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도시공사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482만㎡(약 146만평)에 대한 감정평가를 4월 보상협의 개시 목표로 오는 19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협의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금회 실시하는 감정평가는‘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 2 단계별로 구분하여 감정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적법하게 보상업무가 선행돼야 한다”며 “보상협의가 임박함에 따라,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대학 및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규 고용 창출과 세계적인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평택도시공사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경매 등 경제적인 사정등 으로 미리 보상을 희망하는 소유자들에 한해 약 120억원 규모의 선 보상을 실시한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 성남 한국잡월드, 12일 북부청사, 13일 일산 킨텍스, 20일 남부청사에서 권역별로‘2018학년도 경기도 중등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학업성적관리의 객관성·신뢰성·공정성 확보와 현장중심의 학업성적관리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중․고교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 3천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내용은 2018학년도 경기도 중등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및 학생평가 추진 방향 안내 등이다. 특히, 올해의 주요 개정 내용인 수업활동과 연계한 성장 중심 평가의 내실화, 자유학년제 성적처리,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업성적 처리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투명한 학업성적 평가 및 관리를 위한 성취평가제 기준, 수행평가 반영 비율, 서술․논술형 평가의 방향 등 세부 기준을 안내한다. 이어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학교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책무를 강조하고, 더 궁금한 사항은 질의응답을 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은 수업과 연계한 성장 및 과정 중심의 평가
▲ 김중로 국회의원(국민의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우리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투식량 가운데 47만여대, 총 20억원어치의 전투식량이 국방규격에 맞지 않는 ‘불량 전투식품’으로, 이에 대한 리콜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김중로의원(국민의당 최고위원)이 국방부와 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군이 보유한 전투식량Ⅱ형 가운데 국방규격에 맞지 않는 튀긴 어묵이 첨가된 제품은 모두 47만0192대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20억 9,213만원어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규격에 따르면 전투식량Ⅱ형의 1,2,3식단에 포함하는 어묵은 한국산업규격(KS H 6017) 찐어묵 또는 특수 포장어묵에 적합한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이에대해 불량 전투식량을 납품한 업체는 국방규격에 명시된 특수포장어묵에 튀긴 어묵이 포함되어 있다며, 규격을 지키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KS H 6017:2014)을 살펴보면 특수포장어묵과 튀긴 어묵은 다르게 분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도 기품원이 작성한 ‘납품조서 품질합격여부’와 외관, 수량만 확인할 뿐, 해당제품에 대한 자체 검수과정은 없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9일 오전 3,841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제1·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7·8·9급)’과 ‘2018년도 제2·3·4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지도사, 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공고했다. 앞서 도는 지난 달 24일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수의 7급 33명) 선발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9일 공고한 3,841명의 주요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9급 1,551명 △사회복지9급 538명 △시설9급 459명 △세무9급 122명 △행정7급 60명 등이다. 공개경쟁으로 7급 80명 8·9급 3,499명, 경력경쟁으로 연구사·지도사 등 총 262명을 선발한다. 특히, 도는 올해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213명과 저소득층 195명을,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장애인 6명을 선발하여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또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인원을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늘려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을 갖춘 우수 기술계고
▲ 경기도신청사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신청사가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이번 제로에너지건축물은 단열성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도가 높아 건물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하는데 1등급이 최고 등급이다. 국내 건축물 중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것은 경기도 신청사가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4등급(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국내 대부분 건축물이 등급 외 건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기도 신청사는 창면적비 최적화, 유리 차폐성능 개선, 공조면적 최적화 등을 통해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김철중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경기도 신청사가 22층에 달하는 초고층 건물인데도 제로에너지 3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예비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첨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28일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농식품기업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를 