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20회 정례회를 통해 보건복지 분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680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역은 국비변경내시 등으로 인한 국비 185억과 참전명예수당,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일하는 청년통장Ⅱ, 노인일자리 사업 초기투자비,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사업 등 도비 495억원을 반영했다. 먼저 지난 2016년 11월 ‘경기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연령 및 조건에 따라 차별을 뒀던 참전명예수당을 모든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도내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고엽제피해자 2만 2200여명에게 지급할 27억원을 확보했다. 또 2016년 5월 ‘경기도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 저소득 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13억원, 저소득청년들의 근로의지 고취 및 자산형성 지원을 위하여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비 14억원을 편성해 상반기 모집한 5,000여 외에 추가로 도내 청년 4,000명에게 근로장려금 17만 2천원을 1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 도비 부담비
▲ 사진왼쪽부터 김현삼 의원, 원미정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17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과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의 계속적인 노력의 결과인 대부도 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 예산 15억원이 확보됐다. 본 예산 확보를 통해 대부도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 설치가 착수 되게 될 것이며, 이번 예산 배정을 통해 방아머리~대부동 주민센터·문화체육시설 일대 총 2천여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부터 대부도 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 및 예산 확보를 위해 ‘대부미래포럼’이 출범됐다. 본 포럼은 대부도 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와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에 관한 비전을 세우고 2017년 본예산에 실질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집행부의 행정적 절차 미비에 다라 예산 확보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대부미래포럼은 제8회에 걸친 포럼을 통해 계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행정절차 구축을 해왔으며, 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확보라는 큰 결과를 얻게 됐다. 원미정·김현삼 의원은 추후 대부도 지역 도
▲ 경기도의회 공영애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은 25일, 경기도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를 촉구했다. 공영애 의원은 도 내 각급 학교 별 보건교육 시간을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1~4학년까지 2.4시간 정도였으며, 5~6학년의 경우 10.2~12.9시간, 중학교의 경우 5.5~6.6시간, 고등학교의 경우 4.8~7.8시간으로 보건교육에 대한 욕구에 비해 실제 교육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충분한 교육시간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한 예방적인 개입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학교 당 학생들에 대한 연간 보건교육 시간을 10시간 이상으로 의무화 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고 카페인 음료 섭취를 방지하며 일상생활에서 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올바른 성 개념 형성을 도와 2차 성징에 따른 안정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교육과 현장전문가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교육연계를 실시하고, 도와 교육청, 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 주한미군이전 관광문화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수원화성 등 관광유적지와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도시로 유명한 수원을 찾아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수원전통문화관’을 방문하는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특별위원회의 이번 현장시찰에서는 타 지역의 우수 관광, 문화 자료 수집을 통해 주한미군이전에 따른 효율적인 관광문화 기반조성 및 발전방안 대책 마련을 위해 김수우 특위 위원장, 권영화 의원, 정영아 의원을 비롯 차상돈 문예관관과장, 최윤수 한미협력과장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수원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을 방문해 최창혁 문화관관장으로부터 수원전통문화관 운영현황과 향후 비전을 청취하고, 한옥형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절관 등 문화관 내 주요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주한미군이전과 관련된 평택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및 관련시설 신축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도 있었다. 견학을 마친 김수우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기지주변 지역관광, 문화 발전방안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평택시 만의
▲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고압살수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도로변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고압살수차를 구입해 지난 10일부터 주요 간선도로에 고압살수를 실시했다. 출장소 관내는 고덕산업단지 및 진위2,3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건축 등 다양한 공사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출장소는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대의 노면청소차량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1호 국도 및 주요 간선도로 약 60km를 매일 운행하며 도로분진을 청소하고 있다. 특히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로 오전 중에는 노면청소차량이 분진을 흡입한 후 금번 구입한 고압살수차를 오후 2시부터 5시경까지 투입해 비행장사거리에서 장당동 홈플러스, 오좌사거리에서 이충동 현대아파트, 목천고가오거리에서 장당동 홈플러스(송탄로) 등 총 6개 구간에서 도로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고압살수차를 이용한 도로물청소로 여름철에는 콘크리트로 뒤덮인 도시의 온도를 떨어뜨려 도시열섬효과를 완화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살수시 보행자, 자동차 등
