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용인시청 로비에서 ‘두리하나Day’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올해 두 번째 ‘두리하나Day’ 채용박람회에 600여명의 구직자들이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용인시와 고용노동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거진정공, ㈜텃골팜, ㈜대한푸렉시블, ㈜삼보에이팩, 한국장애인고용지원(주) 등 제조업‧서비스업‧IT기업‧사회적기업 등 관내 중소기업 18개사가 참여했다. 모집직종은 생산직, 사무직, 물류현장직, 매장관리원, 식품포장원, 쇼핑카트정리원, 홍보마케팅 사무원 등 다양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257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61명이 1차면접을 통과했다. 이들은 기업별로 2차 면접을 본 후 최종 채용이 확정된다. 대학 졸업후 5년간 공무원 시험준비만 하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찾았다는 K씨(29.남)는 현장에서 4개 기업의 현장면접에 도전했다. K씨는 “처음 참석한 채용행사인데 다양한 조언과 취업정보를 얻어서 아주 유익했다”며 “채용이 된다면 열심히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경력단절 여성인 40대의 H씨는 “이런 행사가 낯설었는데 행사 진행자와
▲ 파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통계청과 업무대행 협약을 통해 파주시 장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14일간 ‘2017 외국인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과 법무부가 공동 주관하고 경인통계청과 파주시가 공동 실시한다. 조사대상 외국인은(2017.5.15.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90일을 초과해 체류 또는 체류하고자 하는 외국인으로 표본가구 약 1천500명(금촌지역 234명, 광탄지역 210명, 운정지역 176명, 조리지역 165명 순) 이다. 조사원이 사업체(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와 각 나라의 언어로 작성된 조사표를 병행 사용하고 콜센터 통역도 지원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될 예정이며 파주시의 외국인력 정책 및 노동시장 정책 수립·분석의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고용조사를 통해 파주시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시책 및 정부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며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해줄 것"을 당부했다.
▲ 파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그동안 서민 가계부담을 고려해 수도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2016년 기준으로 상수도공기업 재정적자가 80억에 이르고 광역상수도 원수값의 인상과 생산원가보다 낮게 공급되는 수도요금으로 적자폭이 커지고 있어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7월(6월 사용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10%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5월 가정용 요금기준 파주시는 430원으로 고양시 495원, 의정부시 560원, 양주시 560원, 김포시 570원 등 인근 지역보다 많게는 140원이나 낮은 수준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019년 7월까지 매년 10%씩 수도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족 월평균 20톤 사용하는 가구를 기준으로 볼 때 8천600원에서 9천400원으로 800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요금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상수도 확장공사 등에 쓰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 전체 수도수용가의 25%(1만2천세대)인 고지대 주민들이 내고 있는 가압료(톤당 50원)가 폐지돼 요금인상에 대해 실질적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한국민속촌과 공동으로 제1회 민속저잣거리 축제 ‘팔도 품바 경연대회’를 오는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개최한다. 이번 민속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팔도 품바 경연대회’다. 관객들의 즐거움이나 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각설이를 잘 재현했다고 평가되는 6팀에게 행사기간 동안 공연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면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pumba@event.or.kr로 접수하면 된다. 메인 행사장 주변에는 그때 그 시절을 느껴볼 수 있는 보부상체험, 옛 물건 체험, 동동구르무 체험 등을 하고 점방 및 전당포를 재현하고, 골동품을 전시하는 저잣거리가 조성된다. 이밖에 각설이와 한국민속촌의 조선캐릭터가 함께 하는 품바 퍼레이드, 무용단 공연 등도 마련된다. 상설행사로 진행되는 먹거리 장터엔 용인의 대표적 관광 먹거리인 용인막걸리와 백암순대, 빈대떡 등 전통 주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렌드와 민속촌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축제를 구성했다”며 “이번 축제를
▲ 19일 경기도 본회의장에서 2017년 제6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상돈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1)은 19일 의왕시 왕곡초등학교, 안양시 화창초등학교 등 79명의 학생들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도 제6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했다. 이날 열린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모의의회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모의의회 시간에는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역사수업 시간을 늘리자' 등을 주제로 3명의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발표했다. 또한, 학생들은 ‘초등 5~6학년 대상 자율형 시간표 실시 조례안’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처리하고 지방자치, 의회 학교과정 일반상식 등을 주제로 도전 골든벨 퀴즈를 진행하는 등 평소 의회에 대한 몰랐던 사항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김상돈 의원은 참여한 학생들이에 수료증을 수여하며 “오늘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미래의 대통령감” 이라는 덕담을 건내며, "청소년의회교실 체험 등 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
