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1월 수원시청을 방문한 천쥐 총통 비서장(당시 가오슝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사진제공=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15일과 16일 대만을 방문해 천쥐(陳菊) 대만 총통 비서장을 접견하고, 가오슝시(대만)와 국제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국제자매결연지역인 하이즈엉성의 당서기와 인민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15일 대만 총통부(타이베이)를 시찰한 후 천쥐 비서장을 접견한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가오슝시장을 지낸 천쥐 비서장은 수원시와 지속해서 교류해 온 ‘친 수원파’다. 대만 민주화에 큰 영향을 준 ‘메이리다오 사건’의 핵심 인물로 대만 민주화운동의 ‘대모’로 불린다. 천쥐 비서장은 지난 2016년 11월 수원시를 방문해 시청에서 ‘인권’을 주제로 강의하고, 가오슝시 대표단과 함께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가 열렸던 행궁동 일원을 견학하기도 했다. 가오슝시는 2017년 10월 생태교통 월드 페스티벌을 열었다. 염태영 시장은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다. 염태영 시장은 16일 가오슝시를 방문해 한궈위(韓國瑜) 가오슝시장을 예방하고, ‘우호 도시 결연’을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농식품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생산농가(기업)를 오는 3월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농식품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생산농가(기업)를 오는 3월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올해 1월 기준 사업장 주소지가 도내에 있는 농식품 관련 업체, 도내 생산자단체(지역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생산농가 등으로 신청서 및 해당서류를 메일(njyrt2000@gfi.or.kr)로 접수하면 된다. 농가 선정은 서류심사, 분야별 전문가 품평회,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3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i.or.kr)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1-250-27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도 농식품 중소 생산농가(기업)의 단계적 인큐베이팅을 통해 온라인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소비자들이 경기도 우수 농식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 경기도가 올해부터 공공분야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 희망 도민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새로운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4일 도에 따르면, ‘새로운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은 대·내외 불확실성,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등 민간영역에서 단기간에 충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규모 위주의 일자리 정책에서 탈피, 비록 규모는 작지만 실질적으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는 공공 분야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창출하고 민간 취업 연계에 힘쓰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방식은 도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취업연계가 가능한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취업취약계층 도민들에게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일 경험과 일 배움의 기회를 통해 민간 일자리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도내 박물관의 전시 큐레이터 같은 공공 일자리에서 일 경력을 쌓게 한 후, 타 박물관이나 유사직종의 민간 일자리로 취업을 지원하는 식이다. 도는 올해 160여 명의 구직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중위소득 100%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
▲ 지난 12일 도내 시군 마이스 담당자,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롤링힐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가 31개 시군과 함께 지난 12일 도내 시군 마이스 담당자,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롤링힐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시군 및 마이스 업계 관계자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컨벤션 사업 선정대상 범위와 마케팅 지원 확대 등 2019년 경기마이스의 주요 추진방향을 설명을 했다. 지역특화컨벤션 사업은 시군의 마이스 특화 산업 지원신청을 받아 선정된 사업에 컨설팅과 지원금을 집중해 경쟁력 있는 마이스 분야로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 해 양평군, 부천시, 안산시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이를 6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마이스 업계에 홍보물, 항공비 등 공사와 함께하는 마케팅으로 한정됐던 지원범위를 다양한 개별 마케팅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마이스 관계자는 “올해는 시군과의 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31개 시군에 흩어진 마이스 산업을 묶어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대책들이 솓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에 따라 오는 2019년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일 50㎍/㎥ 초과 혹은 다음 날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측될 때,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다음 날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측되거나 다음 날 초미세먼지 24시간 평균 농도가 75㎍/㎥ 초과 예측될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동시에 운행이 제한되는 차량은 환경부 고시 제2018-58호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된 차량으로 현재 화성시에는 약 2만6천여대가 등록됐으며,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제한 안내문이 발송 된다. 그리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10만원 과태료 부과된다. 또한 배출가스등급 확인은 인터넷에서‘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조회 후 차량번호 입력 시 확인 가능하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 발급차량, 국가유공자 등이 보철용·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는 차량 등은
▲ 경기도교육청이 7일부터 15일까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일부터 15일까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란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할 목적으로 학교에서 자체 감사반을 편성, 감사 시기·방법 등을 계획해 학교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시정하는 제도이다. 2019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범 운영에 앞서 경기도내 초, 중, 고교 각 1교 대상 사전 운영을 통해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의 사전 준비, 진행 절차, 결과 처리 등의 과정을 수행한다. 이번 시뮬레이션은 2019년 새로운 감사 시스템의 시범 운영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의 보다 안정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운영 매뉴얼에 따른 △ 감사계획 수립 및 감사반 구성 △ 감사자료 준비 △ 내부감사관에 의한 1단계(예방형) 감사 △ 외부감사관에 의한 2단계(책임형) 감사 △ 감사 협의회 등의 과정을 시연해 보는 것이다. 앞서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던 숲속초(화성) 교사는 “교직원의 자율 점검·개선을 통해 업무 능력 및 전문적 공동체
▲ 수원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제1금융권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가 일정 금액을 보증기관에 출연하면, 보증기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제1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증해 주는 방식이다. 수원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지난달 31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기반으로 수원시 소상공인의 신용대출을 총 100억 원까지 보증한다. 소상공인 한 사람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000만 원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수원시 관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후 6개월이 지난 소상공인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 후 2개월만 지나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청인의 재정상태 등을 살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에게 세금납부를 유예하거나 면제(결손처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월부터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재산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 유예, 면제(결손처분) 등의 구제책을 지원한다. 도는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체납자 납부 능력에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했던 기존 정책기조를 바꿔 올해부터 체납자의 경제력을 확인한 후 맞춤형으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내 전체 체납자 수는 4백만 명 정도로 도는 이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가 6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는 이들을 생계형 체납자, 일시적 납부 곤란자로 구분해 이에 맞는 대책을 마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도는 재산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금융 대출, 재 창업 및 취업 등의 경제적 자립이나 재기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 명단을 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해 생계나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일자리
▲ 12일 서철모 화성시장이 화성시 병점 1,2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권역별로 지역회의를 통해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중단됐던 '시민과의 대화'가 12일 부터 재개됐다.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잠시 중단됐던 '시민과의 대화'가 재개됨에 따라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6개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12번 회의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논의를 통해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2일 화성시 병점1,2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는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임채덕 시의원, 김효상 시의원, 황광용 시의원, 유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시민과의 소통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년중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시민과 만나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행정실무는 각 실·국·과장이 처리하고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참석해 시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 의견을 청취해 행정서비스에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현재 동탄에는 지역회의가 2군대가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화성시는 6개권 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12번 지역회의를 실시해 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내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개발사업자 또는 납부자로부터 반환동의를 얻은 사업대행자에게 협력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등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에서 납부한 기금을 지원받아 수청동 580번지 일원 문헌근린공원 내에 올해 말까지 생물다양성증진을 위한 Sanctuary형 기후변화 대응 숲 조성을 통한 도심 내 복합적인 생태공간을 복원한다는 계획으로 공모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숲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탄소, 미세먼지 저감이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숲, 숲나무 관찰원, 야생화 관찰원 등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한 도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업대상지 문헌공원은 도심 내 위치하고 주변 공원, 아파트, 다가구 주택 등과 연결돼 있어 이용객이 많은 공간으로서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생태탐방로, 오솔길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