▲ 수두 예방접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봄철 수두 환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 수두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제때 접종을 하고, 어린이의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빠뜨렸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할 것과, 생후 12~15개월은 1회 예방접종을 권장하였다.(04‘1.1. 이후 출생아는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 가능) 수두는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감염자의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로 인한 공기 전파와 수포성 병변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므로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진 등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의사가 판정하면 어린이집, 학교에 등원, 등교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수두의 경우,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 가량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하므로 수두 집단 발생 학교는 학생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단체 행사 등 모임을 자제하고 의료기관에서는 수두 환자 진료 시 환자, 보호자에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통일부가 지난 22일 브리핑을 통해 향후 국제적 대북제재의 틀을 깨지 않는 범위에서 인도적 지원 재개 가능성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도는 26일 통일부가 ‘접경지역 말라리아 남북 공동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단체(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의 사전접촉신고를 승인함에 따라, 사업 재개의 물꼬가 트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말라리아 진단키트, 방역차량, 구제약품 등 말라리아 방역용 물품 등을 지원하고 공동방역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남한 접경지역(경기, 인천, 강원) 말라리아 감염환자 수는 2007년 1,616명에서 2013년 339명으로 약 8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인천시, 강원도 등 접경지역 시도, 민간단체 전문가들과 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업재개를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이어 지난 5월 2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대북접촉 사전신고를 통일부에 신청하게 됐다. 경기도는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강원도, 인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오는 27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2017년 교직원 강좌(중․고급반) 상반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11개 중․고급반 강좌 회원 120여 명이 참가한다. 봉사활동은 참가자들이 강좌를 수강하면서 익힌 악기 연주와 무용 공연을 비롯하여 틈틈이 만든 미술 작품을 기증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사진촬영도 할 예정이다. 공연은 청아한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하모니카반에서는 흥겨운 민요와 가요를 연주하고, 한국무용반에서는 허튼 춤을 선사하는 등 총 8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1시간 동안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작품 기증은 수강 강좌에 따라 규방공예반은 손수건과 브로치를 이용한 생활소품 25여 점, 문인화반은 사군자가 그려진 부채 30여 점, 유화반은 인물과 배경을 그린 작품 20여 점을 기증하고, 15기 사진반에서는 현장 스케치를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최기봉 관장은 “문화예술의 경험을 봉사활동으로 연계해 교직원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리를 만들어 갈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은 25일 평택시 포승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남양식품에서 열린 밭식량작물 육성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밭식량작물 육성사업은 약 330㎡의 건물에 잡곡선별라인 등 종합처리시설을 갖춘 잡곡류 가공공장 건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가공공장은 국비와 시비, 자부담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착공한 지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염동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서 “쌀 소비량 감소로 쌀값이 폭락하는 요즘 쌀 일변도에서 벗어나 콩, 보리, 밀 등 밭식량의 재배면적 확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이 시기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면서 “오늘 잡곡류 가공공장의 준공은 이런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경기헤들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는 제163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중 지역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오문섭 의원(바른정당, 마 선거구)은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과 관련해 시의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신속한 대응과 재난 인프라 구축 마련을 위한 "재난안전 시스템 관련 전문 인력 관리 현황"등 5건의 시민의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 했다. 이어 용환보 의원(자유한국당, 라 선거구)은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 불법사항 개선대책 등 3건, 이선주 의원(자유한국당, 바 선거구)은 향남 제약단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 마련 등 3건에 대한 문제점 검토 및 합리적인 대안을 요구 했다. 서재일 의원(자유한국당, 가 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공사중인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요청했다. 서 의원은 “복선전철이 인구 밀집지역을 통과하면서 이에 따른 소음과 진동 그리고 분진 등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향남 구간의 공사를 중단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인 지하화 타당성 조사용역을 즉각 시행 할 것을 사업시행 주체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강력히 요청하고 집행부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