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경영부담 완화와 근로자 고용안정을 도모코자 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안정자금’의 조기정착을 위해 현장 밀착형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김태정 오산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6개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전담창구 설치와 전담인력을 지정했으며, 음식점업, 숙박업, 소매업, 이·미용업, 경비·청소업에 대한 방문 조사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에 취약한 5개 업종을 대상으로 고용실태, 일자리 안정자금 인지도, 임금인상 점검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이 소비자 물가상승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가격인상 여부 등 물가관리 또한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30인 미만 근로자(단 공동주택의 경비나 청소원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30인 이상도 가능)를 고용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매월 1인당 최고 13만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업주
▲ 청소년방송 운영위원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월 18일까지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을 이끌어 갈 3기 운영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송 운영위원은 청소년방송 운영에 대한 정책제안, 평가, 청소년이 직접 기획·제작한 콘텐츠 모니터링 등 청소년방송 운영 전반을 심의·결정하는 청소년 자치 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3기 운영위원은 지원서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인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며, 군포시와 의정부시에 위치한 청소년방송 남부‧북부 제작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하는 운영위원의 임기는 2019년 2월까지이며, 청소년들이 만든 인터넷 뉴스와 TV․라디오 콘텐츠 모니터링, 청소년방송의 행사와 캠페인 기획, 청소년 중심의 이슈 발굴 및 확산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대변인은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청소년 방송이, 3기 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 여론 형성의 장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자격은 중학교 2학년 이상 경기도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지(http://
▲ 드론 활용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촬영 모습(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미세먼지 문제의 실질적 해결 및 대응을 위해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0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 건축연면적 1만㎡ 이상 특별관리 대상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공사장 저감대책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 위법행위는 감시용 드론 7대를 활용해 샅샅이 살필 예정이다. ▲ 드론으로 촬영한 공사장 토사 하천 유출 현장(사진=경기도청) 점검결과 세륜·살수시설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운영하지 않고 주변에 피해를 끼친 사업장은 조치명령과 함께 고발조치 할 계획이며, 비산먼지 행정처분은 1차로는 과태료 또는 벌금, 개선명령, 조치명령이 내려지고 개선되지 않을 시 조업정지 등 강경 조치가 내려진다. 또한, 벌금형 이상 판결을 선고받은 건설업체는 조달청 등 공공 건설공사 발주기관에 통보돼 입찰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건설본부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등 북부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지방도(국지도) 건설사업 9곳을 대상으로 ‘현장별 공정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간의 공정회의에서는 발주처가 시공사에게 일방적으로 지시를 하달하는 형식을 취해왔지만, 이번 현장별 공정회의에서는 발주처,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전문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 토론하는 형식을 취한다. 공정회의에서 다룰 사업현장은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 등 9곳이다. 회의에서는 2018년 예산 집행율 제고방안을 점검하고, 현장별 공정추진 계획의 적정성과 안전품질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더욱이 민선 6기 도정 핵심사업인 ‘북부 5대 핵심도로 건설사업’ 중 설마~구읍 8.03km, 광암~마산 11.32km 등 2개 사업 19.35km 구간이 올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어서 보다 철저한 공정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이번 공정회의의 추진이 매우 적절하다고 본부 측은 설명했다. 특히,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내달 6일부터 3월 7일까지 1개월간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통계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로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활용되며, 조사 대상은 2017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 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6만3천145개소이다. 조사 내용은 종사자 수, 사업체 구분, 창설연월,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승호 정책기획과장은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목적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를 대비해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조사요원 136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 및 조사표 작성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 28일 광명-파리 유라시아 대륙철도 가상 승차권 예매 1만매 돌파기념 행사를 가졌다.