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팓달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전 180일인 오는 1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인한 선거의 공정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자치단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 또는 방송할 수 없고,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도 같은 기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정당․후보자의 명의나 그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다. 또한,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
▲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음식물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등 240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총 43개 업소를 적발했다. 사진은 음식물폐기물 미신고 사료화시설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음식물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과 운반·처리업체 24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총 4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허가받지 않은 음식물 폐기물을 개 사료로 사용하거나, 당초 계약된 운반차량이 아닌 다른 업체의 차량으로 폐기물을 운반하는 등 음식물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43개 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위반내용을 보면 △무허가 및 미신고 폐기음식물 업소가 21개소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5개소) △폐기물 보관기준 위반(4개소) △폐기물 적법처리 시스템(All-Baro) 거짓입력(6개소) △폐기물 관리대장 허위작성(7개소) 등이 이다. 도는 이들 위반업체 중 21개소를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22개소는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수원시 소재 A농장은 본인소유 돼지농장을 사료
▲ 거실전체 소실된 화재사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0일 11시경 광명시 광명동 부근 다세대 주택에서 부주의로 인한 주택 내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최초신고자는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타는 냄새와 집안으로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주민의 신고를 받은 광명소방대는 도착하자마자 거주민 10여명을 대피시켰으며, 출입문을 강제 개방한 후 22분만에 완전히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는 거실 내 노후된 전선으로 인한 전기적 누전으로 추정되며 거실측면에서 전체면으로 확대되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로 발생할 수 있었던 사고이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초기화재 시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감지기 1개는 소방차 못지 않은 큰 역할을 한다.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주택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12일 수원·화성·오산 통합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화성·오산 통합기자단 발대식’이 12일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통합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수원·화성·오산 통합기자단’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에 본사를 둔 지역 주간신문, 인터넷신문 등 지역언론사들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간신문 4개사, 인터넷신문 21개사 등 모두 25개 지역언론사들이 동참해 앞으로 지역언론사들의 가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통합기자단은 지역언론사들 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 경기타임즈 전철규 대표, 수석부회장에 투데이경기 조윤장 대표, 부회장에 화성뉴스 한연수 대표, 총무에 투데이경제 이일수 대표, 감사에 경기데일리 박익희 대표, 수원시민신문 김삼석 대표를 선출했다. 특히, 통합기자단의 2018년 사업으로 △‘수원군공항 이전 및 대응 관련 포럼’ 개최(1월경) △‘세미나 및 단합대회’ 개최(2월경) △‘지방자치분권 토론회’ 개최(상반기) 등 사업계획도 잠정 확정했다. 전철규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통합기자단 출범을 놓고 희망
▲ 11일 도시환경위원회, 2,867억원 규모 2018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제330회 정례회 기간중인 11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비롯해 접수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수정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부서로부터 제출된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예비비 포함 2,867억원으로 올해보다 157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며, 주요사업으로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513억원, 자원회수시설 운영 134억원, 자원순환센터 관리 53억원, 지속가능 도시재단 운영 48억원 등이다. 2개 소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 중 10건의 사업에서 시설 운영비, 축제비, 홍보비 등 7억 2,300만원을 삭감하고 나머지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재선 위원장은 “환경수도 수원의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기반 마련, 군공항 이전사업 등 재정
