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40년간 버려진 폐광을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광명동굴이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지역화 전략’의 성공 사례로 소개됐다. 광명시에 따르면 금성사가 출판한 중학교 2학년 사회교과서 2권 11단원 ‘세계화 속의 지역화 전략’에 광명동굴이 지역의 가치를 높인 대표적인 국내 사례로 충남 보령 머드 축제, 영덕 대게 브랜드 등과 함께 실렸다. 이 사회교과서는 광명동굴 사진 옆에 ‘경기도 광명시는 광산으로 이용하던 광명동굴을 문화체험과 휴식 공간을 갖춘 테마파크로 개장하였다. 광명동굴은 유료화 개장 이후 10개월 만에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서며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광명시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광명동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지역화 전략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지역 브랜드나 장소 마케팅을 잘 활용하면 그 지역의 가치가 올라가고 지역의 상품과 서비스 판매량이 늘어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다’고 소개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이 교과서에 실릴 만큼 지역 브랜드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광명동굴은 연간 지역 일자리 500여 개를 창출하는 등 문재인 정부가 중시하
▲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더민주, 광명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3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녹색건축물이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제54조에 따른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신규로 조성하는 녹색건축물을 시범사업의 범위에 추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근거조항과 기금의 재원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김성태 의원은 “개정조례안 시행을 통해 시범사업의 범위를 신규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으로 확대함으로써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녹색건축물 조성사업과 함께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5일 2017년 2회 추경에 180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용 승강기 미설치 80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교육활동의 편의를 제공하고 통합교육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미설치교 중 신청한 학교는 모두 전액 지원한다. 2017년 현재 경기도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율은 약 90%이며, 이번에 80교를 지원하면 2층 건물 및 건물 상황이 특수한 130교가 미설치교로 남는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미설치교는 학교 건물 구조의 특수상황을 기술적으로 검토해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도내 모든 학교에 승강기 설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장애인학생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점자블록 외 10종)지원에 775교 43억, 승강기 설치에 상·하반기 90교 202억 원 등 총 2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전년도 69억 원 대비 3배 이상으로 확대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25일 팔달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개막한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오산시가 공동주최하는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중간회의)’가 25일 오전 9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그 막을 올렸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시는 이번 중간회의 개최를 계기로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전 세계 학습도시의 발전과 평생학습 아젠다(과제) 설정에 이바지하며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위상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18세기에 ‘계획도시 수원’을 조성한 정조대왕은 한문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한글로 ‘윤음’을 작성해 배포했는데, 이는 오늘날 성인문해 교육과 직결된다”면서 “정조대왕의 얼과 꿈이 살아있는 수원시는 모든 이를 위한 평생교육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27일 폐회식에 앞서 채택될 ‘수원선언문’에 대해서는 “전 세계 학습도시들의 다양한 의견,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을 것”이라며 “수원선언문을 평생학습을 지향하는 전 세계 도시
▲ 지난해 열린 ‘수원 드론 페스티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맨 오른쪽)이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내 최대 드론 축제인 수원 드론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드론 산업을 수원시 특화 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원시와 아주대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축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보조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드론과 로봇의 합동 군무(群舞) 공연, 드론 축구·응급구조·클래쉬(격투)·유인(有人) 드론 시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드론 경진대회·체험·시연·공연·전시 등 프로그램은 28~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텔레토비 잔디동산’(의대 건물 옆)에서는 ‘숲속 미니드론 FPV(1인칭 시점)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잔디 동산에서는 드론 안전·조종 교육이 진행되고, 자유 비행도 할 수 있다. 실내체육관에서는 국내 다양한 드론 관련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 비즈니스관이 운영된다. 