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2)이 대표발의한 “민주화운동관련자 보상 및 지원확대를 위한 ‘민주화보상법’ 개정 촉구건의안”이 23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날 문경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건의안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이하 ‘민주화보상법’)의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금전적 보상뿐만 아니라 이들의 정신을 기념하고 보존하는 사업이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주화보상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것이다. 문 의원은 현행 ‘민주화보상법’은 그 적용대상을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상이(傷痍)를 입은 사람, 질병을 앓거나 그 후유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인정되는 사람,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 등으로 지나치게 축소함으로써 여전히 많은 민주화 운동가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현행법은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하여 금전적 보상을 위주로 지원하여 자칫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가 훼손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현행법
▲ 경기도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군포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군포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인재개발원 시설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323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국민의당, 군포2)이 대표발의 한 개정조례안은 미세먼지, 오존으로 인한 실외 체육시설 사용료 반환 규정을 마련해 도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도모하고, 강우·강설 등 실외시설의 사용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료를 반환받을 수 있게 해 시설사용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오존의 농도도 외부활동 시 호흡기관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미세먼지와 오존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도 차원의 실천 노력을 강구하고자 조례 개정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하며,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13개의 권역에서 ‘교육급식 정책 공감 지역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지역협의회는 교육급식의 운영 사례를 나누고, 교육청 담당자, 영양(교)사, 학교장, 행정실장 등이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급식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협의회에서 공유 할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한 선택맞춤형식단 운영, △학생이 급식운영의 주체가 되는 학생자치회 교육급식부 운영, △학생들이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자율배식 운영,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영양교육, △전문학습공동체 교육급식연구회 활동 등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급식 운영 사례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교육급식 정책의 수립에서 고려할 사항,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펼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후 현장중심의 교육급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혜숙 교육급식과장은“학생과 현장을 교육급식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면서, “이번 협의회가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급식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 경기도는 24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제23회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미용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도내 최고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열렸다. 경기도는 24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미용인 등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0년대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는 수많은 우수 미용인을 배출하고 각종 국제대회에 선수를 출전시킨 바 있는 경기도 최고 권위의 미용경연대회다.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우수 미용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미용 신기술을 보급해, 한국 미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 미용인들의 열정과 수준 높은 기술이 세계에 전해지고,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위상을 떨치고 있다”며 경연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는 300여명의 미용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등 38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또 헤어퍼포먼스, 헤어쇼 등 관련 부대 행사와 미용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일제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식품 접객업소 중 가맹사업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2,500여 개 업소다. 학교 및 학원가, 놀이공원 등 어린이 왕래가 많거나 어린이 이용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메뉴판, 메뉴게시판, 제품안내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과 알레르기 유발식품(난류, 우유, 땅콩, 복숭아, 아황산류, 조개류 등) 표시 여부 및 표시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등 기본 위생 점검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어린이의 식품 선택권 보장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올해 6월 베트남, 9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 경기도 마이스
▲ 6월 베트남에서 열린 경기도 마이스(MICE) 설명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마이스뷰로(경기관광공사)가 베트남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대만 마이스(MICE)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와 함께 25일과 26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기 마이스(MICE)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에버랜드, 곤지암리조트, 대명리조트, 쁘띠프랑스, 산머루농원, 양평블룸비스타 등 9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대만 현지 마이스 여행사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마이스(MICE)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대만 기업 대상 마이스(MICE)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도 대표단은 설명회를 통해 가을 상품인 남한산성, 소요산, 용문사 등 추계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동계 브랜드인 슈퍼스키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대만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겨울 체험 상품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동계 스포츠 마이스 상품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도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와 함께 한국 아시아나 항공 후원으로 대만 기업을 대상으로 마이스(MICE) 이벤트를 개최한다. 26일 대만 현지에서 열리는 이벤트는 경기도의
▲ 경기도는 24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4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과학기술진흥 기본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며 이번이 2차 계획으로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하려고 하는 과학기술진흥 전략이 정리돼 있다. 특히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사람과 기술, 공간, 제도, 문화가 조화되는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한 투자 내용을 담고 있다. ‘과학기술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경기도형 4차 산업혁명 브랜드 창조 △첨단산업 육성 및 전통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 △미래 인재의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기도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경기도형 혁신클러스터 강화 △과학기술 기반의 창업 및 일자리 확대 △문화와 융합된 과학진흥 등 5가지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최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이 오늘 소관 상임위(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해 지방정부의 정책 추진과정에서 지방정부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사이의 소통 방안이 마련돼 경기도 숙의 민주주의의 모형이 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은 경기도민의 정책참여에 대한 권리를 규정하고 경기도 협치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협치 민관협치 체계 구축을 통해 경기도 행정에 민주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조례안은, 경기도민의 정책참여를 위한 권리 등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민관협치 체계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도지사로 하여금 협치위원회 등이 권고한 내용에 따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절차와 제도의 개선 및 정책평가를 시행하며, 민관협치 정책 발굴과 집행 등의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관 및 단체에 대하여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최 의원은 “지방정부가 정책을 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해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 최중성(바른정당, 수원5) 간사를 비롯하여 김경자(국민의당 군포2)·박동현(더민주, 수원4)ㆍ송영만(더민주, 오산1)ㆍ이은주(더민주, 화성3)·정희시(더민주, 군포1)ㆍ지미연(자유한국당, 용인8) 의원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김왕태 의정부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안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및 병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병원 본관동 환경개선·장례식장 증축 사업, 장기적인 관점에서 건물 노후화 및 경영손실 개선을 위한 병원 이전·신축 추진 검토, 의료기관 평가인증 획득을 위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의정부병원이 의료시설이 취약한 북부지역에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공공병원으로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 23일 베트남응혜안성 방문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호겸(더불어민주당, 수원6) 부의장은 23일, 한-베 양국 간의 정기 국제교류 일환으로 의회를 방문한 베트남 응헤안성 노동단체를 접견했다. 베트남 응헤안성은 김호겸 부의장이 9대 전반기 응혜안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역임 당시 응혜안성 방문 및 노동단체 접견 등 활발한 친선교류 역할을 했던 지역이다. 이날 접견에는 한국노총경기본부 부의장인 김길섭 의원과 최원용 사무처장이 배석해 그동안의 교류 추진과정 설명과 상호협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방문단에는 응혜안성 노동단체 응웬뜨프엉 의장 등 5명으로 구성하여 방문했다. 김호겸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한-베 양국 노동단체의 정기적인 국제교류가 노동운동을 이해하고 민간외교를 활발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또한 경기도의회와 친선의원연맹을 통해서 양국 간의 교류가 더 확대되고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