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7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참석 인사들이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현대·기아 자동차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2017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9일 오전 약 2만여 명의 우수 인재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인재확보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박람회에는 자동차 엔진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기계설비 분야 등 현대·기아차의 1·2차 협력사 114곳(경기도 소재 기업 70곳 포함) 및 경기도의 추천을 받은 도내 강소기업 20곳 등 총 134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 개막식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들 업체에게는 부스 설치는 물론, 참가기업 대상 신입사원 역량교육 참여 기회가 부여됐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대기업 경영 노하우를
▲ 28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원삼면 체육회장배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28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원삼면 체육회장배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원삼농협, 원삼로타리클럽, 원화 F․C, ㈜지성테크, 한국농어천공사 안성지사 등 5개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우승은 ㈜지성테크가 차지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축구단체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이번 경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2017 경기국제보트쇼’가 관람객 4만5584명, 상담계약실적 2억5184만 달러의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2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5일 개막해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는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27개국 387개사 1,607부스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해양레저분야 유럽 최대 빅바이어 네덜란드 ‘왓스키(Watski)’사를 비롯해 세계 20여 개국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 유망 제조업체들과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그 결과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지난해보다 상담계약액이 약 18%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굴기를 증명하는 자리가 됐다. 보트코리아(화성)는 전시용 보트 40척을 완판하고도 예약주문이 쇄도했으며, 유럽 최대 빅바이어인 왓스키사는 우리나라 낚시 제조사인 엔에스(인천)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중국 주하이 싱항(Zhuhai Xinhang)사는 50만 달러 규모의 스코트라(평택) 마리나 설비제품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원마린텍(부산)은 아부다비 쉽빌딩(Abu Dhabi Shipbuliding)과
▲ 남경필 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제주도는 26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의 방한 금지령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제주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정’ 정신으로 서로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남경필 도지사는 26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호텔에서 경기도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기우회의 회원 80여명과 ‘경기도 기우회 제주도 정례회’를 가졌다. 기우회가 타 지역에서 정례회를 갖는 것은 지난 1991년 설립 이후 26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정례회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교류협력 활성화 차원에서 기우회 월례회를 제주도에서 열었으면 한다”는 남 지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울 때 서로 힘을 합하는 게 연정의 정신이다. 힘들 때 서로 도와주는 게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제주도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남 지사는 특히 “제주도가 힘들 때 경기도가 돕고, 경기도가 힘들 때 제주도가 도와주는 마음을 가지면 못할 게 뭐가 있겠는가”라며 연정을 통한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인사말을 통해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경기도청 내 민원실(남부청·북부청)에 ‘국민인수위원회 in 경기도’를 운영한다. 도가 설치한 ‘국민인수위원회 in 경기도’는 국민들의 정책 제안이나 인재 추천 등의 의견을 듣고 이를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접수된 정책 제안은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직접 분류 후 인수위 종료시점에 제안자 본인에 반영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경기도는 도청사에 이어 도내 31개 시군에도 여건에 따라 국민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에 설치되는 국민인수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참신한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새 정부의 정책에 맞춰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경기도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26일 오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스포츠마케터 협약식‘에서 평택축구단 이호준 구단주, 윤상철 대표이사, 김용만 단국대학교 교수 등이 마케팅전략에 대해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올해 창단된 평택시민축구단이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와 대학생 마케터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소사벌레포츠타운 평택시민축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평택시민축구단 이호준 구단주, 윤상철 대표이사와 정창훈과장, 한광민 과장,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김용만 교수, 대학생 마케터 유승근외 9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마케터는 천안에 위치한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평택시민 팬들을 위한 마케팅 방안, 홈구장을 활용한 발전방향, 평택시민축구단 홍보 방안 등을 구단과 연구하게 된다. 