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싱가포르 현지시각 21일 오후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IE Singapore(싱가포르 국제기업청) 경제협력 MOU 체결식에서 코 포 쿤 싱가포르 산업통산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묺수철 기자] 경기도 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코 포 쿤(Koh Poh Koon)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양 지역 기업의 통상·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 현지시각 21일 오후 1시 30분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코 포 쿤 장관을 만난 남 지사는 “싱가포르에는 우수한 자본력을 보유한 기업이 많고, 경기도에는 이런 자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이 76만여개가 있다”면서 “싱가포르가 한국 기업이 아세안․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올해 1~9월 싱가포르 기업의 경기도 투자액이 전년 대비 16배 증가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투자와 협력이 있을 것”이라며 “최근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미래산업 플랫폼을 추가로 5개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에도 싱가포르의 우수한 투자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한다. 공동교육과정이란 인근의 2개 이상의 학교가 학교 및 지역사회의 교육여건과 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서로 협력해 편성・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소규모 학교 간 교육과정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교육과정의 다양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초・중학교장 13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역할과 변화된 환경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공동교육과정 적용 방안,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법 및 사례 등이다. 특히,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소규모학교의 여건 상 제한적이던 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교사들은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 오형균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이번 연수가 공동교육과정이 현장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경기도형 적정규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동굴의 새로운 신화를 이뤄낸 양기대 광명시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해 지난 14일 화요일 오후 1시30분 경기상상캠퍼스 FAB에서 현장기자들의 노동조합 경기미디어포럼 회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 시장은 제일 먼저 질문한 경기언론재단 설립에 대해 “이제는 1인 미디어 SNS 인터넷시대 이다. 이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 언론매체들이 자생할 수 있는 좋은 취재환경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내년부터 본격화 될 지방분권시대의 새로운 언론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다”며 경기언론재단 창설의 필요성을 사실상 인정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윤화섭(더불어민주당, 안산5)의원은 21일 14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안산 신길중학교 등 89명의 학생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 의원은 ‘2017년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안산 신길중학교 학생들과 1일 도의원 체험, 2분 자유발언 등 모의의회 체험을 함께 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윤화섭 의원은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윤화섭 의원은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지난 2일 열린 제1차 회의 기념촬영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6기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약의 체계적인 이행과 추진 과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선정된 주민배심원단이 오는23일 제2차 회의를 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일 1차 회의에서 선정한 청년기술 창업지원 등 평가 공약 11개와 조정 공약 4개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의견을 듣는다. 이후 3차 회의에서 최종 승인여부 투표권을 행사한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배심원단의 논의결과에 따른 제안사항은 민선6기 마무리 공약 이행에 적극 반영해 책임행정의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며 “공약은 도민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배심원단은 오는 12월 7일 3차 본회의를 열고 공약 이행과 관련한 권고안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승인된 권고안은 12월 중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경기도 학부모 멘토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처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경기도 학부모 멘토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파주 체인지업캠퍼스에서 고양, 부천, 파주 등 경기도 북부 지역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진행된 데 이어 남부권 지역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과 진흥원이 공동 운영한 ‘2017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인 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마련된 특강에서는 감정 코칭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행복한 가정과 올바른 자녀교육’이란 주제로 미래 융합형 인재에 부합하는 양육 사례와 팁을 전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자녀의 미래 설계를 돕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 참가한 학부모님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자녀교육방법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14개 교육 지원
▲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유명 산지 절임배추로 속여 판 업체를 단속하는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2일 김장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67개소를 단속한 결과, 40개소를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 원산지 위반 2개소 △ 유통기한 경과 및 미표시 5개소 △ 식품표시기준 위반 6개소 △ 원료 수불부 미작성 5개소 △ 미신고 영업 8개소 △ 식품의 허위표시 3개소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개소 △ 기타 6개소다. 경기도 특사경은 “고추의 경우 올해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전년보다 배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반면 수확량이 증가한 배추는 가격 하락으로 유명산지로 생산지를 속이는 행위가 우려돼 단속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김포시 A업체는 유명산지 배추의 수요가 많고 가격이 높은 점을 노려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괴산 생산 절임배추로 포장해 판매했다. 또한, 유명 프렌차이즈 음식점에 고추장을 납품하는 여주시 B업체는 유통기한이 3개월이나 경과한 고춧가루를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보관하다 덜미를 잡혔으며, 부천시 C업체는 고추씨가 추가된 고춧가루로 김
▲ 20일 행자위가 도시안전센터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 노경애)는 지난 20일 제168회 정례회 활동의 일환으로 도시안전센터를 방문해 화성시의 통합 상황실(교통,방범, U-City), 서버실, 통제실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대상지인 도시안전센터는 그 동안 분산운영 중인 교통정보 센터, CCTV관제센터, U-City센터를 통합해 운영비 및 통신비용을 절감 하고 교통/방범/U-City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이 편리한 교통,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건립됐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소속 위원 6명(노경애, 박종선, 김혜진, 박기영, 이창현, 이홍근)은 관계부서로부터 안전센터 현황 및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도시안전센터의 추진체계를 살폈다. 노경애 위원장은“도시안전센터 건립으로 효율적인 교통․방범․재난 통합관리와 사고예방 및 교통 정체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오전 군포 능내초를 시작으로 12월까지 7개학교에서 ‘꿈·희망·지혜를 찾아주는 사람책’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람책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자유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중학교, 수능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다양한 청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독자로 참여하는 학생은 사람책에 대한 삶의 서문을 읽은 후 희망하는 사람책을 선택하고, 사람책 1명에 독자 7~8명이 한 모둠이 돼 어떤 삶의 지향점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5년 70명으로 시작해 2017년에는 180명의 사람책을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하반기 7개 학교를 포함한 33개 학교에서 5000여명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현재 경기도교육청 사람책 목록으로는 현직·퇴직교원, 공무원, 문화·예술·환경·진로·프리랜서 외에도 지역활동가,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성장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해 왔다. 한편,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유기만 단장은“앞으로 청소년독자들이 사람책을 통해 많은 경험과 지혜를 얻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 20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 자유한국당 ․ 안성2)는 20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축산진흥센터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동물위생시험소,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소장과 축산진흥센터장의 증인선서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실시된 감사에서 농정해양위원들은 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에 대한 방역대책과 축산물 유통 안전성 등 축산방역정책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시행했다. 김주성 의원(국민의당, 수원2)은 “직원결원 대한 조속한 충원을 요구하며, 반복되는 AI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백신 접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김종석 의원(더민주, 부천6)은 “전염병 예방 계획이 실적에만 급급함을 지적하며, 예산 및 방역계획이 구체적으로 세워져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대식 의원(자유한국당, 양주1)은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농가를 위해 존재함을 명심하고 철저한 지도 감독으로 축산농가에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으며, 박윤영 의원(더민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