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사를 하고 있는 정기열 의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0일 11시 30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20주년을 맞아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준비를 위해 애쓴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문화예술발전협의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대회참가를 위해 수원화성을 찾은 참가자와 학부모에게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오늘 하루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고, 글과 그림으로 수원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도화지와 원고지를 참가자에게 배부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는 정기열 의장 이어 도화지와 원고지를 참가자에게 배부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정 의장은 “오늘하루 수원화성의 역사적 의미와 내 고장 수원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예술발전협의회와 기호일보가 공동 주최한 오늘 행사는 유·초·중·고등부에서 그림 그리기, 초·중·고·일반부에서 글짓기가 진행됐으며, 대회참가자 및 학부모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0일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자전거를 소재로 실시한‘2017 두바퀴축제’를 1만 5천의 참여자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017 오산천 두바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고래모양의 풍선을 필두로 누워타는 자전거, 캐릭터 자전거, 외발 자전거 등이 선두를 이끌고 2인 자전거와 개인 자전거가 뒤를 이었다. 이어 시청광장을 출발해 운암단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했으며, 참가자 코스프레 연출과 함께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해 흥미로운 퍼레이드를 연출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곽상욱 시장을 선두로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내빈이 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직접 참여해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해줬으며, 이외에도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 체험 △외발자전거, 더블-더치 건강체험 △미술·공예, 자전거공작 체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퍼레이드 시상에 앞서 아들이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딸이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낭독해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는 시간되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했다. 곽상욱
▲ 수달 배설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천 중상류지점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Ⅰ급인 수달 배설물이 지난 12일 오산환경운동연합 생태조사단과 윤순태(수달보호협회 전 경기남부지회장) 수달전문가와 공동조사 중 발견됐다. 수달은 수생태의 건강도를 판단하는 지표종으로 경기남부 하천에서 수달이 서식하는 흔적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달은 하천이나 호수가에 살며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 뿌리 밑의 공간 등에 살아간다. 오산천 중상류는 인간의 간섭이 거의 없어 수달등 야생동물의 최적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흰목물때새, 황조롱이, 삵 등 멸종위기종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최근 조류28종, 어류15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수달 배설물이 확인된 오산천은 용인, 화성, 오산, 평택 등 경기남부 4개 도시를 흐르는 국가하천으로 수질개선을 위해 2001년 국토해양부(당시 건설교통부)는 오산천을 전국 최초로 국가하천정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고, 10년에 걸쳐 600억에 상당하는 예산을 투입해 2006년에 시범사업을 종료했다. 현재 오산천은 동탄 신도시 개발로 인한 동탄 구간의 하천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나 수달 배설물이 확인되면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동탄보건지소가 중풍·치매 어르신 및 가족 40여명과 19일 안성팜랜드 일원으로 ‘행복한 세상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사회참여의 기회가 적었던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야외에서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남사당 공연장’을 방문해 풍물놀이와 줄타기, 탈춤 등 전통문화 공연을 관람했으며, 안성팜랜드로 이동해 드넓은 호밀밭을 산책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1:1로 짝을 이뤄 동물농장과 바람개비 언덕, 트랙터마차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나들이에 참가한 한 치매 어르신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탄보건지소는 중풍·치매 어르신들의 신체, 사회적 기능 유지와 개선을 위해 실버재활치료실을 운영 중이다. 운동·컴퓨터 인지·작업치료와 거동이 불편할 경우 송영서비스도 제공된다.
