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체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 ‘매일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시 소재 중소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매일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을 연중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일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은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시 규제개혁팀 공무원들이 매일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를 만나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상담 목표는 기업의 과도한 부담·비용을 유발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를 찾아내 개선하고, 행정기관이 알기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상담은 수원시 상공회의소에 회원으로 등록된 3525개 업체 가운데 직원 수 10명 이상인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는 지난달 22일 ‘매일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을 시작했다. 시 법무담당관과 규제개혁팀 공무원들이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관내 중소업체 2~3곳을 방문하고 있다. 올 들어 30여 개 업체를 찾아가 진행한 상담에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관한 의견이 많았다. 업체들은 일자리 안
▲ 사진 왼쪽부터 마도교차로 육교 설치, 정남면 관항리309호선, 남전1리 마을진입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화성 지역 곳곳을 돌며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24개동에서 차례로 열린 시정설명회 ‘시민과의 정담은 대화’에서 제기된 주요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의 정담은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공원 정비, 주차장 조성, 도로개설, 행정구역 개편,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 추진 등 지역 현안 36건, 주민 생활민원 300여건 등이다. 이에 채 시장은 담당 부서와 함께 향남읍을 비롯한 9개동 총 14개 현장을 돌아보고 △상신리 고속도로 소음문제 개선 △정남IC-동호리 309호선 도로 신호등 설치 △새강어린이공원 세대통합형 놀이터 전환 △마도 교차로 육교 설치 등을 논의했다. 채 시장은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기본”이라며, “보다 세심한 현장 행정으로 지방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인증농가 농산물 재배장려금’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015년도에 친환경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장려금 지급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배, 사과 등 과수품목에 한정했던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친환경인증 전 품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사업예산을 20억 원으로 증액·편성해 1ha당 30만원~150만원을 지원한다. 재배장려금은 인증품목별 차등 지급되며 과수 유기인증의 경우 지급단가는 전년보다 약 2.5배 높은 150만원/ha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유기농·무농약 친환경 인증면적이 1,000㎡(300평) 이상인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친환경농업직불제와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4월 30일까지 신청인의 주민등록지 시·군(읍·면·동)에 신청하면 검증 절차를 거쳐 11월초 재배장려금이 지급된다. 단, 토양을 직접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생산하는 수경재배나 버섯재배 필지는 제외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 등 친환경 인증농가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 확산 및 품목다양화를 통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기대하고 있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8일 도가 발표한 2017년 경기도 도시개발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경기도에는 26개 시군 4천7백만㎡ 면적에 총 138개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돼 있다. 이 가운데 34개 지구(약 9백만㎡)는 개발이 완료됐고 나머지 104개 지구(약 3천 8백만㎡)는 진행 중이다. 도시개발법은 주택단지·산업단지개발 등 단일목적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 기존 정부 주도의 도시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종합적·체계적 도시개발을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높이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확대한 제도이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시·도지사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이 할 수 있으며, 도에서는 10만㎡미만의 경우 시장군수가 지정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양평 다문지구 등 18개 지구(3백만㎡)가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신규 지정돼 2014년 5개, 2015년 7개, 2016년 11개 등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SRT 개통과 삼성 고덕산단 조성 등 개발 호재가 많았던 평택시에 20개 지구, 용인시 16개 지구, 고양시 11개 지구 순으로 구역 지정이 많았다. 또, 경기 남부가 110개 지구(3천9백만㎡)
▲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18년 상반기 경기도 공공기관 청년인턴 모집에 1,966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28.1대 1을 기록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도내 19개 공공기관의 상반기 청년인턴 70명을 모집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6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과 경기관광공사도 각각 57대 1, 5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근무지ㆍ수행업무 등을 명확히 밝힌 모집 공고 덕분에 청년들의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예정이며 지원자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용 홈페이지(gjfin.saramin.co.kr)에서 합격여부를 직접 조회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일부터 7월 말까지 19개 공공기관 62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기도 청년인턴은 4대보험에 가입되며,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이 적용돼 일일 8시간 근무 시 7만1,20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는 13일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언을 위해 수원에서 문화예술에 종사하는 여러 활동가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수원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이 진정성 있는 점검과 채택이 이뤄져 이행까지 담보될 수 있도록 활동가들의 의견을 모으고 발전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조명자 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이성호 경기민예총 이사장, 김정안 행궁동 레지던시 작가대표, 이득현 문화예술협동조합 이사, 신동열 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 회장, 박설희 수원민예총 문학위원장, 길영배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해 각 분야의 정책 제언을 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의 향유자인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매개자가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에 참여하고 예술가와 서로 연대해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 이를 위해 이성호 이사장은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조사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 조직 구성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
▲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통합2.0 비전선포 및 단체협약식’에서 진흥원 박해진 이사장(가운데)과 노사 대표자들이 함께 단체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떡 컷팅식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노사 간 ‘두 손’을 맞잡고 진정한 통합의 완성과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3일 본원 1층 광교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통합2.0 비전선포 및 단체협약식’을 가졌다. 단체협약 체결에는 한의녕 원장과 이기영 위원장(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부), 최연락 위원장(경기도경제과학원통합노동조합)이 노사 대표로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통합기관으로 출범(2017년 1월 1일)한 이래 이뤄진 첫 번째 노사 간 단체협약이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노사는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안정화와 조직문화 개선, 통합2.0 조기 실현 등에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그 동안 복수노조 형태로 운영돼 왔던 진흥원 노조가
▲ 13일 오전 9시 15분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가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가 오늘 13일 오전 9시 15분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1호로 등록을 마쳤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수원 대선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씨앗인 유치원에서부터 생명을 살리는 교육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히며,이날 등록을 마친 후 배 예비후보는 “준비된 후보로서 경기도 교육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한포부를 밝혔다. 배 후보는 1호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유세 일정을 수원역으로 시작으로“아이가 그리는 교실, 엄마도 행복한 학교”라는 표어로 경기교육감예비후보로 등록한 배종수 후보는 오는 20일, 선거사무소를 정식으로 열고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공약들을 발표하고 기자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배 명예교수는 서울교대 교수,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삐에로 복장을 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수학강의를 펼쳐 ‘삐에로교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경력사항 현)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명예교수 2011 ~경기교육나눔연대 상임고문 2004미국일리노이주립대학교 교수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저임금 인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긴급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달 진행된 도정점검회의 모습(사진=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저임금 인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긴급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남 지사 지시로 준비된 이번 긴급지원은 △지원 자금 확대 △일하는 청년시리즈 ‘복지포인트’ 대상 확대 등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이 주요 내용이다. 최근 도정점검회의에서 남 지사는 “현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물가인상, 시장 경직 등의 부작용이 생기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의 긴급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7일 경기도 소상공인 직능단체 대표와 간담회 등 올해 1월부터 13일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현행 800억 원에서 700억 원이 늘어난 1,500억 원까지 확대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요양병원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소방분야, 건축분야, 전기분야로 관련기관 담당자 및 안전분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시정명령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태정 오산부시장도 같이 참여해 관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요양병원 관계자에게 화재를 대비한 상시 병원 내 훈련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상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관리·감독으로 관내 안전사고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지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다음 달까지 실시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시설물 안전점검에는 민관 합동으로 숙박시설, 목욕장업, 장례식장, 어린이집 등에 대해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