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AR오디션수상자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0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폴리아트 등 아이디어기획 부문 8개팀, 큐랩 등 상용화 부문 7개팀, 픽셀핌스 등 킬러콘텐츠 부문 2개팀 등 17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NRP(기업육성 프로그램) 2기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아이디어 부문 7개팀에는 각 2천만원, 상용화 부문 7개팀에는 각 1억원, 킬러콘텐츠부문 2개팀에는 각 2억8500만원 등 모두 14억3천만원의 개발지원금이 수여된다. 앞서 도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3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다. 각 2천만원이 지원되는 아이디어기획 부문 8개 팀에는 △VR로 보는 소설, △한글 교육, △뇌질환 재활치료, △VR 셀프 가구디자인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배출됐다. 이 가운데 ㈜테크빌리지는 뇌질환 환자의 운동력 회복을 위한 ‘스마트 글러브 디바이스’라는 아이디어를 제안, VR의 헬스케어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글러브 디바이스는 목, 어깨, 팔, 손 등의 재활치료에 VR기술을 활용하는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위생이 취약한 전통시장 내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체(떡류, 두부류, 밑반찬 등) 1500개소에 대해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한 결과 위생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 도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작업장 환경이 위생적으로 취약한 업소를 중심으로 식품안전과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전담관리 58개 지도반을 구성해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맞춤형 현장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 이외에 기본적인 위생수준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지도반은 2인 1조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기계·기구류 위생관리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식품제조 시 사용하는 위생모 및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급해 청결한 분위기 속에서 영업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영업자 및 종사자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교육했다. 3개월 간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 뒤 업소에 대해 위생관리자가 체크리스트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위생수준과 인식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시·군 담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중점 추진 중인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도민 4명중 3명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21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민 74%가 경기도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계획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1%였다. 연령대별로는 도내 광역·시내버스인 G버스 이용 빈도가 높은 20대 중 85%가 버스 준공영제에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20대 이외 연령대의 69%도 찬성한다고 답했다. 특히, 지역별로는 준공영제 참여대상 22개 시‧군 주민의 경우 76%가, 성남.고양 등 현재 불참 의사를 밝힌 지역의 주민 74%도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버스의 가치’에 대한 질문에도 도민의 75%가 ‘공공성’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도민의 21%는 ‘시장 자율성’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버스 준공영제가 추진될 경우 기대되는 점으로는 ‘사용자 중심의 노선조정을 통한 이용자 접근성 향상’(39%)과 ‘운전기사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도민안전 확보’(33%)가 각각 높게
▲ 권칠승 국회의원(화성, 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올해 탄저균·콜레라균 같은 생물작용제를 취급하는 기관이 제조·보유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고발당한 사례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만 6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보유량 기록을 일부 누락하거나 안전·보안 관리가 미비한 사례도 상당수 적발됐지만 시정 요구를 하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발 조치가 이뤄진 경우에도 대부분 기소유예 처분으로 끝나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 역시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생화학무기금지법 위반 관련 고발 및 처분 결과’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는 2012~2017년 9월까지 총 12개 기관을 고발 처리했다. 생물작용제 제조·보유 신고를 하지 않거나 수입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게 주 이유였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현재 콜레라·탄저균 등 생물작용제를 제조 및 보유하는 기관은 기업·기관·대학 등 총 91개다. 생물작용제는 생물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뿐더러 극히 소량만 유출돼도 국민 안전에 심대한 위협을 끼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생물작용제에는 조류
하늘은 높고 가을햇살은 따사롭다. 어딘가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을 위해 화성시에선 벌써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4일간 열리는 경기도민 화합의 대축제, 제 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맞이해 화성은 전에 없던 성대한 축제를 준비했으며, 올해 31개 시`군 4만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참여하는 22종목의 스포츠 열전과 함께 축제 기간 연일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 돼 있다. 풍성한 부대행사, 특색있는 먹거리 손님맞이 준비 끝낸 화성시 지난 4월 경기도 도민체전에서 화성시만 특색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과 선수단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보였다. 개회식 당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55동에 이르는 다채로운 행사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성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계기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이음터가 될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화성시민들이 평소 즐길기 힘든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키즈 라이더기와 농구겜임 체험, 에어바운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하수도 요금 연차별 인상계획’에 따라 2018년 1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요금을 평균 20% 인상한다. 