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자원공사에 광역상수도 계약에 대한 규정 개정을 적극적으로 요구해 ‘수돗물 공급규정’ 일부 개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규정 개정으로 광역상수도를 이용하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광역상수도’는 국가·지자체·한국수자원공사 또는 국토해양부장관이 인정하는 자가 2개 이상 지자체에 원수(原水), 정수를 공급하는 일반 수도를 말한다. 종전 ‘수돗물 공급규정’은 전년도 하루 평균 수도사용량과 기존 계약 동안 수도를 가장 많이 사용한 달의 하루 평균 사용량을 더한 값의 평균을 ‘평균수요량’으로 산정하고, 그에 따라 장기계약(5년)을 체결하도록 했다. 장기계약은 수도 요금을 할인(10.56%)받을 수 있지만 5년 동안 계약량을 변경할 수 없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계약량을 조정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단기계약(1년)은 수도 사용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계약량을 변경할 수 있지만 할인을 받을 수 없고, 사용량이 계약량의 120%를 초과하면 할증료가 부과되는 단점이 있었다.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1년간 수원시의 광역정수 하루 평균 사용량은 2
▲ 이찬열 의원(국민의당, 수원장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 공공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에 산업통상자원부 간부 자녀 및 대한석탄공사 사장 아들 등이 사실상 ‘특혜채용’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인사 및 채용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수이해관계자 7명이 입사해 이 중 현재 1명만 퇴사하고 6명이 재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5명은 상대적으로 입사의 문턱이 낮은 계약직 특채로 입사해 일정 기간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먼저 2009년 7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당시 공단을 관리, 감독하는 부처인 지식경제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석탄광물자원과장을 맡았으며, 이후 2011년 석탄산업과장으로 퇴직한 김OO의 딸은 특채(계약직)로 2010년 입사한 이후 15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김OO과장은 딸이 입사한 시기, 공단의 당연직이사까지 맡고 있었다. 또한 전 산업통상자원부 정OO 서기관의 딸은 공단 전신인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에 2004년 특채(계약직)로 들어와, 불과 6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또한, 산업통상
▲ 경기도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시그넷EV와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충전기 설치비용 지원 및 사후관리 협약을 31일 체결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시그넷EV와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충전기 설치비용 지원 및 사후관리 협약을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8억 원을 투자해 급속충전기 40개를 지원할 계획이며, 도는 같은 장소에 완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시그넷EV는 설치 및 관리를 맡는다. 급속충전시설은 짧은 시간 내 충전이 가능해 외부활동 시에도 충전 부담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설치 및 관리 비용이 많이 들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올해 광역자체단체 최초로 도비 65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추가 설치를 진행 중이다. 공영주차장, 시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과 체육관, 공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올해까지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1,20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충전기 설치공간이 부족한 공동주택은 기존 콘센트에 부착된 태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G-Fair Korea’에 참가해 기술이전 농산가공품과 농가형 가공제품 38개 품목을 전시한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G-Fair Korea’에 참가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 사업을 촉진하고 상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업체 1,100개사, 해외바이어 750여명, 국내 유통관계자 30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농기원은 기술이전 농산가공품과 농가형 가공제품 38개 품목을 선보인다. 허니와인, 가와지볍씨현미누룽지, 간편조리용건나물, G5오곡과자, 논지기빅라이스칩, 유기농밥알없이맑은식혜, 가평잣생막걸리, 전덕진참기름, 다미정한과, 아황주 등 10개 업체, 38개 품목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농기원이 개발한 기술을 지원받은 업체와 농가형 가공제품 생산 업체들 제품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제품 전시를 마련했다”면서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제품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31일 철도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중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종수 경기도 철도국장 주재로 도청사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착수보고회에서 사업수행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김시곤 교수는 용역수행 방향, 추진일정 등 세부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연구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도 진행된다. 