또한 ‘미니 드론 레이싱 대회’, ‘아빠와 함께하는 드론 체험교실’, ‘드론 군집비행’, 드론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드론 SW 융합 경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KBS와 SBS, MBC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들이 받지 못한 출연료가 31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국방송연기자노조 집계 ‘지상파 방송사별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지상파 방송 3사 드라마의 미지급 출연료는 11편에서 31억4천700만원이 발생했다. 가장 많은 작품에서 다액의 출연료가 미지급된 방송사는 KBS로 지난 8년간 드라마 7편에서 17억3천700만원이 미지급됐다. 2009년 방송된 '공주가 돌아왔다'(단디 미디어 제작), 2010년 방송된 ‘국가가 부른다’(JH프로덕션)와 ‘도망자’(도망자 에스원) 그리고 '정글피쉬2'(스카이록),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방송된 '프레지던트'(필름이지), 2014년 방송된 ‘감격시대’(레이엔도), 2016년 방송된 ‘국수의 신’(베르디미디어)이 적게는 3천400만원에서 많게는 3억3천만원까지 출연료가 미지급됐다. SBS 드라마는 2011년 방송된 필름북 제작 '더 뮤지컬' 2억8천만원, 2012년 방송된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 '신의' 6억4천만원 등 2편에서 9억2천
▲ 25일 오전 9시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세계성인교육 중간점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25일 오전 9시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세계성인교육 중간점검회의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 곽상욱 시장은 “오산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선포했다. 곽 시장은 “오산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오산은 지금까지의 정형화된 학교교육 수업보다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 오산에서 시행하고 있는 평생학습의 운영자는 학부모들이며 오산지역 시민들이다. 그들은 배움의 장소를 발굴하고 재능을 기부하며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과정은 시민들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하고 시민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과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세계성인교육 유네스코 관계자들과의 기념사진 이어 곽 시장은 “저는 교육에는 정형화 된 틀이 없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산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0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있고 배움이 필요한 사람이 원하면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8월 10일부터 두 달여 동안 수원, 화성, 하남, 광명, 남양주 등 분양권 급등지역 5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사례 964건을 조사한 결과 103건 203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 가운데 거짓신고를 인정한 14건 25명에 대해 과태료 1억5천만원을 부과했다. 도는 거짓신고를 인정하지 않지만, 거짓신고 혐의가 짙은 89건 178명의 거래내역을 국세청에 통보해 증여세, 양소세 탈루 등의 세무조사를 요청했다. 도는 최근 부동산 과열 현상이 일어나면서 시세 차익에 따른 양도세 등을 적게 낼 목적으로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가 다량 발생하고 있어 특별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A공인중개사는 평균 7천만 원에서 1억 원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광교중흥S클래스 84타임을 거래하면서 프리미엄을 2천3백만 원으로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화성시 동탄2의 B아파트, 광명시 일직동 C아파트, 하남시 선동 하남미사 D아파트, 남양주시 진건 E아파트 등은 평균 프리미엄이 2천~7천만 원인데도 거래신고가는 1~2천만 원으로 신고한 경우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이 함께 개발한 쌀 가공제품이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서울식품산업대전(FoodWeek)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출품한 상품은 기술이전 제품과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의 컨설팅을 받는 업체의 쌀 가공제품들이다. 도 농기원의 기술이전 제품은 붉은원숭이(술샘), 자색고구마막걸리(배혜정도가) 등 막걸리 9종과 밥알 없는 식혜(세준푸드) 등 쌀음료 3종 등 총 14종이다. 산학연협력단 참여 업체의 제품은 또또맘마(리뉴얼라이프), 빅라이스칩(미듬영농조합), 명동떡볶이(떡찌니) 등 총 13종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도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 가와지 1호도 시식할 수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쌀 가공산업 발전은 쌀 소비촉진에 기여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며 “쌀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의 상생을 위해 쌀 가공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동호회 민경선 회장(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23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독도수호와 국제법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유하영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연구위원의 주제발제와 윤화섭‧공영애 의원을 비롯한 토론자 5명이 발표를 하고, 교육위원회 안혜영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주제발제로 나선 유하영 연구위원은 “감정적이거나 불필요한 자극을 통한 분쟁 야기는 바람직하지 않고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대응논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윤화섭 의원은 문헌발굴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행동으로 나설때라고 하면서 언론도 이에 맞춰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하였고, 공영애 의원은 독도를 위해 노력하신 선인들을 연구하는 노력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을 표명했다. 또한, 길종성 독도홍보관장은 일본의 역사 왜곡과 망언에도 불구하고 역사의식부족과 독도교육에 무관심함을 지적했고, 김환기 경인일보 사회부장은 독도문제가 종식될때까지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는게 언론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라민수 학생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창의적인 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