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패키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은 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자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를 돕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5년간 국비를 포함 약 383억원을 들여 수도권 대표 먹거리 선도도시로 거듭날 방침이다. 시가 구상 중인 푸드플랜 사업으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육성 △농·산·어촌개발 △향토산업육성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운영 △저온유통체계구축 △직매장 교육·홍보지원 등 총 7개 분야이다. 시는 먼저 올 하반기에 봉담읍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부지 내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착공하고 푸드플랜 전초기지로 삼을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계획이 담겨 단순 생산에 머무르던 농가들에게 고부가가치의 가공식품 개발을 돕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급식에도 납품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향토산업육성을 통해 지역형 가공시설을 도입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함으로써 마을
▲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 김정렬 의원, 이필근 도의원, 서수원 주민대표들이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이 제외된 데에 31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 김정렬 의원, 경기도의회 이필근 도의원과 서수원 주민대표들이 정부의 예타면제 대상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이 제외된 데에 항의하기 위해 31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조미옥 의원 등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지역민들과 국회의원 등 많은 사람들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호소했음에도 이 같은 결정이 난 것에 대해 엄청난 실망을 느끼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분개했다. 조 의원은 “우리 서수원 주민들은 이대로 물러서서 좌절할 수 없기에 오늘 또다시 시위에 나섰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서민을 위한 정부이며 정의롭고 공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김정렬 의원도 “서수원 주민들의 억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신분당사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책임있는 답변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 29일 제341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3일간의 의정활동과 첫 회기를 마무리 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는 29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이 최종 의결됐고, 1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3일간의 의정활동과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의결에 따라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 남북교류협력기금에 대한 근거가 마련돼 북한주민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사업, 북한 도시와의 교류협력 사업, 분야별 협력사업 등의 추진에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이,날 최인상 의원은 조청식 제1부시장에게 최근 논란이 된 시의 보육정책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조청식 부시장은 “현재 당사자들 사이에 주장하는 바가 상반된 상황이지만 이 문제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결과에 따라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은 1일부터 `교육공무원직 취업규칙`을 변경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일부터‘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 변경이다. ‘취업규칙’은 근로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복무규율과 근로계약의 내용이 되는 각종 근로조건에 대한 사항을 정한 규칙으로, 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과의 협의와 함께 전체 근로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9월 T/F팀을 구성해 학교현장의 의견을 청취했고, 이를 바탕으로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취업규칙 변경안을 마련했다. 지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전체근로자의 88.7%에 해당하는 2만 8천여 명의 동의를 얻어 변경된 취업규칙을 고용노동부장관에게 30일 변경신고했다. 이번 변경된 취업규칙은 동반자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연차유급휴가 확대사항, △노동관계법령 개정사항과 임금체계 개편사항, △감사부서의 통보사항(징계사유 구체화) 등을 반영했다. 방학 중에 근무하지 않는 교육공무직원은 종전 1년 동안 10일의 연차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취업규칙의 변경으로 12일의 연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올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82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31일 통합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소상공인·전통시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영업’, ‘폐업’, ‘재기’ 등 생애주기를 고려한 17가지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먼저 ‘창업’ 분야로는 성급한 창업과 과당 경쟁에 따른 조기폐업 문제해소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다. 경기소상공인 통합교육 지원, 경기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사관학교,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시스템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영업’ 단계에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경영비용을 절감해 안정적 경영환경을 유지하는데 주력한다. 경기시장상권 매니저 운영, 경기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경기소상공인 해외판로개척 지원,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특화기술개발, 경기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위기상권 긴급 경영지원,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등 12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신규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축산물, 다소비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실시한 결과 76개소에서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하거나 유통기한이 1달 이상 지난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설 명절 특수를 노리고 부정‧불량식품을 만들어 팔아 온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축산물, 다소비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실시한 결과 76개소에서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 허위표시 11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15건 △원재료, 함량 등 표시기준 위반 13건 △기준 및 규격 위반 11건 △원산지 거짓표시 5건 △무허가, 미신고 영업 8건 △기타 13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 용인시 소재 A업체는 한우가 아닌 고기를 한우로 허위 표시해 판매했고, 화성시 소재 B업체는 명절 특수를 노리고 떡 제품 1,545kg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7일 연장해 시중에 유통하려
▲ 30일 송한준 의장이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_(왼쪽부터)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송한준 의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30일 대한적십자회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류상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들에게 가장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적십자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훈동 회장은 “경기도의회에서 특별회비를 증액하며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적십자 나눔활동에 항상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7년과 ’18년에 각 200만 원씩의 특별회비를 전달한 바 있다.
▲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이 30일 대회의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경기지속협’) 주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선포식”에 참석했다. 경기지속협은 지속가능발전 민․관 정책협의 활성화, 도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제안, 기후변화대응 실천사업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9월 채택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적극 수용해 수립한 발전이행계획을 기반으로 2018년 시민사회, 기업, 행정 및 유관기관의 의견수렴과 자문, 연구용역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날 축사를 통해 안 부의장은 “경기지속협의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4대전략, 17개 목표, 68개 세부지표는 제일 중요한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공동체 만들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 부의장은 “가장 중요한 실천방안은 행정‧기업‧단체‧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참여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
▲ 수원시의회는 30일 대강의실에서 외유성 논란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개선을 위해 의정토론회를 가졌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0일 외유성 논란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 대강의실에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전국적인 의회 해외연수 논란으로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많아짐에 따라 의원들이 직접 나서 해외연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의정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토론에 앞서 하동현 안양대 교수가 나서 ‘수원시의회 해외연수 평가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 이혜련 의회운영위원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경희 수원여성노동자회 대표, 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박상우 시정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제10대 의회의 해외연수 실태를 분석한 하동현 교수의 발표에서 수원시의회의 의원 1인당 국외여비는 연 370만원으로 경기도 내 50만 이상 대도시와 비교시 낮은 편에 속하고 100만 대도시와는 유사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번
▲ 서철모 화성시장이 30일 동탄 2신도시아파트 입주점검회의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 7기 ‘안전도시 화성’구축을 내세운 서철모 화성시장이 30일 라돈검출 문제로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동탄 2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 전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입주 예정자, 시공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서 시장은 “작은 하자들은 살면서 고쳐갈 수 있지만, 안전문제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며, “특히 정확한 기준이 명시돼있지 않은 법의 허점을 노리고 안일하게 대처한다면 결국 큰일이 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서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것은 정확한 사실을 서로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가 선행되어야만 불안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 개최되는 간담회에 공직자를 배석시키고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하자보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