▲ 경기도의회 임동본 의원(자유한국당, 성남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임동본 의원(자유한국당. 성남4)은 11일 성남시 승마장 특혜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본 의원의 정당한 요구를 고발조치한 이재명 성남시장을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후보비방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임 의원은 지난 8월 31일 경기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성남시 승마장 특혜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지사에게 “성남시의 승마장 특혜의혹에 대해 한 치의 의혹도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감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경기도의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는 도정질문을 한바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SNS에 “임 의원을 고발조치 하겠다”고 올렸고, 이후 성남시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죄 협의로 임 의원을 고발했다. 이에 임동본 의원은 “도정질문 내용은 성남시의회에서 불거진 성남시 승마장 특혜의혹을 경기도 차원의 감사를 통해 의혹이 해소돼야 한다는 도의원의 정당한 도정활동이다”며,“이재명 시장은 정당한 도정활동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문제 삼아 고발하겠다는 내용을 자신의 SNS에 적시해 인의 사회적 가치 내지 평가를 저하시키는 등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을 뿐만아니라 허위사실공포에 해당
▲ 경기도의회 최호 대표의원(자유한국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1일,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도가 제출한 2018년도 본예산안에 친서민 대중교통 정책 예산 225억을 반영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친서민 대중교통 정책은 지난 8일,‘2018년도 자유한국당 연정예산’언론 브리핑에서 제안한 10개 주요사업 중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및 도민편의 증진을 위해 2018년도에 신설을 요청한 사업이다. 법인택시기사 처우개선사업에 97억, 시내버스․마을버스 처우개선사업에 128억 등 총 225억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도가 받아들일 경우, 도내 법인택시기사 1만6181명, 시내버스기사 1만7497명, 마을버스기사 3,846명 등 총 3만7524명의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게 월 5만원, 연간 60만원의 처우개선수당이 직접 지원된다. 최 호 대표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친서민 대중교통 정책이 원활하게 시행된다면, 월 최저임금 수준의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택시, 버스 운전자 여러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다. 서민의 발인 택시, 버스 운전자분들이 안정돼야 대중교통 서비스가 향상되고, 서민 편의 증진과 도민 행복에 한층
▲ 광명시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생 2931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했다.(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맞춤형 복지 추진을 위한 동 복지 기능 강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등 민간 복지안전망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노력 등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2013년부터 복지동 제도를 추진한 광명시는 각 주민센터 동장과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방문간호사가 3인 1조를 이뤄 매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며 건강을 체크하고 욕구를 파악해 해결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쳐 왔다. 또, 지난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동 누리복지협의체를 통한 민간주도의 지역복지문제 해결 활성화 △복지통장을 통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 활성화 △공모사업 통한 자원연계 활동 △취약계층 보호 위한 누리보듬사업단 운영 △찾아가는 방문상담 조기 정착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해왔다. 특히, 복지리더 아카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촉진 사업을 실시한 결과 2년 동안 총 201명의 장애인 체육선수가 50개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부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고용공단 등과 전국 최초로 장애인 체육선수 일자리 마련을 위한 고용촉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도내 기업에 장애인체육선수를 추천하면 기업이 채용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근로감독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도 지난 7월 참여 기업인과 장애인 체육선수 간 간담회를 열고 선수 채용을 독려하는 등 장애 체육인 선수 취업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탰다. 이 결과로 도는 지난해 60명에 이어 올해 12월 현재 141명이 추가로 취업에 성공해 안정적 환경 속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장애인체육선수 고용이 선수는 물론 기업에도 좋은 상생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선수는 기업에 직장운동부 형태로 취업해 훈련시간이 근로로 인정돼 지속적인 훈련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안정적 재활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 만족감이 높다. 기업 역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으로 장애인 고용부담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일, 2018년 1월부터‘찾아가는 학교 소송수행자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 소송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징계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이 대부분이며, 2015년 18건, 2016년 27건, 2017년(11.30일 현재) 30건으로 매년 학교 소송건수가 증가함에도 교감, 부장교사, 담당교사 등 학교 소송수행자는 그동안 개별 전화 상담이나 교육청 방문 상담으로 업무처리를 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도교육청 담당자 9명으로 구성된 법무담당팀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송수행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충상담은 물론, 직무 관련 교육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복지법무과장은 “찾아가는 소송수행자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담당자의 책무성을 제고하는 한편, 소송자료의 누락이나 소송관련 일정 지연 등 소송수행의 해태 방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은 내년 1월 학교 소송 접수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소송이 접수되면 법무담당자가 일정을 조율한 후 학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법무담당팀은 컨설팅 보고, 학교는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