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기능인양성교육 개강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관내 취약계층 및 베이비부머 은퇴자를 위한 ‘건설기능인 양성교육’을 마련하고 1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던 화성시가 수도권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 개발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교육기관 부족 및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교육을 주관한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 건설업체,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종료 후 현장 취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으로 화성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기/통신 △보일러 설비시공 △타일시공 및 방수 △내장인테리어 △창호목공 등 5개 과정에 총 20명이 오는 12월 말까지 2개월간 받게 된다. 또한, 경기도 시군 지역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교육비가 무료이다. 노사민정협의 위원장인 채인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로컬푸드복합센터 개장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단순히 우수 농산물 판매 직판장을 넘어 가공 및 교육, 농업인 커뮤니티까지 가능한 ‘로컬푸드 복합센터’를 조성하고 2일 개관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시 봉담읍 서봉산길 10 일원에 조성된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총 2,23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가공지원센터, 반찬가공실, 건 ‧ 습식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시는 이곳에서 농민들이 직접 기획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FTA 대응 및 농업정책 수립을 위한 농업 회의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농가 및 귀농인들이 농업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 로컬푸드복합센터 직매장 이어진 기념행사로는 ‘제1회 화성푸드 페스티벌’이 열려 라디오 공개방송과 로컬푸드 장터, 먹거리마당,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컬푸드 복합센터를 지역 먹거리의 중심이자 농·식품 6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키워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일 14시, 부천시 심곡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원미지역의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 5년 동안 실시될 도시 재생에 사업에 필요한 좋은 의견들을 모아 시범사업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민관 협동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국의 좋은 모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심곡천으로 다시 쓰는 원미동 사람들’이라는 시범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도의원인 김영협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개최하였고 경기도 및 부천시 관계자와 도시재생 전문가, 시민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펼쳤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주최·주관하는 ‘2017 경기공연예술 창작쇼케이스’ 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의 ‘2017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9개 공연예술단체가 신작을 발표하며,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2단계 지역초연’과 ‘3단계 초청공연’ 등의 지원을 얻게 된다. 먼저 7일에는‘경기도 공연예술 지원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한오백년 주제에 의한 강원도 아리랑 Fantasy’, 이중섭의 ‘편지’가 무대를 장식한다. 8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창작음악콘서트 ‘민이의 음악책장’, 수원에 사는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음악극 ‘할머니’가 공연된다. 9일에는 한 남자에게 ‘잠이 사라진다’라는 상상에서 출발하여 드라마로 설계한 이미지 연극 ‘24/24’,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해녀의 삶을 보여주는 ‘바다를 담은 소녀’, 제주4·3사건을 주제로 권윤덕 작가의 원작을 재구성한 관객참여연극 ‘나무도장’이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산대희(山’臺戱)를 토대로 탄생한 불꽃공연 ‘산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시흥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인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할 신규 입주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기술, 제조, 디자인, 콘텐츠 등 융복합 분야의 1인 ~ 6인 규모의 예비창업자와 5년 미만의 스타트업 18개사(社)다. 입주 공간은 독립형과 오픈형으로 구성돼 있다. 최소 6개월, 최대 2년간 사무공간을 월 10만원 수준의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메이커스 공간에서는 3D프린터 및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컴퓨터 기반 공작기), 레이저커터 등 최신 디지털 산업 장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입주사가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제공한다. 제공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매칭 및 큐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디어 구상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판로 개척 △제품 유통 및 마케팅 등 메이커스 융복합 콘텐츠 창업 전주기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입주 심사 우수기업에게는 글로벌 벤치마킹의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와 시흥시의 협력으로 구축한 서부허브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내 위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일, “전국 최초로 개발한 ‘경기도안전교육과정’을 유·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본 안전교육과정은 안전교육의 개념과 범위가 불명확하고 학교 급별 계열성이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교육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유치원 교육과정은 2018년 누리과정에 51차시 이상 반영할 예정이다. 2018학년도 적용을 위해 경기도안전교육과정을 반영한 ‘안전교육 공개수업 및 정책 설명회’를 경기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개최하며, 12월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설명회는‘미래사회 핵심역량 중심의 학생 안전교육’을 주제로 유·초·중등 안전교육 연구 중점 학교에서 학교 급별로 9일까지 실시되며, 공개수업을 통해 현장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한다. 