보고회에는 도의회, 경기연구원, 도내 시․군, 철도시설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가 추진하는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5개년)’은 환승센터 지원조례 시행과 더불어 철도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계획의 주요내용으로 △경기도 내 철도역 환승센터 현황 조사 및 분석 △환승센터 개발 후보지 선별 및 우선순위 결정 △투자 및 재원 조달 계획 수립 △후보지별 유형 분류 및 개발·운영계획 수립 등을 다루게 된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동해종합기술공사가 공동수행하며, 도는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철도역 중심의 연계환승체계 수립을 위한 종합지침서로 활용하고 국토교통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오픈 1년 만인 31일에 가입 회원수 23만7011명, 교육수강실적 64만 건, 페이지뷰 약 1억 2000건을 달성했다. 도는 지난해 10월 31일 도민 참여와 소통이 가능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도내e-러닝서비스(홈런, 창조학교, 배우리)를 통합하고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www.gseek.kr)을 오픈했다. 지식(GSEEK)은 개방, 공유, 참여형 대중 온라인공개강좌 플랫폼으로 크게 3가지의 서비스(학습, 마이플랫폼, 트렌드&토픽)로 구분된다. ‘학습’은 국내 공공온라인사이트 중 최대 규모로 도민의 생애주기에 따른 테마별(일, 삶, 공동체) 14개 분야, 1,000여 개 이상의 학습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지난 1년 간 회원들에게 인기 있었던 강좌는 △ 영어회화, 하루 15분 3문장이면 해외여행 끝! △ 하루에 하나씩 완성하는 포토샵 CS6 △ 오은영 박사의 화내지 않고 아이 잘 키우기 △ 꽃 한송이에 숨겨진 드로잉, 기초부터 배우기 △ 노아맘의 캘리그라피 △ 생각정리기술, 비주얼씽킹 △ 코딩의 기술-실습편 △ GOD of 보컬트레이닝 △ 포토라이프, 포토그래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복지재단은 11월 6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층 대강의실(211호)에서 “‘경기복지재단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도의회 및 도 관계자, 공공기관장,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식전공연, 개회사 및 축사, 우수 직원 표창장 수여, 타임캡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2부는 ‘복지 100년을 얘기해요’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복지 100년의 발전과정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간 경기도민의 복지증진을 책임져 온 재단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인구 절벽의 가시화와 생산가능 인구의 급감, 세계적인 저성장 추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도민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재단이 힘써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됐다.
▲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회기 전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서 열렸던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31개 시․군 4만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참여하는 22종목의 스포츠 열전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부대행사들로 선수들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서는 뛰어난 경기결과를 보인 화성시와 이천시가 경기력상을 받았고 성취상에는 화성시와 이천시, 모범상에는 평택시와 연천군이 선정됐다. 입장상은 용인시와 구리시가 1위, 파주시와 이천시가 2위, 김포시와 여주시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체육행사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초의 시도들과 최고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들이 빛났던 행사였다. 특히, 지난 4월 도민체전에 이어 생활체육대축전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화성의 위상을 높이고 화성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대축제였다는 평가다. 화성시를 방문한 타 시․군 선수들과 가족들 역시“이번 기회를 통해 화성시를 다시 보게 됐다며 연이어 큰 체육행사를 성공시킨 화성시의 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 더불어민주당 수원4)에서는 2018 회계연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 및 2017년도 마지막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들의 예산 심사 능력 향상을 도모코자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박동현 위원장은 직무연찬회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세수추계 전망이 불투명하고 가용재원 또한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심의하게 될 2018년도 경기도와 교육청의 예산안에 대해 더욱 철저하고 심도있게 심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재우·방성환·원욱희 등 3당 간사를 비롯한 예결위 위원(김유임, 남종섭, 박옥분, 이상희, 정윤경, 정희시, 천영미, 최종환, 고오환, 공영애, 국은주, 이순희, 임동본, 정진선, 조재욱, 김경자)들과 제 9대 도의회를 진행하면서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기획·반영됐으며, 이를 마무리하는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유종의 미(美)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도청 및 경기도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찬회 일정으로, 첫 날인 3
▲ 30일 몽골 다르항올의회 방문단 접견(사진=경기도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호겸(더불어민주당, 수원6) 부의장은 30일, 도의회와 친선교류지역인 몽골 다르항올의회 방문단을 접견했다. 몽골 다르항올의회는 2014년 도의회와 친선관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동안 소방차 기증 등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방문단은 산업단지, 축산업개발 현장 시찰을 위해 다르항올의회 체드수렌 의원 등 5명이 방문하였으며, 9대 전반기 친선연맹회장을 역임한 임채호 의원과 최원용 사무처장이 배석해 그동안의 교류 추진과정과 상호협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호겸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도의회와 친선연맹지역인 다르항올의회와는 어느 친선연맹 지역보다 상호교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며, 앞으로 “도시개발 분야, 말 산업 육성 등 양국간의 개발모델을 발전시켜 교류가 더 확대되고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