▲ 23일 오후 2시 수원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3일 오후 2시 수원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공동주택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효경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박순자 경기도의원,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하성규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원장, 김정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장 등 입주자, 관리주체, 시민단체,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민의 73%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현실에서 공동주택관리 정책은 도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공공주택 관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오늘 여러분의 설문조사 답변 하나하나가 경기도 정책에 투영된다”며 “여러분의 삶과
▲ 6월 착공을 앞둔 경기도 신청사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2일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설계가 완료된 경기도 신청사는 최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17.4.13.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녹색건축물 예비인증 ‘최우수’등급(‘17.4.24. 한국생산성본부)을 획득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은 국토교통부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시행하는 인증제도로 에너지성능이 높은 건축물에 부여한다. 도 신청사의 경우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1등급 이상을 취득해야 하지만 이보다 한 단계 높은 1+등급을 받았다. 녹색건축물 인증제 역시 국토교통부가 자원절약형, 자연친화적 건축물에 시행하는 인증으로 1등급부터 4등급까지 있다. 도 신청사는 이중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도는 신청사 설계에서 전체 에너지 공급원 가운데 18.5%를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연환기, 단열, 옥상 및 벽면조경 녹화 방식을 적용해 냉난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원 재생을 위해 중수도, 우수, 폐열을 재활용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도는 지난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게임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플레이엑스포(PlayX4)’가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은 물론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는 ‘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expo’의 발음이 담긴 ‘X4’를 조합한 합성어다. 4가지의 가치(eXciting, eXperience, eXcellent, eXpert)를 담아 즐거움이 배가된 체험형 미래 게임 전시회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2017 플레이엑스포’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지난해 566개에서 올해 600개로 늘어나면서 전시장도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전국 각지의 게이머를 비롯한 6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플레이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VR/AR 게임부터 추억의 게임까지 게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다. 먼저 VR 부문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상화가 올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미국)와 MWC(이동·정보통신산업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GYRO
▲ 22일 오후 2시 부천대학교에서 ‘4차산업혁명, 변화하는 일자리 대응 전략’ 토론회를 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2일 오후 2시 부천대학교에서 개최된 ‘4차산업혁명, 변화하는 일자리 대응 전략’ 토론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국가는 일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청년들에게 그에 걸맞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 즉 청년들이 스스로 일할 수 있도록 청년 기본근로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얘기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남경필 지사, 한정석 부천대 총장, 유재근 경기도의원, 김화수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등 도내 경제 관련 기관장과 부천대 지능로봇학과, 영상&게임 콘텐츠과 재학생 등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제포럼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510만개 일자리가 감소한다고 했다”며 “오늘 토론회는 4차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변화와 이에 따른 일자리의 감소, 미래가 예측되지 않는 청년들의 두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여야가 함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19일 오산문화원에서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의회와 문화원, 예총,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해마종합건축사 사무소가 착수보고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용역 기간은 올 11월까지이며 설계용역이 끝나면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기존 시민회관이 있던 오산동 345번지 일원 13,94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복합문화체육센터에는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체육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20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헬스, 문화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민회관은 완공된 지 34년이 지난 노후건물이며 비좁은 주차공간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건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올 12월까지 기존 건물 철거 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 실시한 건축설계 공모에서 당선작을 출품한 ㈜해마종합건축사 사무소에서 맡게 되며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이 완료되는 2019년까지 총 36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