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전남 장흥군은 2일 장흥군청에서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는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32%를 차지해 표고버섯의 주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장흥군버섯연구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버섯 품목별 신품종 개발과 기술교류를 통해 버섯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향상 △버섯품목의 연구개발을 위한 국가연구사업 공동 참여 △양 기관 간 연구소재 및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확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 추진 등을 진행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는 자동화시설을 기반으로 버섯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장흥군은 표고버섯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측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로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개발과 가공품 등이 많이 개발돼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 비정규직 306명이 2018년 1월(예산반영 시점)부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경기도는 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2017년 경기도 무기계약근로자 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8월 14일부터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부 가이드라인 상 전환기준을 충족하는 근로자는 전환을 원칙으로 최소한의 평가(기간제근로자 소속기관별)를 거쳐 전환심의 대상자를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 심의에서 적용된 전환기준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것으로,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2017년 7월 20일)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상시·지속되는 업무이면서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다. 심의를 통해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이 확정된 대상은 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220명과 119 소방안전센터 등에서 자체 고용한 급식조리인력 86명 등 306명이다. 간접고용(파견·용역) 근로자는 근로자 대표 등이 포함된
▲ 화성시의회 오문섭 의원(바른정당, 마선거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오문섭 의원(바른정당, 마선거구)이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2017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에서 우수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2017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은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뉴스와 코리아뉴스, 크리에이티브코리아, 도서출판 녹명이 주관한 행사로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후보를 발굴하고 추천받아 선정위원단이 의정활동과 공약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 의원은 제7대 화성시 의회 전반기 교육복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후반기 교 교육복지경제위원회에 소속으로 평소 교육과 문화예술, 여성과 아동의 안전, 시민건강 증진 등에 역점을 두고 있는 오문섭 의원은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무료급식소에서의 어르신 식사보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제시 및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화성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및 ‘화성시 경로당 및 마을회관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일 오후 과천문화원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과천지역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천 지역 초‧중‧고 학부모 60명이 참석했으며, ‘과천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의 교육 현안 및 경기교육정책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감은 “문명의 전환기를 맞아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변화에 대처하며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혁신교육 활성화, 교사 역량 강화 및 교권 확립, 자유학년제, 대학입시제도, 공교육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 학부모가 재건축지역 교육환경의 제도적 보호 방안을 제안하자 이 교육감은 “과천의 여러 지역이 동시에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환경이 보호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과천시와 학교 및 교육지원청이 함께 이 문제를 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1일 국토교통부 맹성규 차관과 오산시의회 손정환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송영만 도의원,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오산역 환승센터 개통식을 가졌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오산터미널 재건축 사업이 시행사의 부도와 소송 등으로 10여 년간 장기간 표류하면서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되자 오산시에서 터미널 기능을 포함한 환승센터 건립사업을 직접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사 중에는 기차와 전철이 달리는 선로위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심야시간 한두 시간밖에 공사할 수 없었고, 선로 내 많은 지장물 때문에 공사가 지연 되었고, 이러한 극한 현장여건을 극복하고 오늘 개통식에 이르게 됐다. 특히, 2010년 취임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터미널 재건축 사업의 장기간 표류로 오산역 주변의 상권이 죽고 도시의 슬럼화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자 환승센터 건축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2011년 타당성 검토 및 실시설계, 2014년 11월 착공해 개통에 이르기까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수원시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한원찬)’가 3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7월부터 공공부문의 비용절감과 민간부문의 효율성을 위해 확대되어 온 위탁사무에 대해 관련 조례 등의 재정비를 통해 수원시 위탁행정의 법적 안정성과 자치행정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위탁 관련 규정과 사례를 중점 분석하여 개선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원찬 대표의원은 “위탁행정이 근거법령에 부합할 수 있도록 조례규정에 대한 보완사항 검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행정에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의회 입법기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한원찬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선, 노영관, 민한기, 명규환, 김기정, 김정렬, 양민숙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2018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의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가 장소와 시간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면 선발 결과를 알려주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시범운영을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 및 전국시도교육청과 함께 성능을 높이고 기능을 보완해 2018학년도 유아모집부터는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처음학교로’시스템은 모집안내, 원서접수, 추첨결과, 등록 등 유치원 입학과 관련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통을 앞두고 도내 전체 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에서는 모집요강 입력을 마쳤다. 특히, 일반 모집 유아 선발은 11월 말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추첨 시스템을 가동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례 유아교육과장은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의 불편을 덜어주고 현장의 업무 경감에도 기여하며 선발에 따른 갈등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는 ‘처음학교로’시스템(https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한민고등학교에서 ‘2017 진로탐색 특별수련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학업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한민고등학교(교장 전영호)가 주최하는 것으로 다양한 진로‧직업 및 교육과정 체험, 직업 세계 소개, 자신의 진로 설계,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한민고등학교 교사와 교육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미인가 대안학교, 경기도 청소년쉼터의 지도교사, 학생들과 함께 학교, 기숙사, 경기북부 지역의 진로체험처 등을 찾아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직업군인 길, 스포츠 체험 등에도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416교육체제 이행과 경기교육 발전계획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학업복귀를 지원하고자 미인가 대안학교,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일반고 학생들과 협력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학교 안 학생들뿐
▲ 사진은 광명시가 빅데이터 분석과제 전략계획 수립 및 과제 분석 용역을 위해 추진한 청년 대상 빅데이터 시민설명회 모습(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이용한 과학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빅데이터 분석과제 전략계획 수립 및 과제 분석 용역’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 이번 용역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의 광명시 빅데이터 전략계획이 수립됐으며, 민원‧관광‧보육 3개 과제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민원 예측서비스, 유사민원 추천서비스, 맞춤형 보육 서비스 등 활용방안도 도출됐다.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빅데이터 개념 인지 및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4회에 걸쳐 8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빅데이터 시민설명회가 개최됐고, 빅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해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
▲ 광명시의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인구정책이 경기도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여주시 썬밸리 호텔에서 진행된 ‘2017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상금 500만원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인구정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해 인구절벽 문제의 해법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사전심사를 거치고, 양평군 등 5개 시군과 본선에 진출, 최종 정책발표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책의 효과성과 독창성을 주로 평가하는 최종 본선에서는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광명시 아이 안심 돌봄터’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달부터 문을 연 ‘광명시 아이 안심 돌봄터’는 아파트 유휴 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을 퇴직교사와 지킴이 등 전문 인력이 돌보는 사업으로,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며,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시책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