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별 공공체육시설 현황 등을 조사하고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 및 이용활성화’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경기도 공공체육시설은 공원이나 약수터 등에서 볼 수 있는 간이체육시설까지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954개다. 시군별로는 수원시 329개, 고양시 316개, 부천시 307개 순으로 많았다. 보고서는 인구 추이와 현재 체육활동 참여율을 토대로 2026년 10세 이상 체육활동 참여인구를 915만명으로 추정했다. 종목별 추정치를 살펴보면 헬스가 104만명으로 가장 많고, 수영 64만7천명, 축구 43만6천명, 요가 40만6천명 순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를 토대로 시군 공공체육시설 설치에 있어 종목별 고려를 하도록 시군에 통보했다. 간이체육시설을 제외한 경기도내 1인당 평균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2.06㎡다. 여주(9.99㎡)·하남(9.11㎡)·가평(8.88㎡)등은 평균치를 웃도는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군포(0.17㎡)·광명(0.26㎡)·안양(0.56㎡)·남양주시(0.59㎡)의 경우 평균보다 낮아 이들 지역에 대한 체육시설 우선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보유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기술창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융기원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연구원 및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1:1 융합기술 창업지도, 도내 대학 협의체 운영 등 창업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별적으로 제공하며 집중육성과 지원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6~2017년 사업 참여 총 90개 팀 중 94%이상에 해당하는 총 85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올해 11월 말 기준). 이들 팀들은 사업지원을 받은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총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총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켰다. 이중 총 6개 기업은 네이버나 프라이머 등의 기업으로부터 총 17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까지 거두었다. 특히, 창업팀들 중 닥터다이어리, 비닷두, 더플랜잇팀들의 성과가 주목을 끈다. 먼저 당뇨환자를 위한 SNS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다이어리(Dr. Diary, 대표 송제윤)’는 융기원 바이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 진흥원 정책연구실에서 추진한 ‘국외 평생학습 선진사례 분석 연구’를 통해 노인 평생학습을 위한 ‘실버캠퍼스(가칭)’ 건립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노인, 장애인 등 평생학습자의 국외 평생학습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도내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는 국립루이스대학, 하버드대학 등 미국 5개 대학, 영국 제3대학(U3A),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등 유럽 4개 대학 및 캐나다 맥길대학, 호주 시드니대학 등 총 11개 대학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평생학습 사례를 분석했다. 특히, 진흥원은 운영체제 및 인력이 모두 노인으로 구성된 영국의 제3대학(U3A) 사례를 바탕으로 도내 노인대학의 운영방향 및 노인평생학습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김경표 원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주체자로서 노인의 역할 확립을 위한 평생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학·석·박사 준비과정 및 취업 연계 직업교육 등 질 높은 노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한 실버캠퍼스(가칭)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3대학의 경우 참여자 모두가 강사와 학생의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저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경기도가 올 한해 5백여 개 넘는 신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휴메딕스 등 도내 34개 중소기업이 2017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일 오전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2017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4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남경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박근철 도의원,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는 이 제도를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이래 올해까지 418개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올해 하반기 참여 업체를 모집, 총 44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중 고용창출, 근로자 복지마련 등이 우수한 34개 업체를 심의회를 통해 선발했다. 그 결과, △㈜휴메딕스, △에스트래픽㈜, △㈜한산리니어시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공유농업 브랜드 명칭 및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공유농업은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 해소 및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생산·유통 시스템이다. 우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산자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소비자와 농장을 공유해 농산물 생산‧체험 등을 함께한다. 소비자는 소정의 농장공유 대가를 농업인에게 지급해 영농자금으로 활용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가져간다. 즉, 자신과 가족이 먹을 농산물 생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소비자가 생산품목과 재배방법을 농가와 함께 결정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계획생산을 통해 농가는 판로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경기 도는 현재 공유농업 사업을 주관할 플랫폼 운영자를 모집 중이며, 내년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유농업 관련 사업 추진 시 활용하게 될 공유농업 브랜드의 명칭과 슬로건을 공모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브랜드 명칭은 공유농업의 핵심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5