▲ 정기열 의장은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월 민주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前 정권에서 마음껏 부르지 못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면서 변화를 실감했다는 정기열 의장은“우리는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 하고 그 민심을 받들어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5.18민주묘지 참배 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2017년 제3차 전국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에 참석한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용기준 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의원 교육비 편성근거 신설 건의안’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원안가결을 이끌었다. 한편 건의안에는‘지방자치법’과 ‘지방분권법’에 규정된 “지방의원의 의정역량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외면하고, 지난 수십년간 일방적이고 획일적으로 중앙정
▲ 19일 발명의 날을 맞아 장병들이 공동 특허 출원한 ‘군인인식표 내장형 버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 특허 출원자인 수리창 윤태용 상병, 정종대(5급) 선거팀장, 강석현 병장 2함대 수리창은 지식재산에 강한 장병 육성을 위해 장병 지식재산 창출 지원 운동인 ‘1 IN 3 HAVE’ 운동을 13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월 2회 총 14회 동안 수리창 장병 및 군무원 1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 IN 3 HAVE 운동이란 장병 1인이 3가지 성과를 가지는 운동으로서 장병 1인 1특허(디자인) 갖기, 지역발명대회입상, TRIZ 1,2수준 인증서 갖기 등 2함대의 열린 병영혁신에 동참하여 장병들이 창의적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을 위해 2함대 수리창 및 특허청(경기 지식재산센터), 한국표준협회 TRIZ 전문가, 특허법인 및 해군본부 소속 변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6여명의 대·내외 전문가들이 10월까지 2함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또한, 장병들에게 지식재산 이론 습득과 병영생활 속에서 TRIZ를 활용 착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자기 역량 강화 및 전역 후 사회 진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사업 ‘The 비춤학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The 비춤학교’는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 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월드비전이 함께 고양시민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능력을 키워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등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센터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키트 보급,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치료비 지원 및 집중관리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대처능력 함양, 정서문제 및 정신과적 질환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The 비춤학교’를 통해 치료받은 아이들은 11명이며 마음건강교육을 지원받은 교사들은 59명이다. 또한 41개 초·중·고에서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교육을 진행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2,000건 이상의 마음건강과 관련된 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 건강박람회’와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석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영상 상영 및 키트를 배포한 바 있다. ‘The 비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개최에 이어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2017 고양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를 19일부터 23일까지 덕양구 화정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선인장을 이용한 독특한 정원 및 포토존 설치, 희귀 선인장과 대형 다육식물, 선인장 동산 조경 등의 전시와 함께 선인장을 이용한 한과 등 먹거리 판매, 다양한 체험과 고양시립합창단 및 통기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화훼수출 2천 5백만 달러 이상의 쾌거를 이룬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이어 이번 전시회도 선인장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농가 소득 창출에 중점을 둔 선인장 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독특한 구성으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양시의 꽃의 도시 명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김성구 기자] 경기도와 포레시아 코리아는 19일 오전 용인시 상현동에서 한국 통합 본사 사옥 및 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이어 포레시아와 도내 14개 협력사의 원천기술 첫 상용화 협력을 위한 상생협약을 18일 체결했다. 금일 준공한 본사 및 통합연구소는 450억원(총 계획 6천800만 달러)을 투자해 국내에 분산되어 있던 배기, 시트, 인테리어 사업부와 연구기능을 통합하고, 차세대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 및 연비향상 융합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금은 포레시아가 국내에서 발생한 이익금을 재투자하는 것이다.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한 뒤 해당 기업의 부품을 국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는 이른바 ‘투자유치 4.0’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포레시아가 개발할 친환경 차세대 배기가스 저감 및 연비향상기술 상용화연구는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것으로 한국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SDS(Ammonia Storage & Delivery System)라 명명된 신기술은 기존의 액체형 배기가스 저감 물질(요소수)을 기화형으로 대체해 저감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미세먼지와 산성비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과정 개정으로 체험확대 수요가 늘어난 교육계와 교육생에 대한 일자리가 필요한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수요가 일치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농기원에서 배출한 도시농업전문가인 경기마스터가드너들이 각 학교에서 정규 수업 교육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체험교육은 16명의 경기마스터가드너들이 학교로 찾아가 농업의 중요성과 텃밭원예활동, 초미니 정원 만들기, 쌀밥 만들기 등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1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농업체험을 학교에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마스터가드너 들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농업인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사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7개 학교에서 27회 73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도는 11월까지 사전에 체험교육을 신청한 27개 학교 123학급 총 3274명을 대상으로 도시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