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단속차량 디자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과학적 장비를 구비한 ‘환경감시 전용차량’을 활용해 현장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감시 전용차량’에는 중금속 분석기, 가스측정기, 드론 등이 탑재된다. 민원발생 현장에서 오염물질을 채취하고 즉석에서 분석해 기존의 단속인력이 육안으로 확인하던 한계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차량 도입으로 신속한 원인규명을 통해 효율적인 배출업소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질오염물질인 크롬, 구리 등 중금속 항목 10여종은 수질중금속 측정기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은 가스상측정기로 오염물질을 측정하며, 악취발생 사업장은 악취측정기로 현장에서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지붕 및 상부 배관 시설물의 상태는 드론으로 확인할 수 있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과학적 환경감시 차량 활용으로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현장에서 오염물질 분석을 통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지난 17일 2017년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은 콘텐츠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간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는 서비스기술‧서비스기반‧고객관리 분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사이트로 선정됐다. ‘잡아바’는 지난 9월 3주부터 10월 5주까지 온라인 방문자수 순위산정에 자주 인용되는 랭키닷컴의 ‘공공취업/창업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여 ‘Rankey Category Top’ 사이트에 선정된 바 있다. ‘잡아바’(www.JOBaba.net)는 올해 6월 1일 ‘기회를 잡아바!’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런칭한 서비스로 런칭 반년여 만에 가입 회원수 19만483명을 돌파했다. ‘잡아바’에는 구직자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정책, 교육훈련정보, 채용정보, 창업정보 등 매일 300여개의 새로운 정보가 게시되고 있으며 그간 누적된 콘텐츠는 1만3,000여개에 이른다. 특히, 단순 채용정보 외에 경기도 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근무
▲ 양기대 광명시장 포항시 지진피해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19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포항시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사랑의 짜장차(대표 오종현)와 함께 이재민 800여명에게 점심으로 따뜻한 설렁탕을 대접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양기대 시장은 지진으로 발생한 포항시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500만 원의 재해성금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건물안전진단을 위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어 광명시 차원의 전문가 파견을 검토키로 했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고 수능도 정상적으로 치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17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생활체육활성화 방향에 대한 대토론회가 열렸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 토론회가 17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좌장 정윤경 경기도의원)주최, 경기도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염종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도의회 의원, 이학영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및 최창호 경기도 체육과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31개 시․군 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직원을 비롯하여 군포시 생활체육 관계자 등 200여명의 체육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됐다. 이날 염종현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토론회가 경기도 생활체육활성화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도 생활체육 현황분석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 김양례 한국스포츠개발원 정책개발실장은 매년 문체부가 진행하는 국민생활체육실태조사 내 경기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내 시군별 생활체육 참여율, 동호인 가입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생활체육 사업을 분
▲ 남주헌 박사(사단법인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주헌 박사(사단법인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장)의 저서 융합의 시대 아이디어 발상법 ‘생각의 숲에서 길을 찾다’를 20일, 도서출판 아트하우스에서 발간했다. 남 박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창의적 생각’에 따라 국가나 기업, 그리고 개인의 흥망(興亡)을 좌우한다. 산업사회 이분법적 프레임에서 벗어난 융합의 시대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미래 사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도서 발간의 정의를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자기 강화 능력을 갖고 창조적 기술을 접목하며 쓰나미처럼 모든 것을 휩쓰는 시대다.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결합, 로봇 기술의 진화, IT 기술의 혁명은 미래사회는 게임의 법칙이 달라지며,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이 벌어질 것이다. 오늘의 일상에 생각의 변화가 없는 지금대로라면 미래의 일들은 나락(那落)으로 떨어질지 모른다”고 말했다. 특히, 저자인 남 박사는 “사회나 학교 환경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기대들이 충돌하면서 균형점을 찾아 갈 수 있는 ‘생각의 숲’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다양성과 자율성이 존중되고 발휘될 수 있는 ‘생