▲ 다산역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다산역A2지구 176호와 수원영통지구 100호에 대한 따복하우스 청약접수를 6일부터 시작한다. 다산역A2지구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 수원영통지구는 사회초년생, 대학생,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형 행복주택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거주지가 근접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여기에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의 경우 경기도로부터 임대보증금 이자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산역A2 따복하우스 전용면적 36㎡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임대보증금 7,200만원, 월 임대료 27만원이며, 전세자금(금리 2.9% 적용 시) 대출을 받는 입주자의 경우는 매월 6만9천원에서 최대 17만4천원까지 이자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수원영통 조감도 이 외에도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기존 행복주택 투룸형의 전용면적은 36㎡지만 따복하우스의 육아형은 전용면적을 44㎡로 행복주택 대비 22%가
▲ 버섯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일 몸에 좋은 버섯을 가정에서 손쉽게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버섯 활용방법을 소개했다. 버섯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과 심장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 등의 생체조절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인병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기대돼 그 이용성이 증가하고 있다. 버섯은 낮은 온도인 40℃에서 말릴 때 색깔이 밝고, 물에 불리면 식감이 부드럽다. 건조한 버섯을 불릴 때는 느타리와 노루궁뎅이의 경우 상온의 물에, 표고·새송이·만가닥의 경우는 끓는 물에 1시간 정도 불리는 것이 원래 상태로 빨리 복원된다. 버섯을 데칠 때는 70℃의 물에 5~10분간 데칠 경우 색깔이 밝고 품질이 좋으며, 냉동보관할 때도 생버섯 상태보다는 데쳐서 보관하는 것이 해동한 후 품질이 우수하다. 특히, 버섯밥을 할 때는, 생 버섯은 쌀 무게의 12.5% 이상, 건조버섯은 5% 이상 넣는 것이 좋으며, 콩나물국과 같은 맑은 국물용으로는 건조한 새송이나 느타리, 만가닥을 넣고 20분정도 끓여낸 국물을 이용하면 향과 색, 맛이 우수하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의 특강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광명시 양기대 시장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상생의 기적’이란 주제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특강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 등이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교육도시를 선언한 곳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을 보여왔다”며 1972년 폐광 이후 방치된 곳에서 지금의 광명동굴을 만들어 낸 과정을 설명했다. ▲ 사진 좌측부터 양기대 광명시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김경표 또한,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대륙철도’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진흥원도 동참해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김경표 원장은 “주목받지 않는 폐광에서 광명동굴을 만들어 내는 광명시의 도전정신을 우리 진흥원 직원들도 본받아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규흠 의원(국민의당, 영화, 연무, 조원1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 한규흠(국민의당, 영화,연무,조원1동) 의원이 대표발의한‘수원시 개인택시운송사업의 양도 및 상속에 관한 조례안’이 제330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상정안건으로 접수돼 11일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2009년 11월 28일 이후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그 사업을 양도·양수, 상속할 수 있다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2009년 11월 28일 이후 취득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양도와 상속을 금지해 왔으나, 2015년 6월 22일 이들에 대한 권익보호를 위해 해당 면허의 양도․상속을 관할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허용할 수 있도록 개정된 바 있다. 한규흠 의원은 “개인택시운송사업의 면허를 양도하거나 상속할 경우 2009년 11월 28일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 취득한 경우는 허용하고 이후는 금지되어 형평성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며, “상위법의 개정으로 이를 허용하는 조례 제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조례안이 통과되면 개인택시운송사업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영 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4일,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지진피해복구 성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규모 5.4의 강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들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달한 이번 성금은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매년 말,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사랑의 쌀 나눔’행사와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었으며, 이번에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들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진피해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은 “경주 대지진 이후 또다시 포항에서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하여 포항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에 두어야 할 정치인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빠른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부디, 포항 이재민들 모두 조속히 피해가 회복되고 안정을 되찾기 바란다”고 밝히며,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최근 한반도 지진활동을 언급하며, “지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