일반 가정 하수도 요금은 월 20톤 이하 배출 시 톤당 312원에서 373원으로, 21~30톤은 388원에서 465월, 31톤 이상은 470원에서 563원으로 인상된다. 가정에서 한 달에 하수 20톤을 배출하면 현재 6240원에서 7460원으로 122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하수도 요금 인상은 행정안전부의 ‘지방 상·하수도 경영합리화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재 수원시 하수도 요금이 처리원가의 73%에 불과해 경영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하수처리 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하수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해 정부는 하수도 요금을 2017년에 처리 원가의 90%, 2020년에 100%가 되도록 하라는 ‘인상 목표’를 제시했지만, 수원시는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하수도 요금은 2018년 20%, 2019년 10%, 2020년 4% 오르게 된다. 수원시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 투자에 필요
▲ 못골종합시장 풍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 못골종합시장이 27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27~29일)에서 우수전통시장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975년 설립된 못골시장은 ‘수원남문시장’을 형성하는 9개 시장 중 하나로 87개의 점포로 이뤄져 있다. 채소·과일과 농산물, 수산물, 떡·반찬 등을 판매하는 골목시장이다. 못골시장은 전통시장 최초로 ‘할인판매 이벤트’를 열고, 공동 쿠폰을 발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또 시장 라디오방송국인 ‘못골라디오스타’, 50~60대 여성 상인으로 구성된 ‘줌마불평합창단’ 등을 운영하며 시장을 찾는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행사를 열고 있다. 이충환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은 “못골시장은 현재 저잣거리 조성, 남문통합방송국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이 못골시장을 더욱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서 이정관 수원영동시장 상인회장은 시장과 상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
▲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더민주, 경기 화성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6일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부실시공업체에 공공택지 공급을 제한하는 '부영방지법 3탄'을 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부영방지법 3탄'은 '택지개발촉진법', '공공주택특별법', '도시개발법' 등 3법 개정안으로 구성돼 있다. 현행 위 3법에 따라 국가나 지자체, 공사 등이 조성한 토지를 사업자가 추첨이나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받고 있는데, 이 의원의 발의한 '부영방지법 3탄'은 부실벌점을 기준이상 받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추첨이나 경쟁입찰 자격을 원천 박탈하도록 하고 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부영방지법 3탄'은 국가·지자체·공사 등이 조성한 토지를 사업자가 추첨·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받는 현행 법규정에 일정기준이상 ‘부실벌점’을 받은 사업자가 추첨이나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화성동탄 23BL 부영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시작한 아파트 부실시공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이원욱 의원은 부실시공을 근절 하고자 지난 9월 '부영방지법 1탄 ; 부실시공 업체에 대한 선분양‧기금 제한', '부영방지법 2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연구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수원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바람직한 재정분권 추진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재정분권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원칙과 방향, 정부 간 역할 정립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및 도내 시군 관계자, 전문가, 도민 등이 참가한다. 토론회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축사와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재정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는 ‘재정분권의 필요성 및 원칙과 기준 정립’을 주제로 바람직한 재정분권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원칙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위한 틀을 논의한다. 또한 서정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재정분권을 위한 정부 간 역할 정립’을, 송상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재정불균형 해소 방안’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은 신종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 강원연구원 전지성 연구위원, 경기도의회 안혜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경기도의회 권미나 자유한국당 도의원, 행정안전부 김장호 재정정책과장, 경기도 전하식 예산담당관
▲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이 국토교통부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물·기반 시설의 품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공 발주자’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칠보 청소년문화의 집(권선구 서수원로577번길 209)은 청소년 전용 문화시설이다. 건축면적 2011㎡, 지상 2층 규모로 북카페, 강당, 노래·밴드·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 상담센터,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등이 있다. 수원시는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 기획단계부터 이용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청소년 간담회를 열어 문화의 집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또, 만45세 이하 ‘신진 건축사’를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해 당선작을 선정하는 등 전반적 건축 과정(기획·설계·운영·관리)이 모범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인 수원시 도시개발국장은 “공공건축물 발전을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 외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건축물 발전을 위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