▲ 평택시 대기업 기업인(대표)과의 간담회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17일 관내 엘지전자 등 대기업 20개 기업체와 일자리 창출과 기업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은 삼성, LG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관련된 부품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고, 성균관대 사이언스 파크 조성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체에서는 평택시민 우선채용, 평택시민되기 적극참여, 평택소재 업체 이용,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 구매 등에 적극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업체의 애로사항 적극해결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평택에 투자하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이 가도록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해 지원해 상생협력의 결실로 평택시, 기업체, 평택시민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윤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윤재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은 17일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7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 수련원 내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2016년 수련원 및 야영장을 이용한 많은 학교들 중에서 유독 3~4개 학교만 음용수를 구입해 지급했는데, 이게 수련원 내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됐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면서 비간헐적으로 음용수에 균이 검출되고 있는데, 우산2리 주민들의 반대로 상수도설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우산2리 주민들을 설득하든지, 도차원에서 상수도설치를 지원해주든 근본적인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오염된 지하수 음용으로 인한 대형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면서 하루 빨리 상수도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윤재우 의원은 직원 처우 및 노조 문제, 일용직 조리원 운영. 업무추진비의 부적절한 사용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 수원천 정비 봉사활동을 마치고 자리를 함께한 을지문덕함 장병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민국 서해를 지키는 해군2함대사령부 소속 을지문덕함 장병들이 수원천 정비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학민 을지문덕함 함장을 비롯한 장병 40여 명은 17일 수원천 경기교에서 화홍문에 이르는 1.7㎞ 구간에서 각종 오물 수거, 환삼덩굴·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말라죽은 나무 제거, 돌이끼·부유물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 을지문덕함 장병들이 수원천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 장병들은 이날 초겨울 추위 속에 목장갑에 집게와 낫, 갈퀴를 들고 수원시민의 휴식과 산책 공간인 수원천 주변을 말끔히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1년 5월 수원시와 을지문덕함의 자매결연 이래 지속된 수원시의 을지문덕함 위문·지원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학민 함장은 “그동안 수원시로부터 받은 건 많은 데 드린 게 별로 없어 작으나마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시에 봉사할 기회가 생기는 대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다음달 중순 을지문덕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한다. 을지문덕함에서는 이날 염 시장을 을지문덕함 명예함장으로 위
▲ 남경필 경지사가 대결을 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7일 오후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에서 펼쳐진 ‘자율주행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에서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미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자동차에 참여했다. 이날 ‘자율주행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은 △속도 제한 △보행자 및 교통신호 인식 △주차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미션을 수행했는지를 평가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자율주행 기술이 어느 수준인지를 확인하고, 보완점을 찾아내 개선해 나가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판교자율주행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했으며, 운전 경력에 따라 운전면허 취득 3년 이하 운전자(Beginner driver), 운전면허 취득 3년 이상 무사고 경력자(Best driver), 운수업 종사 경력 5년 이상 운전자(Expert driver), 운전면허 취득 5년 및 만 70세 이상 운전자(Senior driver), 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전문가(Pro driver)로 나뉘어 부문별 남
▲ 경기도의회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17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고양·의정부·동두천양주·파주·연천 등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교육지원청과 파주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징계가 작년 대비 200%에서 300% 증가한 데 대해 특단의 조치를 요청했다. 조 의원은 “징계패턴이 변화되고 관행적으로 허용되던 사안에 엄격한 기준 적용으로 징계비율이 상승한 면도 없지 않지만,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기관을 책임지는 교육장으로서 역할을 소홀히 한 결과일 수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해당 지역교육장들은 “교육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예방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조 의원은 “동두천양주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학교 급식소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도교육청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언급하면서, 원칙적으로 급식소위원회 위원장은 운영위에서 추천된 소위원들 중에서 선출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승현 의원은 “교육현장의 학교 운영위원회가 학부모의 대의기관으로써, 보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고 학교자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