비롯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4개 기관이 참가해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내 농식품 기업의 신제품전시,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농심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기술 및 기술이전 프로세스 △연구개발 기술사업 지원 △투자유치 지원 △유관기관 지원사업 1:1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이전 및 사업제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의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기술이전 프로세스’ 에 대해 설명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R&D 기술사업화 지원’에 참여하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며, ‘R&D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기술의 사장을 방지하고, 산업화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사업화 기술개발지원 해 우수기술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식품 투자지원 담당기관으로서 투
▲ 더불어민주당 문영근(56) 오산시의원이 8일 오전 11시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영근, “소통의 리더십으로 강한 오산 만들겠다”며 6 ·13 경기 오산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영근(56) 오산시의원이 8일 오전 11시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의 리더십으로 강한도시 오산 만들겠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오산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문 시의원 “지금의 오산은 시 승격 이래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인근의 화성과 평택, 용인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오산시는 상대적으로 왜소해지고 소외되어 존재감조차 사라질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대로 가면 화성과 평택, 용인에 밀려 변두리로 전락할 것이 분명하다”고 오산을 진단했다. 또한, “지금 오산시의 위기와 도전을 극복할 새로운 비전도 성장전략도 부족하다”며 “성장동력을 잃은 무기력한 모습을 벗어날 리더십 또한 없다”며 같은 당 곽상욱 현 시장을 맹비난을 했다. 이어 “지금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교육과 문화, 복지 등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며 “지난 10년간 멈춰 있는 내삼미동 공유재산(옛 서울대
▲ 농기계임대 사업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의 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농업인 복지형 농기계 배송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농촌고령화에 따른 2018년도 상반기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 990㎡ 추가증설과 인력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배송시스템 도입은 바쁜 영농철 농업인의 농기계 운송에 따른 시간과다 소요로 농업인의 현장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농기계 운송에 따른 농작업 안전사고를 민간협력을 통한 농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하반기 영농철(8~11월)부터 배송시스템 도입 및 임대시간 연장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편안하게 영농에 종사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실질적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강화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전문관’을 지정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기계 배송시스템도입 및 임대시간 조정으로 전국 최고의 복지형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제공해 풍요로운 파주농촌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공모사업은 ‘소소한 일상’과 ‘거창한 상상’ 두 가지로 모두 16개 단체를 선정한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수원시 청년(만 19세~39세) 모임·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8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소소한 일상’은 취·창업 스터디, 영화 모임 등 각종 소모임과 ‘버스킹’(거리 공연), 팟캐스트 방송, 캠페인 기획·실행 등 다양한 청년 소모임·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 최소 5회 이상 만나고, 2개월 이상 모임을 지속해야 한다. 수원청년바람지대에서 소모임 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거창한 상상’은 지속가능한 청년 활동, 청년기획 프로젝트·연구조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이슈·정책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강연,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단편영화 제작, 청년 관련 매거진·책자 발행, 상담 운영, 연구조사, 문화기획 이벤트·행사 개최 등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1000만 원(연구조사는 최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용인 평창리 및 죽능리 지역에서 농어촌 민박으로 신고한 30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불법으로 숙박영업을 하고 있는 17개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관광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연면적 230㎡ 이내 단독주택만 할 수 있다. 이보다 더 큰 숙박시설은 법령에 따라 숙박업으로 용도허가를 받아야 하고 경보설비,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이나 위생기준 등이 엄격하다. 실제로 이번 단속결과 △농어촌 민박의 법적 허용면적(230㎡) 초과한 건물운영 사례 13개소 △농어촌 민박으로 신고한 건물 내 근린생활시설 부분을 숙박객실로 운영한 사례 3개소 △숙박영업에 대한 인허가 없이 무단 영업 사례 1개소 등이 적발됐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A농어촌민박 운영자는 전체 4개 건물 가운데 1개 건물만 농어촌민박으로 등록을 한 사례다. 농어촌민박인터넷 예약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나머지 3개 건물에 침구류, 샤워시설, 바비큐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놓고 숙박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B농어촌민박 운영자는 3층 건물 가운데 2,3층만 농어촌민박 등록을 했으면서도 등록을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