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더민주, 안산5)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윤화섭(더불어민주당, 안산5)의원은 6일 제종길 시장이 발표한 아트시티 및 스마트시티 개발사업과 관련 체계적인 계획수립이 동반되지 않은 무책임한 시책이라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윤화섭 의원에 따르면, “사동 90블럭의 경우 사업부지내 국공유지를 포함해 100분의 80이상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동 90블럭의 토지매각대금을 전액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승인을 허가해 개발업자가 토지대금을 완납하고 그 토지를 담보로 융자를 받아 개발해야 하는 절차가 생략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법령에 토지 사용권을 확보한 사업자에게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토록 한 후 분양공고가 이뤄져야하며, 재산관리부서에서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시유지 매매․교환 계약 체결 및 매각대금 완납 후 사용토록 조치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하고, 이어 “제 시장의 부적절한 공유재산 관리로 인해 안산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초지역세권 ‘아트시티’의 경우 “기존의 돔구장 개발계획
▲ 6일 염동식 부의장이 두릉2리 사무실에서 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은 6일 오후 평택시 고덕면 두릉2리 사무실에서 열린 주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평택시 농업정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주민들은 “고덕신도시 개발이 두릉천 상류지역 농경지 침수에 일정부분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도시 개발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도 농경지 침수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다. 두릉천 개선공사를 통해 침수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작년 여름 두릉리에 소재한 계류지교 성능개선공사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던 염동식 부의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잘 협의해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2월 한 달 도서관 1층 갤러리 꽃뜰 및 로비 갤러리에서 고양시도서관센터 ‘고맙습니다, 내 인생’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창작 그림책과 원화 26점이 전시된다. 이번 결과물은 지난해 5월부터 9월 20주간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김중석, 이갑규, 최덕규, 남미경 작가의 지도 아래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이 자신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그림으로 인생을 표현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그림책과 원화로 친근하게 들여다 볼 수 있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고맙습니다, 내 인생’ 프로젝트는 관내 60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을 다양한 형식을 갖춘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오는 3월 화정도서관의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화정 △아람누리 △주엽어린이 관내 3개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화정도서관(☏031-
▲ 공익활동(공공시설 자원봉사)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2018년 한 해 동안 노인 일자리 4000개를 만들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3134개)보다 27.6% 늘어난 수치다. 수원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과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익활동으로 만드는 일자리가 3325개로 가장 많고, 시장형 일자리 455개, 인력파견형 일자리 200개다. 또 시 자체사업으로 20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추경 포함). 공익활동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등 4가지가 있다. ‘노노케어’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고, ‘취약계층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것이다. ‘공공시설 봉사’는 공공시설에서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고, ‘경륜 전수’는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이나 한자 교육 등을 하는 것이다. ‘시장형’ 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에서 주관한다. 만 60세
▲ 1일 한 노인요양시설을 점검한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번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3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직원들이 ‘화재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고, 스프링클러와 방화벽 등 소방 안전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덕분이었다. 올겨울 들어 대형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화재 예방 특별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도 ‘동절기 화재 예방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부터 오는 28일을 까지 ‘특별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안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안전대책은 △현장점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안전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민방위 화재대피 모의훈련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훈련 △화재 예방 홍보 전단 제작·배부 등으로 이뤄진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일 팔달구 고등동에 있는 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민간 소방전문가와 함께 화재 초기 대응방안, 대피경로,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한편
▲ 친환경 화장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위생적인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친환경 화장실을 도내 6개 시·군, 10개소에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친환경 화장실은 변기 아래 위치한 회전판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원심력을 이용해 배설물을 화장실의 저장탱크에 원형으로 골고루 뿌려 저장한다. 이로 인해 악취와 벌레가 없고, 분뇨가 보이지 않아 농촌의 화장실 위생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 오수도 절약된다. 또한,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내용물을 완전히 발효시킨 뒤 작물생육에 도움이 되는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농기원은 친환경화장실 보급을 통해 집단 작물재배지역에 마을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 농작업자의 생리현상을 해소하고 농촌의 수질환경 오염방지와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작업 현장이 일반 산업현장과 비교해 매우 열악하다”며 “농작업의 위생환경과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농업인들의 복지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화장실은 하우스, 과수, 화훼, 벼 등 재배 지역마을과 농업인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1차 모집결과 총 3만6498건이 접수됐다. 이번 1차 모집은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일하는 청년 연금’ △중소기업 기피 요인 중 하나인 부족한 임금을 지원하는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등 3개 분야로 이뤄졌다. ‘청년 연금’은 3천명 모집에 1만246건이,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5천명 모집에 8천874건이 접수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3만명 모집에 1만7천378건이 접수됐다. 경기도는 다른 2개 사업에 비해 청년 복지포인트 신청이 낮은 이유로 △지원 금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점 △청년들의 현금지원 선호 현상 △3개 사업중 하나라도 선정되면 나머지 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이 제한되는 제도상 특징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는 지원기준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도는 4월로 예정된 2차 모집까지 중소기업 등 청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기준 등을 보완하여 향후 모집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들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단지를 찾아 최저임금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에 관한 현장 업체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염 시장이 방문한 곳은 수원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삼원프로텍과 TBM 통신 2곳으로, 모두 10명 내외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소규모 업체다. 업체 관계자들은 “최저 임금 인상으로 채용 시 인건비가 부담스럽다”, “월 보수액 한도(190만 원), 종업원 수(30인 미만) 등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요건을 완화해 달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올해 이후에도 지속되도록 해달라”, “신청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이에 염 시장은 “사회보험료 지원제도인 ‘두루누리 사업’, 청년 채용장려금 제도인 ‘수원형 청년내일채움 공제’ 등 여러 지원제도를 활용하면 현장 업체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하고, “시 차원에서 중소업체를 지원할 수 있
▲ 더민주 화성갑지역위원회는 6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로 곳곳에서 물의를 빚고 있는 부영주택이 경기 화성 향남2지구 부영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결로와 곰팡이를 제거한다며 락스를 과도하게 사용해 입주민들이 두통과 피부질환(아토피)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는 6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곰팡이 하자에 락스(표백제)를 들이부은 부영은 각성하고, 경기도는 입주민을 위한 근본적 해결에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 화성향남2 부영임대아파트 화성갑지역위원회에 따르면 향남2지구 부영임대아파트에 입주한 5천800세대 주민들이 입주와 함께 각종 하자로 고통받고 있어 지난해 12월부터 아파트 인근에서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천막당사를 운영중이다. 천막당사에는 부영측이 결로와 곰팡이를 제거한다며 락스를 집안 곳곳에 들이부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두통과 아토피 등 피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민원이 지난달 초순께 서너 건 들어왔다. 한 단지에 거주하는 생후 5개월 된 아기는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부영 하자보수팀
▲ 채인석 화성시장(오른쪽)과 신희정 (주)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이사가(왼쪽) 고렴산공원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는 총 53억원을 들여 광장, 초화원, 수변산책로, 쉼터, 주차장 등을 갖춘 공원을 조성하고 시에 무상귀속 후 운영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완공되는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인석 시장은 “해양경관을 보호하면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렴산 수변공원은 올해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