(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의 의지가 담긴 광명-파리행 가상열차표 예매를 시작한지 29일 만인 1월 28일 현재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광명-파리행 가상열차표는 지난해 12월31일 전 국민을 상대로 예매를 받기 시작해 이날 현재 예매자는 1만 272명으로 집계됐다. 광명시는 28일 오전 9시 KTX광명역 내 광명시 홍보관에서 양기대 시장과 예매자, 유라시아대륙철도 추진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파리행 열차표 예매 1만매 돌파기념 행사를 열었다. 1만번째 예매자인 최보경씨는 “북한 개성을 지나 시베리아를 횡단해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지인 파리로 간다는 상상이 빠른 시일 내에 현실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양기대 시장은 “광명-파리행 열차표 예매가 한 달도 안 돼 1만매를 돌파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통일 전이라도 북한이 철길을 열어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연결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화성 산란계 농가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데 이어 평택에서도 AI의심신고가 이어지면서 경기도가 주말동안 방역강화에 나섰다. 또한, 밀양 화재로 도민들의 불안이 커질 것에 대비해 설 명절 전까지 화재 예방점검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고병원성 AI확진 판정을 받은 화성시 팔탄면 소재 14만6천757마리 규모의 산란계 농가 매몰작업을 완료한 데 이어 발생농가 500m~3km내 1개 농가 4만4천700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까지 마쳤다. 26일에는 10km이내 가금농가 43호를 대상으로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며,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이들 농가에 대한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팔탄면 소재 농가에서 1월 19일 이후 생산 유통된 계란 약 108만개 가운데 현재까지 46만 7천개를 폐기했으며 나머지도 추적 후 폐기할 방침이다. 또한, 27일 의심신고 된 평택시 청북면 소재 14만3천477마리 규모의 산란계 발생농가 등 500m 이내 4개 농가 43만 마리에 대해서도 28일 매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 알루미늄 조리기수 실험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산도나 염분이 높은 음식일수록 알루미늄 용기에 조리할 경우 식품 속에 녹아드는 알루미늄 양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식품분석팀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중에서 판매 중인 알루미늄 조리기구 56개를 대상으로 음식물 조리 시 알루미늄 검출량을 조사하고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용 조리기구(알루미늄 냄비류)에서 이행되는 금속 용출량 연구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 했다. 연구원에서는 각 조리 기구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용출(溶出. 녹아 흘러나옴) 시험 조건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결과 47개 알루미늄 조리기구의 경우 평균 23.90 mg/L, 최대 115.21 mg/L의 알루미늄이 용출됐다. 나머지 9개는 표면 재질이 세라믹 등으로 코팅된 제품으로 이 경우 평균 1.78 mg/L, 최대 8.72 mg/L로 비교적 용출량이 낮았다. 김치찌개, 피클, 김치라면, 된장찌개 및 설렁탕을 조리했을 경우 알루미늄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 김치찌개에서 평균 9.86 mg/kg으로 가장 많은 양이 검출됐다. 이어 피클(2.86 mg/kg), 김치라면(2.34 mg/k
▲ 복숭아 볏짚 보온 사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한 단계별 행동요령을 알리고, 각 단계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원은, "한파가 연일 지속될 경우 과수농가의 피해가 가장 크기 때문에 동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나무 밑둥을 짚, 보온자재 등으로 피복해야 한다"며, 또 "동해 피해가 우려되거나 확산되면 가지치기 작업시기를 연기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피해가 발생했다면 수세회복을 위해 착과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냉기류가 정체되는 저지대처럼 상습적으로 동해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은 작목전환을 하거나 방풍림을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농가는 작물별 적온 관리를 통해 야간최저온도를 12℃ 이상, 엽채류는 8℃이상 유지되도록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설물 동해·폭설 피해가 발생했다면 관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도내 농가에서는 작물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술원에서 제공하는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설하우스 및 축
▲ 27일 수원시의회 17명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수원역 앞에서 화재예방과 대응 위한 캠페인 실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는 27일 수원역 앞에서 김진관 의장, 염상훈 부의장, 김은수 안전교통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1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겨울철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대형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대응요령을 안내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화재예방을 생활화하자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실시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와 화재시 대응요령을 생활화하고,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하는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를 실천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 실천, 화재시 대응요령, 긴급차량 양보문화 확산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김진관 의장은 “최근 대형화재로 안타까운 피해가 다수 발생한 바,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 소방차 진입 양보 등 예방을 위한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 수원시의회도 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실천에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