또한 평택시민축구단의 경기내용과 이벤트 내용을 facebook. blog,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평택시민축구단의 이호준 구단주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축구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데 활용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축구단 지원을 통해 산학협력 및 지역공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과학교육원은 북부기초과학교육관에서 오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2017 창의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창의과학체험교실은 창의력 개발과 융합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도 북부 지역 41개 학교의 초․중․고교 학생 970명을 대상으로 40회(초 20회, 중 8회, 고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창의과학체험교실은 스마트 현미경, 피지컬 컴퓨팅 도구인 초코파이보드, 전기분해 실험장치, 보석광물, 광도계, 홀로그램 촬영 도구 등 첨단 과학 기자재를 활용하며, 학생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실험실습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 공통 프로그램으로 안전교육, 전시관 자유 체험을 운영하며, 초등학생 활동 프로그램은 현미경은 답을 알고 있다, 나만의 악기 만들기, 에어 서핑 글라이더 등 5개, 중학생 활동 프로그램은 물의 분해와 합성으로 알아보는 화학반응, 돌맹이야 너의 이름을 알려줘 등 2개를 운영한다. 또한, 고등학생 활동 프로그램은 빛으로 이야기하는 홀로그램, 나도 유전자변형농작물(GMO) 분석가, 음료수 속 색소량 첨단과학으로 밝혀주마! 등 3개를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의
▲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장기자들의 노동조합 경기미디어포럼(회장 전경만) 회원들이 지난 4월 12일 오후 2시 수원시청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태영 수원지방정부의 언론사 광고비 편법지출에 대한 해명을 촉구한지 한 달 보름이 넘도록 염태영 수원시장은 물론 이를 담당한 부서장조차 이렇다 할 답변이 없다. 염태영 지방정부가 수원에서 권력을 잡은 지난 수년간 몇몇 언론사는 염태영 시장에 대한 불리한 기사를 썼다고 몇 년 간 광고홍보비가 갑자기 중단되거나 출입통보 거절 등 공개적인 언론탄압을 받아왔다. 이에반면, 염태영 시장 찬양과 관련된 특정 책자 제작에 참여한 한 언론사는 언론 홍보비 특혜를 받아 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번 의혹을 받고 있는 언론사의 전체기사는 7년 동안 총 550 꼭지로 일반 언론사의 한 달 기사분량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어떤 달에는 아예 아무런 기사가 올라오지 않았음에도 광고 홍보비를 매달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 수원시의 해명을 요구한 경기미디어포럼회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의 행태로 언론사들이 광고비 때문에 위축되거나 자기검열로 인해 정말 써야할 비판기사들을 쓰지 못하는
▲ 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무단으로 목재절단작업을 하다 적발된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깨끗한 공기를 오염된 공기와 섞어 배출하거나, 흙먼지가 묻은 차량을 씻지도 않고 그대로 공사장에 출입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방치한 사업장들이 경기도와 평택시 합동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와 평택시는 “지난 4월부터 평택시 소재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등을 단속한 결과 28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최근 평택시 미세먼지 오염도가 급증해 지역주민의 불편이 큰 것으로 파악돼 특별단속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대기환경정보서비스(http://air.gg.go.kr) 측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평택시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86㎍/㎥으로 환경기준(50㎍/㎥)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은 ‘맞춤형 끝장단속’이란 이름 아래 업종별 환경관리 미흡부분을 사전에 분석한 후 원료투입 과정에서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 전 과정을 집중 단속했다. 점검결과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7건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규정 위반 6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1건 △대기오염
▲ 화성 뱃놀이축제 안전관리계획수립 회의사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7 화성 뱃놀이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등 촘촘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범선과 요트, 보트, 군함 등 다양한 해상 탈거리를 총망라해 누구나 1종 이상의 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해양축제’이다. 이에 시는 평택해양경비안전서와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보건소 등 유관기관들과 24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보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축제기간동안 70여척에 이르는 승선 체험용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위해 P함정과 122구조선 등을 지원하며, 육상에서는 경찰과 소방서 등이 응급상황 관리 및 교통통제, 치안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지원센터와 무료약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윤영모 안전정책과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뱃놀이 축제에는 지난해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맨손 물고기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