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나의 작은 전통혼례’의 주인공이 될 신랑 신부 1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나의 작은 전통혼례는 획일화, 고비용 등의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전통혼례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계승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제공해 왔다. 운영기간은 4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로 더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횟수를 확대 운영하며, 1일 1회 진행한다. 수원전통문화관 안마당에서 올리는 전통혼례식은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기러기를 전달하는 전안례를 시작으로 신랑과 신부가 표주박에 술을 나누어 마시는 합근례로 마무리되며 약 60분간 진행된다. 전통혼례 비용은 병풍과 초례상 차림, 혼례 도구 등을 포함해 총 89만원이다. 피로연, 사진 촬영, 메이크업은 직접 준비하거나 협력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일이 중복될 경우 수원 거주민에게 우선권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저렴한 예식비용으로 혼례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전통혼례문화를 신랑 신부, 하객들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기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학교평생교육을 위해 추진하며, 학사일정 및 학교 급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2월(초․중학교) 신청학교를 모집·선정해 운영한다.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 다함께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안내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즐거운 학교’는 초등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평생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1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문화 중점학교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이 많은 학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중학생 학생성장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미래 역량 준비 프로그램으로 동아리와 학급,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SW교육, 미래사회 기술과 직업, 진로탐색, 자아성장 등 영역별 전문강사가 42개교를 찾아간다. 학부모 대상 ‘The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는 초․중등 자녀를 둔 경기도 내 학부모를 위해 자녀와 공감하는 좋은 부모 되기를 주제로 부모·사랑법, 엄마의 행복 찾기, 함께 성장하기 등 각
▲ (사진)1 kcc성금기탁식(좌로부터 정찬민용인시장 이정대 kcc중앙연구소장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2일 ㈜KCC중앙연구소 이정대 소장이 정찬민 용인시장을 방문해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4억원을 기탁했다. 건축내장재‧창호‧유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KCC는 1988년 기흥구 마북동으로 중앙연구소를 이전해 정밀화학‧신소재 등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북동 저소득층을 위해 1억원, 용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억원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때인데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통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4일부터 시작한 용인시의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오는 14일까지 실시된다. 시민‧기업‧단체 등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구청‧읍면동 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가 아이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담당할 보행 안전지도사 3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보행 안전지도사’가 함께하며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사업이다. 안전지도사는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한다. 2016년 처음으로 수원시 7개 초등학교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8개 초등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파장(7명)·고색(2명)·매산(4명)·태장(6명)·이의(6명)·대선(2명)·산남(2명)·잠원(1명)초등학교에서 활동할 보행 안전지도사를 모집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보행 안전’을 검색하면 신청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를 작성해 21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 별관 5층 건설정책과 교통시설팀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26일)을 하고, 3월 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루 2시간·주5일 근무하며 시급은 1만 1690원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7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작년 한 해 △1인 여성 기업 20개사 비즈니스센터 신규 입주 △전문가 1:1 멘토링 88회 실시 △기업홍보 및 지식재산권 출원 등 사업화지원 57건 △네트워크 교류 활동 21회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판로개척을 위한 여성기업 창업대축제, 여성 CEO 워크숍을 개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투자연계사업도 진행했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A등급 선정은 입주 여성기업의 열정과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올해도 입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우수한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관으로,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평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 자격은 도내 거주 1인 여성 창업 예정자 또는 경기도 소재 창업 2년 이내 1인 여성 기업이며, 입주기간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관
▲ 현장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임차인협의체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일 화성시 향남 2지구 부영 임대 아파트를 방문, 하자에 대한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입주자대책위원회 대표와 부영주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자 관련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뒤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채인석 화성시장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남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강득구 부지사가 두 차례 다녀간 뒤 나에게 꼭 한번 방문해보라고 말을 했다”며 “말씀을 듣고 하나하나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향남 부영 아파트는 지난 2014년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전체 5,800세대 중 약 62%인 4,100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주요 하자는 △세대내 타일 탈락 △벽체 결로 △곰팡이 및 지하주차장 결로 △바닥 균열 등이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지난해 12월 11일, 올해 1월 17일 두차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체 3,286건의 하자 중 3,070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 덕양구를 가로지르는 ‘공릉천’이 송강 정철의 이야기를 담은 ‘생태문화 공존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추진해온 ‘고양 공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은 물론,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설치해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공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고양 덕양구 신원동에서 대자동 일원에 이르는 공릉천 2.4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5년 12월 29일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12일 준공을 맞게 됐다. 총 사업비는 154억6천만 원으로, 홍수방어벽과 제방, 석축 등을 보강해 치수안전성을 높였고, 생태문화 체험장, 생태학습장, 잔디광장, 산책로, 자전거쉼터, 잔디공원 등 다양한 친수 문화·체육시설 등을 구비했다. 특히, 공릉천이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정치가였던 송강(松江) 정철 선생이 낚시를 즐기던 유서 깊은 장소임을 감안, 그가 부모님의 묘를 보살피기 위해 공릉천에 머물렀던 이야기를 기초로 ‘만남의 길’, ‘사랑의 길’, ‘약속의 길’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추진 중인 화성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사업 바로알기 교육을 9일부터 13일까지 7차례에 걸쳐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 직원 교육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현안사항들을 공유해 직원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내부역량을 결집·강화하자는 취지로 준비됐으며, 본청 및 외청, 읍면동에서 2,0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박민철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우리시의 각종 경제지표는 전국 선두권이고, 맥킨지가 선정한 미래 부자도시다. 이런 화성시의 미래 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공직자 여러분이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경기드림 크리에이터’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사업은 도내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 능력을 향상시켜 1인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경기드림’은 ‘경기도에서 내 꿈(Dream)을 펼치는’, ‘경기도의 이야기를 보여드리는’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귀화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 고려인으로 1차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40명의 교육생을 선발, 기초교육을 실시한 후 영상 과제물 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매월 경기도 정책, 다문화에 관련된 영상 1편을 제작하게 되며 매월 활동비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심화교육, 현직 크리에이터와의 정기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년 2회에 걸쳐 ‘영상 페스티벌’ 등을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다양한 포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다문화가족이나 고려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는 사회적일자리
▲ 12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나의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말하다”구술 자료집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홍면옥, 변기재, 차경규 선생 후손 4명의 ‘나의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말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미서훈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구술자료를 책으로 엮은 ‘나의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말하다’를 발간했다. 자료집에는 송산 지역 3.1운동 지도자로 활약한 홍면옥 선생의 후손 고(故) 홍진후씨와 오산노농학원 적화사건으로 검거돼 옥고를 치른 변기재 선생의 후손 변주현․변순용씨, 장안․우정지역 3.1운동의 선두에서 면사무소 파괴와 가와바다 순사 처단에 앞장섰던 차경규 선생의 후손 차진모씨의 구술이 담겼다. 이들은 자료집을 통해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시는 이번 자료집을 전국 국공립대학 도서관 및 박물관과 관련 연구소 및 연구자들, 관내 도서관과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독립운동 인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