안전교육연구단 이영철 중등 회장(저현고 교장)은 “ 본 교육과정은 기존 재난대응 위주의 안전교육 틀에서 벗어나, ‘생명존중 교육’과 ‘청렴교육’을 안전교육의 중요한 철학으로 삼고, 학교 교육과정에 쉽게 반영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꿈과 상상력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일, 4일 16시 성남 한국잡월드 나래울 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선택 여행’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성남 지역 중‧고등학생 18명이 무대에 오른다. 3일 공연은 교직원, 남부지역 Wee센터 담당자, 학생 단체 등 350여 명이 관람하고, 4일에는 가족과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연 관람 문의는 성남교육지원청 Wee센터(031-780-2641)로 하면 된다. 공연 내용은 학교가 자신의 자유를 억압하는 감옥이라고 생각하는 ‘자유’, 친구들을 외면하는 아웃사이더 ‘앗싸’,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는 ‘대장’, 부모님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수지’가 등장하여 학교를 벗어나 시간여행자와 함께 미래로 이동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생 창작 뮤지컬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예술 활동(안무, 보컬, 연기, 뮤지컬, 공연)과 심리·정서 치료를 접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더욱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부정적인 심리기제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용 위원장(더민주 화성갑 지역위원회)은 2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화 방식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예비후보지 화성호에는 적용될 수 없는 방식이다. 국방부는 군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정치인들의 들러리를 서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주장했다. 지난 8월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화성시민은 하나되 목소리로 이미 수차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대상지로 화옹지구가 선정된 것에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그럼에도 지난 10월 30일 수원 을지역 국회의원인 백혜련의원이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수원전투비행장 이전부지 선정 실무위원회를 꾸려 ‘공론화 방식’ 도입을 추진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화성‘갑’지역 김용 민주당 위원장과 지역주민들은 “화옹지구 예비 이전부지 선정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시기에 김진관 전 국방장관이 정확한 검증 없이 기습적으로 선정한 적폐선정이다”라며 크게 반발에 나섰다. ▲ 지난 8월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시위를 했던 화성 시민들(사진=문수철 기자) 또한, 이날 자리를 함께한 화성지역주민들은 “백 의원은 자신의 일도 아닌 일에 저렇게 열
▲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부터 9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7 시티넷(CityNet) 콜롬보 총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알린다. ‘우리의 도시, 우리의 미래-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 간 해결책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염태영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티넷 회원 도시 대표들이 참석한다. 1987년 창설된 시테넷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들 간 연계망 구축, 정책교류·국제공조 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다. 지방정부, 자치단체연합, NGO(비정부 단체) 등 131개 회원 도시·단체 등으로 이뤄져 있다. 4년마다 정기총회를 연다. 한국은 수원·서울·부산·인천·창원시 등 5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1997년 시티넷에 가입했다. 시티넷 회원은 정회원·준회원·협력기관으로 분류되는데 수원시는 정회원 도시다. 염 시장은 5일 열리는 제35차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6일에는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지역화를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시장들의 대화’에 참석해 “수원시에서 SDGs를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따복하우스(행복주택) 보증금 이자지원사업과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등 도가 추진 중인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1회 경기도 주거복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거복지를 주제로 도와 시군 관계자가 함께 자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31개 시·군 및 주민센터 공무원,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재단 등 주거복지 관련 기관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복지재단 유병선 연구위원의 ′주거복지의 개념과 동향′ △국토연구원 천현숙 연구위원의 ′정부(국토부)의 주거복지정책 방향′ △김춘식 경기도 주거복지팀장의 ′경기도 주거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돼 정부와 도의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신혼부부 등 서민의 주거비 감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따복하우스(행복주택) 이자지원사업′과 매입임대주택 신규입주자의 표준임대보증금을 50%까지 무이자 융자지원 하는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이 많은 관심을 얻었다. 강의 후에는 기업과 민간단체가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저소득층 주택을 개량한 평택시의 G하우징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