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는 지난 6월 5일부터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민원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도민소통의 날’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도민 소통의 날’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신청을 한 민원인 등을 도의원이 직접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그 해결법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운영 첫날에는 전화로 사전 예약신청을 한 광명7동 주민이 상담소를 찾아 김성태 도의원(광명 4, 건교위)과 저상버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 위원장인 김성태 도의원은 “국토부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에 발맞추어 경기도도 저상버스 도입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광명시 운수업체 및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저상버스 도입을 서두르겠다”고 답했다.
▲ 동두천상담소에서 홍석우 도의원이 학부모와 학생들과 함께 특성화고교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홍석우 도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은 지난 31일 과 1일 이틀 동안 한국문화영상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과 함께 경기북부 특성화고교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성화 고등학교란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현재 경기북부에는 동두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와 양주 한국과학외식고등학교 두 곳이 있다. 이번 토론회 자리에서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 선후배간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진지하게 논의되었으며,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자유롭게 공유됐다. 홍석우 도의원은 “학부모와 학생이 제시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새겨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많이 만들어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91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22건의 조례안과 2016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 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으로, 이희태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노인·임산부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김기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될 예정이다. 지난 제1차 본회의가 열렸던 1일에는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혜영 의원은 평택시민들의 높은 교육열을 대변하여 기회와 희망이 공존하는 미래지향 교육도시 평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평택 ICT 중·고등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한편, 김윤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며 오늘이 있기까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는 2일 제16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17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조례·동의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1조 9268억 원보다 2,212억 원 증가한 2조 1480억원(일반회계 1조 6184억원, 특별회계 5,296억원)을 편성했다. 안건의결에 앞서 이홍근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과 김혜진 의원(자유한국당, 나 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홍근 의원은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서해선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사업시행 주체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지하화와 타당성 조사용역 시행과 즉각적인 공사 중지를 촉구하고, 집행부에서도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혜진 의원은 수원 군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 사항 중 ‘화성시장이 국방부에 수원 군 공항 유치를 신청하지 않으면 이전 부지를 선정 할 수 없다’는 국방부 공개 질의 결과를 보고하고, “수원 군 공항이 화성시로 이
▲ 1일 평택시의회 제 1차 정례회 개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91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22건의 조례안과 2016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 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으로, 이희태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노인·임산부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김기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될 예정이다. 특히, 제1차 본회의가 열렸던 1일에는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김혜영 의원은 평택시민들의 높은 교육열을 대변해 기회와 희망이 공존하는 미래지향 교육도시 평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평택 ICT 중·고등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한편, 김윤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며 오늘이 있기까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 분당 초`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 하고 있는 이나영 도의원 이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지난 31일 분당 신기초등학교와 분당중학교 학부모들과 학교시설개선 및 지역 생활 관련 민원을 청취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학교별로 시설의 노후화된 정도가 다르고 필요한 사업도 각기 다르다. 간담회 자리를 통해 학부모회와 직접 만나 의견을 교환하며 도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등 교육현안 뿐 아니라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점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도에서 일반회계에 계상하여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하는 세목의 월별 징수내역 통보, 전출시기 등을 법률에 맞게 규정하도록 '경기도 교육재정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발의를 준비 중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력 소비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는 ‘소상공인 에너지 관리시스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의 ‘에너지비전 2030’ 목표 중 하나인 소비전력 20% 감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에너지진단 원스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IT기술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인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의 보급 확대가 목적이다. 에너지 소비절감을 희망하는 도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무료 에너지진단과 함께 에너지사용량 관리 및 사업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진단 결과에 따라 에너지관리시스템(EMS)과 스마트콘센트 등 에너지절감 스마트 기기 설치를 희망할 경우 설비구입 비용의 80%이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경기도에너지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단, 동일건물에 위치한 소상공인 사업장 5곳이 단체로 신청할 경우 우선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과 함께 경기도 에너지자립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사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도시농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농업에 열정이 가득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이용해 새로운 시민참여형 도시농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기원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최종 20점을 선정했으며, 박람회 개막일인 1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등 5점에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했다. 수상작품은 박람회에 기증 전시된다. 생활 속에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식물소재를 이용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도시농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더욱더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주변에서 쉽게 도시농업에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더 개발하고 보급에 앞장서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남경필지사가 팔당호를 찾아 녹조발생 및 수질오염의 차단을 위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오는 22일까지 도와 시·군 담당자, 환경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52명 3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팔당상류지역 오수처리시설 440곳을 비롯한 도 전역 1,200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축물 내 오수처리를 위한 시설로 1일 처리능력 50㎥을 기준으로 소규모와 대용량으로, 1일 발생량 2㎥이하 주거시설은 분뇨만 처리하는 정화조로 구분한다. 2016년말 기준으로 도내에는 모두 15만 776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있다. 이 가운데 팔당호 인근지역에 위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5만 5,749개로 36.9%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 가운데 최근 2년간 위반사실이 있거나 관리취약이 예상되는 팔당호 인근 440개소와 기타 지역 760개소 등 1,200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생활오수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방류하는 행위, 오수처리시설의 전원을 끄는 등 비정상적인 가동행위 등이다. 적발된 시설은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처분, 개선명령 등의 조치가 내려지며, 시설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교상수원 보호구역 주민 200여명이 31일 수원지검 앞에서 시위를 하며 “염태영 수원시장이 형평성에 어긋나게 파장동 파장정수장 주변지역 16만평은 시가 나서서 폐쇄(2012년 5월)하고 개발계획을 세운 반면 광교상수원 보호구역 주민들에게는 개발행위를 불허하는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다”며 염태영 시장에 대한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를 촉구했다. 집회에 나선 이들은 “수원시는 시가 해제를 주도한 파장정수장 주변 16만평 내에 성균관대학교와 관련된 10만평 규모의 개발계획을 세웠다. 문제는 수원시가 세운 개발계획 구역 안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일가의 토지 17000여평이 있으며 개발행위 해제 당사자인 염태영 시장의 땅 770평도 포함되어 있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또한 이들은 “지금까지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을 망가뜨린 것은 주민들이 아니고 수원시 당국이다. 수원시는 상수원보호구역내에 불가피한 공익시설 설치라는 말로 교묘하게 위장해 오염원 유입을 가속시켰다. 상수원보호를 위해 공익시설을 설치한다는 것 자체가 위법이다. 주민들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주민이용시설을 구실삼아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로컬푸드를 파는 시설을 만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