센터에서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 전철규 회장과 이범식 수원군공항이전추진단장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민철 담당관을 14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과 만났다. 앞서 지난 7일 이범식 수원시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을 통합기자단이 인터뷰 후 1주일만이다. 이번 박 담당관과의 인터뷰는 이 단장 인터뷰 내용에 비추어 볼때 반박하는 성격를 띠고 있다. 국방부가 화옹지구를 이전예비후보지로 선정하는 데 있어 절차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화성시와 수원시 간에는 물론 민민 간에도 갈수록 증폭되고 있는 갈등을 해소할 해법은 없는지 등에 대해 묻고 답했다. ◆ 화성시에서는 군공항 명칭을 ‘수원전투비행장’이라고 쓰고 있다. 그 이유는? 군공항이전특별법에는 그냥 ‘군공항’이라고만 돼 있다. 수원시 세류동 활주로 방향으로 진입하는 육교에는 ‘수원 제10전투비행단’이라고 쓰여 있다. 그래서 화성시에선 ‘수원전투비행장’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한번은 국방부에 공식적으로 확인한 적이 있다. 군공항 명칭이 바뀐 것이 있는가에 대해 국방부에선 ‘수원군공항’이라는 것 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14일부터 22일까지 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제231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2017회계연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예산 목적에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게 된다. 금 번 회기에 상정된 주요안건으로는 오산시립나리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7건, 서동 신동아아파트 주진입로 폐쇄 관련 청원의 건,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예산안 2건,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13일 오후에는 주요 사업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초평동주민센터 건립사업 현장”과 “서동 신동아아파트 주진입로 폐쇄 관련 청원 현장” 등 2개 사업장을 선정해 방문했다. 손정환 의장은 ‘7대 의회가 임기만료를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원
▲ 조석환 의원 음식문화거리 조성 조례 대표발의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조석환(더불어민주당, 원천,광교1․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도시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석환 의원은 “수원 지역에 여러 음식문화거리가 지엽적으로 조성돼 있을 뿐 효과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어 시 차원에서 거리를 조성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정하고자 했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은 시에서 매년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을 세우고, 일정 지역을 중심으로 음식문화거리를 선정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정한 수정안에 따르면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일정지역에 소재한 음식점이 30개 이상 집단화를 이루고 30개 이상 음식점으로 구성된 세무서에 등록된 자치기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면 고객 접근성 향상과 환경개선 사업, 음식문화 개선 실천사업,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석환 의원은 “음식문화거리가 조성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고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 변경’에 따라 택시 78대를 추가 공급한다.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구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시는 택시 1대당 인구 625명으로 택시 과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된 총량 지침에 따라 현재 1,130대에서 개인택시 72대, 법인택시 6대 총 78대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6월 중으로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법인택시는 오는 4월에 기존 사업자 대상 변경인가 절차를 거쳐 공급할 계획이다. 정구선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신규 택시 공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택시 운송사업 신규 면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좌장 한국수달보호협회장 한성용 박사 주재하에 교수, 지역 환경사회단체인 오산천살리기협의회, 오산환경운동연합 등이 패널로 구성되어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천 수달서식지복원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의 배경은 2017년 4월 오산천에 천연기념물 수달 배설물이 발견되면서 수달 서식 가능성을 염두해 개최된 것이다. 진행순서는 한국생태환경연구소장의 기조연설 후, 좌장인 한국수달보호협회장 한성용박사의 오산천 수달 복원 전략으로 서식현황, 단계별 수달 복원마스터플랜에 따른 세부계획 실행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발표하고, 패널들의 주재발표 및 자유 토론을 이어 갔다. 발표내용은 △수달 배설물 발견현황 △오산천 생태적구조와 수계현황 △도시환경에서의 생태하천 복원의 가치와 천연기념물 보호의 미래 가치 △한국수달의 특징 및 다양한 보호가치와 오산천 수달의 보호·복원 방향과 민·관의 역할이란 주재로 발표 후 열띤 토론을 했다. 수달은 그간 모피 및 한방약제로 이용되면서 국제사회에 멸종위기에 놓여 2008년부터 멸종위기 1급 동물 및 천연기념물 제33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정기권 인터넷 추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영주차장 정기권은 기존 이용자가 계속적으로 연장 사용하는 방식이어서 정기권을 신규로 발급받지 못한 시민들의 대기기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공사에서는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부응하고 모든 시민들에게 정기권 이용의 공평한 기회제공을 위해 추첨방식을 도입했으며, 이로 인해 정기권 이용의 공평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권 인터넷 추첨제 대상 주차장은 노외주차장 23개소(합정, 비전, 통복, 자란, 세교, 배미, 평택동, 평택동2, 원평1, 원평2, 매봉, 서재2, 서재3, 송탄역, 지산제1, 중앙동1, 중앙동2, 신장국제, 부락산, 서두물, 송북제1, 신장쇼핑몰2, 신장쇼핑몰3) 이며, 전통시장 노외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은 정기권을 운영하지 않는다. 정기권은 3개월 단위로 운영하며, 접수일은 3․6․9․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고, 추첨일은 20일이다. 당첨자는 문자로 개별통보하며 요금 결제 후 정기권 이용이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홈페이지 : https://parking.puc.
▲ 1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접견실에서 의정부시의회 의원 및 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을 만나 정수 조정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의정부시의회 의원 및 의정부 지역 5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만나 선거구 의원 정수 조정안 관련 논의를 했다. 이날 안지찬 원내대표와 최경자, 장수봉, 안춘선, 정선희, 권재형 의원과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등 11명이 함께한 오늘 간담회에서 방문단은 오는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예정인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지금이라도 지역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판단에 의한 선거구 획정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의회 방문단에 따르면, “의정부시의회 가나다라 4개 선거구중 의원 정수 변동이 있는 가, 라 선거구(1 증가)의 경우 2004년과 비교해 인구가 증가하고 의원 1인당 인구수도 증가해 의원 정수가 감소할 이유가 없음에도 가 선거구의 의원정수가 1감소해 증가하는 대민 행정수요에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가 선거구는 중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