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월 6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제 보육 관계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시보육 확대를 통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남상덕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장은미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보육시설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육시설 기반이 열악한 북부지역에 제공기관 증설 △시간제 보육 제도에 대한 홍보 강화, △시간제 보육료 결제시 ARS결제 도입, △시간제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의 조정(0세 1:2 / 1세 1:3)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A씨(파주읍, 자영업자)는 “내 몸이 갑자기 아프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일시 보육해 주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성남시에 거주하는 B씨(야탑동, 주부)는 “황혼 육아로 힘겨워하시는 조부모님들의 부담을 많이 덜어 드릴 수 있는 좋은 제도를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어떻게 신청하는 거예요?”, 남양주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에 근무하는 C씨(도농동, 보육교직원)는 “양육 스트레스에 지친 어머니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행 1.9%인 경기도내 개인택시의 카드 결제 수수료가 2018년까지 1.6% 수준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개인택시조합, 이비카드, 한국스마트카드와 4자간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카드결제 수수료를 2018년 1월 1일부터 0.2%, 12월 31일부터 추가 0.1% 등 총 0.3%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번 인하를 위한 협약은 최근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도가 도내 운행 택시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예산절감을 목적으로 경기도개인택시조합, 카드정산사인 한국스마트카드·이비카드와 함께 협의한 결과다. 이로써 도내 택시 사업자들은 연간 3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도와 시·군에서는 매년 카드수수료 지원예산 중 15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절감된 예산만큼,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력이 훨씬 넓어졌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택시카드수수료 절감이 영세한 택시업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택시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조광희의원, 발달장애인의 통합적 접근 방안 대안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조광희의원(더민주, 안양5)은 지난 6일 연성대학교 사회봉사단 단장 현인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 박현숙 회장과 발달장애인의 통합적 접근 방법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박현숙 회장은 “15개 장애영역 중 현실적으로 발달장애인 아동수가 늘어가고 있으므로 학교에서 특수학급에 속해 있는 유.초.중.고 시절에 장애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장애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사회안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함이고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 공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인순단장은 “ADHD, 난독증, 부적응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고 비장애인의 교육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을 위한 부모교육, 교사교육, 장애전문상담사, 약물치료를 상담해줄 수 있는 전문가집단을 구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광희의원은 “장애인 복지법 56조에는 장애인의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 되도록 장애동료 간 상호대화나
▲ 은행열매로 지저분해진 보도블럭과 도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예산 36억 원을 투입해 관내 가로수용 은행나무 가운데 열매를 맺는 암나무 3600여 그루를 전량 다른 수종으로 교체한다. 매년 가을 빈발하는 은행열매 관련 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수천 그루에 이르는 가로수용 암은행나무를 일괄해서 제거하는 것은 수원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시에 접수된 가로수 관련 각종 민원 749건 중 은행열매로 인한 민원은 89건(11.8%)으로, 은행열매 관련 민원이 9~11월에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또 2016년 1년간 민원건수(71건)를 이미 넘어서는 등 해마다 2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은행열매 인력 수거, 결실방지를 위한 약제 처리, 도로·보도블럭 물청소 등 은행열매를 처리하는 데 해마다 수천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고 있지만, 인력·예산 부족으로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공해, 가뭄 등으로 인한 은행나무 생육 악화로 열매 크기가 작아져 상품가치도 떨어진다”
▲ 2017년 실시된 고양시 섬말천 정비공사 공사 전 모습 ▲ 2017년 실시된 고양시 섬말천 정비공사 공사 후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018년도 국비 201억원과 시‧군비 92억원 등 총 294억원이 투입돼 수원시 등 18개 시·군 개발제한구역(GB)에 41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도로, 주차장, 공원, 하천 및 주거정비 등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 주민지원사업은 △도로, 하천, 상수도급수관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생활편익사업과 △여가녹지, 산책로 조성 등 환경문화사업 △주택개량과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노후주택 개량사업 △소형 LPG저장탱크를 보급하는 LPG보급사업 등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상습 수해피해 지역인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중모루천 정비공사(5억2,500만원), 좁은 도로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화성시 비봉면 쌍학리 주민을 위한 동학~벌말 확포장 공사(2억7천만원) 등 생활편익사업 25건에 195억원이 투입된다. 환경문화사업으로는 부천시 고강동에 위치한 고리울 여가
▲ 대기오염방지시설이 설치된 사업장(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재정이 열악한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와 개선을 위한 비용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한도는 설치 시 8천만 원, 개선 시 4천만 원이며, 지원 분야는 △악취 (VOCs) 방지시설 설치(개선)사업 △백연(유증기) 방지시설 설치사업 △노후 시설 설치 및 교체사업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말 기준 179개소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용 7,549백만원을 지원했고 2020년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환경부)는 국정과제인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실현 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업장 먼지총량제와 배출허용기준 20%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재정이 열악한 영세사업장의 경우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의 경우 전국의 미세먼지를 악화시키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의 34%가 밀집돼 있는데 이 중 영세사업장이 95%를 차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정부방침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된다면 영세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나 개선이 불가피해질 것”이라며, “시설투자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은
▲ 복지재단기념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6일 오후 3시, 경기복지재단 신관 2층에서 열린 경기복지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경기복지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하고 경기도민들이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10년 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양복완 대표와 경기복지재단 관계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정 의장은 “경기복지재단은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정책을 만들고, 시범사업을 통해 효율과 효과를 확인하면서, 경기도 31개 시군에 전파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복지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복지재단 양복완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준 내빈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가올 미래에 경기도민이 느끼는 복지체감도가 전국1위가 되고, 세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기념식에는 강득구 연정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문경희 보건복지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경기복지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 아쿠아포닉스 재배 모습(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2년의 공동연구를 통해 민물고기와 잎채소를 동시에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신 재배기술을 개발했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물고기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 ponics)가 결합된 합성어로 양어장에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되는 유기물을 이용해 식물을 수경 재배하는 순환형 친환경 농법이다. 농업기술원과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연구모델은 물고기를 키우는 양어조, 물고기 배설물을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물로 정화시켜 주는 여과시스템, 채소를 키워 생산할 수 있는 수경재배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아쿠아포닉스 재배의 기본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법이다. 물고기와 채소를 동시에 키우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도입하면 무농약 채소의 저비용 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물 절약을 통한 환경보전 효과도 높다”며 “어류 생산과 채소재배 농업인 모두에게 큰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2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2017년 제4회 취업박람회` (사진=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오산·평택고용센터),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2017년 제4회 취업박람회’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 했으며,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각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입사서류 컨설팅, 취업타로,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 기업지원 프로그램, 선거관리위원회,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 많은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경동나비엔, 엘지이노텍, ㈜네트론 등 총 4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서 900여명의 참여자 중 총 583명이 면접에 참여하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회장 한정만, 최귀영)는 지난 5일 주변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모은 헌옷 및 고철을 판매한 수익금과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연탄 2,000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를 비롯해 서정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송탄제일중고등학교 등 학생 2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봉사의 소중함을 느끼며, 학창시절 추억을 만들고 학생과 주민이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고 매년 난방비가 부족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으니 올해 난방 고민은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는 서정동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배달된 연탄이 따뜻한 온기가 되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