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일 남부청사에서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 ․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관리 체계에 대한 관리자들의 인식 개선과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도교육청 소속 서기관 이상 관리자 및 성희롱 고충심의위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예방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천한 김희은 강사가 맡아 ‘성불평등한 문화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부정적 영향’을 주제로 지역사회 지지망,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감수성 제고 등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폭력은 개인과 사회, 국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 폭력상황 예방과 발생 시 지원 정책, 그리고 상황별 관리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사안발생 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상황별 사례를 소개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성 평등한 경기도교육청의 위상 제고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정만 총무과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내부시스템 강화의 계기가 되어,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
▲ 19일 광명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19일 퇴임식을 갖고 있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경표 원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경표 원장이 광명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19일 퇴임식을 갖고 원장직에서 물러났다. 김경표 원장은 “지난 2년여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제 새로운 삶을 개척하눈데 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 저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평생교육은 시대정신이며 역사적 소명이라는 가치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취임한 직후 처음 그가 했던 일은 평생교육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평생교육 전반을 체계화 하는 것이었다. 이후 김경표 원장은 특유의 추진력과 행정능력으로 예산과 인력 모두 3배 이상 늘리는 등 경기도가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경표 원장은 취임 직후 지식(GSEEK)캠퍼스를 만들어 전 국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강의를 제공하면서 이외에도 다양한 연구 과제를 통해 기존의 평생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국민 생애 평생학습 이력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 인터넷 언론사간의 30억 송사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 회의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이 중재위원들의 중재노력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해 아무런 합의 없이 불성립으로 끝났다. 20일 오후 3시 언론중재위원회 경기지부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인터넷 언론사간의 언론중재조정신청회의가 있었다. 경기신보는 지난 1월 3매체 인터넷 언론사가 명예훼손을 했다며 인터넷 언론 K사, B사, S사에게 각각 9억8천900만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요구했었다. 반면 소송에 나선 언론사들은 공동으로 ‘경기신보의 행위는 명백한 언론탄압’이라고 규정하고 “합리적 비판과 의혹제기를 하는 언론사에 대해 악의적으로 천문학적 손해배상을 요구해 언론사의 정상적인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며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특히, 언론사 관계자들은 “경기신보의 행위는 어처구니가 없으며, 도를 넘어 경기신보의 이성과 사고가 정상적이지 못하고 이를 지휘한 지도부 전체의 사고방식이 돈으로 언론 죽이기를 할 수 있다는 반사회적 사고의 정점이다”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편, 경기신보와 인터넷언론사 간의 30억 송사는
▲ NRP 1기 선발팀 시연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VR・AR 창조오디션 1기 데모데이가 오는 26일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 위치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데모데이는 투자자를 상대로 스타트업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로 지난해 7월 경기 VR・AR 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9개팀이 6개월간의 NRP 육성 프로그램을 마치고 그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NRP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부터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의 VRㆍAR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구글(Google), HTC Vive, KT 등 국내외 VRㆍAR 관련 선도기업과 공공기관 총 32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평가에는 NRP 파트너사와 VR・AR 관계기관, 투자사 등 30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을 평가할 예정이다. 19개 참가팀은 AR게임에 음성인식 AI기술을 결합한 ㈜매트릭스나인 등 아이디어 단계 12개팀, 트레드밀(걷는 동작을 할 수 있는 VR컨트롤러)을 통해 VR체험을 할 수 있는 ㈜넥스텝스튜디오 등 상용화 단계 3개팀, 생활안전 예방을 위한 교육용 VR을 개발하는 ㈜네오라마 등 공공프로젝트 분야 4개팀 등이다. 19
▲ 청년 취얼업(Cheer UP) 프로그램 취업 특강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 취얼업(Cheer Up!)’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년 315명에 무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년 취얼업’은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에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응원하고 도와준다는 의미에서 ‘치얼업’ 대신 ‘취얼업’이라고 한다. 프로그램은 ‘취얼업 컨설팅’과 ‘취얼업 취업특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8일까지 고양·성남·수원에서 각 13회의 컨설팅과 5회의 특강이 진행됐다. ‘취얼업 컨설팅’은 신청자의 지원 직무에 맞는 헤어·메이크업 연출 및 증명사진 촬영, 전문 컨설턴트와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종합 서비스로 컨설팅 신청 첫날 준비된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되는 높은 인기를 보였다. ‘취얼업 취업특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외국계·반도체기업 등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 주제로 구성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이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 기준을 국가가 제시한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에는 4만2,008건의 국가직무능력 표준이 있다. NCS 특강에 참여한
▲ ‘2018 IT 소통 나눔 자원봉사단’에 참여한 어르신들 (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19일 수원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018 IT 소통 나눔 자원봉사단’ 위촉식을 열고, 올해 활동할 자원봉사자 2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IT 소통 나눔 자원봉사’는 어르신이 어르신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정보기술 관련 자격증이 있는 60~80세 어르신들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이 경로당·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눈높이 IT 교육’을 진행한다. ▲ 대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오른쪽)이 한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2월 중 역량강화 교육(10시간)을 이수한 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시 소재 경로당·복지시설 등 25곳에서 정보기술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법, 윈도우 개념·사용법, 인터넷 활용법, ‘한글’ 문서작성 등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김대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어르신들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단과 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재능기부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 사진 왼쪽부터 김진경·이은주·이나영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설 연휴를 이후에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지방분권 개헌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계속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경(시흥2), 이은주(화성3), 이나영(성남7) 의원 등은 국회 의사당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나갔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6월 ‘경기도의회 헌법 개정을 위한 지방분권 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를 발의해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으며, 12월 8일 ‘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가 정식 출범해 천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자치분권 헌법개정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지난 1월부터 계속 이어 나갔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김진경 의원은“촛불로 인해 촉발된 국민들의 지방분권 열망에 대해 정치권은 답해야 한다. 중앙으로 집중된 권력들은 과감하게 지역으로 분산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은주 의원은 “지방분권 개헌은 촛불 시민들과의 약속이고 정치권에서 이미 합의된 내용이다. 정치권이 이미 약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청북읍장 정시복, 민간위원장 신한호)는 2018년 슬로건을‘따뜻한 청북 행복한 나눔’으로 정하고 핵심사업으로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사계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에 설을 맞아 독거어르신 5가구에 겨울이불 세트를 전해드리며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청북읍 산악회(건강산행)에서도 17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전열기기 등 14종의 난방물품을 기부해 에너지 빈곤층의 독거노인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시복 청북읍장“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후원해 주신 청북읍 건강산행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결연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봄은 어버이날, 여름은 초복, 가을은 추석에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물품 및 특별식을 전달하여 사계절이 행복하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도내 가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 경기도 가구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61개사로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모집 분야는 ‘기술개발’과 ‘마케팅’ 2개 분야이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금형제작, △산업재산권 출원, △가구인증 획득, △시험분석, 가구디자인신상품개발 등이 지원되며, 마케팅 분야에서는 △국내매체 홍보, △온라인상거래, △국내전시회 참가 등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은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전체 61개사 중 유망가구기업(매출액 20억 원 이상 업체 대상)으로 27개사를, 영세가구기업(매출액 20억 원 미만 업체 대상)으로 3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망가구기업은 최대 2천만 원, 영세가구기업은 최대 1천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시적인 매출감소로 인한 영세기업 후퇴, 성장유망기업 미반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매출액 15~20억 원의 기업 중 업력이 20년 이상이거나, 가구제조업 평균매출액 증가율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9일 ‘2018 학교 내 대안교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정규수업시간에 학교의 빈 공간을 이용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초 37개교, 중 197개교, 고 81개교로 총 317개교 선정해 공교육 내 대안교육을 활성화 했으며, 선정은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선정학교 수를 2017년 대비 61개교 확대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 빈 공간이나 Wee클래스를 활용해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내 대안교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고, 이를 담임교사가 추천하면 대안교실 운영팀에서 선발한다. 또,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대안교실 운영팀은 부장교사, 실무담당교사, 참여학생의 담임, 교과‧진로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학교구성원 중에서 3인 이상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