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위원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주)은 23일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으로 헬기부대 이전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박재만 위원장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의 군부대 재배치 계획에 따라 양주시 광적면에 소재한 가납리 비행장 시설에 항공부대 이전계획을 수립했다. 광적면 일대는 비행안전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고도제한, 건축제한, 개발행위제한 등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받아온 지역이다. 가납리 비행장 시설에 헬기부대까지 배치될 경우 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 등 각종 환경적 피해가 발생한다. 박재만 위원장은 “국방부가 국방개혁 2.0계획에 따라 항공부대 이전 배치를 추진하더라도 지역주민과 충분한 사전설명 및 동의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시켜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1969년도에 설치된 가납리 비행장에 헬기부대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그 동안 국가안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 양주시민들에게 거듭되는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성토했다. 박재만 위원장은 “최근 양주시 지역주민은 대규모의 택지개발사업과 테크노벨리
▲ 22일 진용복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방문 맞아 선진사례 소개를 했다.(오른쪽 두번째, 진용복 위원장)(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용인3)은 22일 경상남도 김호대 의회운영위원장 방문을 맞아 경기도의회 청사 안내 및 의회운영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 했다. 이날 김호대 위원장은 타 광역시도의 의회운영 및 의정지원과 관련한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방문했으며, 경상남도 의회운영전문위원실 및 입법예산분석담당관실 관계 공무원도 동행해 업무와 관련한 사항을 경기도의회와 공유 했다. 진용복 위원장은 의회도서관, 상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등 청사시설의 이용 및 운영 현황을 하나 하나 소개 하면서 “원활한 의회운영을 통해 도민을 위한 효과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모범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를 위한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 도민과 소통하고 민원창구 역할을 하는 ‘시·군 지역상담소‘, 142명 도의원의 4,194개 공약 관리를 위한 ’공약관리 T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19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시군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 150여명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생활체육지원사업을 시작, 오후에는 전문체육사업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생활체육지원사업은 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지원 등 총 10개 사업으로 약33억 예산이, 전문체육지원사업은 약60억 예산이 편성됐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점차적으로 생활체육사업 예산이 증액되고 있는 만큼 재가장애인들의 체육활동 기회가 확대, 더 나아가 전문체육 선수발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는 1월말 홈페이지(http://ggsad.gg.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에 문의하면 된다.
▲ 25일 조명자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25명은 의회 세미나실에서 공수처 설치 피켓을 들고 국회처리를 촉구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21일 국회에 계류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국회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조명자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25명 전원은 의회 세미나실에서 공수처 설치 피켓을 들고 공수처의 필요성과 국회처리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공수처는 검찰 개혁 방안의 하나로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공수처에 이양해 검찰의 정치 권력화를 막고 독립성을 제고하는 것이 그 취지다. 하지만 1996년 당시 새정치국민회의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수처 설치를 본격 추진한 바 있지만 결국 무산됐으며, 현재 20여 년이 넘도록 진전이 없는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도 국회에 공수처 설치를 요청했고 이에 앞서 사법개혁의 중책을 맡은 조국 민정수석도 국민들을 향해 공수처 설치를 도와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현재 22만여 명을 넘고 있다. 또한 소수의 민주당 국회
▲ 지난 22일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오산경찰서 중앙파출소가 관할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지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오산경찰서 중앙파출소는 지난 22일 관할 주민들의 치안과 복지ㆍ안전지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자살, 우울증과 같은 문제를파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간의 업무협조를 통해 범죄 피해자 및 가정에 대한복지서비스 지원까지 연계해 근본적으로 사고예방과 문제해결을 도모하고자 두 행정 기관간의 업무협약이 체결했다.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일 먼저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조해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정하철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도움이 필요한 주민 분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경찰과 동 복지담당자들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제로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문석 중앙파출소장은 “관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비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감정과 고민을 표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애인인식개선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활동부터, 시각장애체험, 퀼트 공예 등 다양한 미술활동과 장애인인식개선 전문가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오는 2월 13‧20‧27일 매주 수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 시간동안 아르딤복지관 센터동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비장애 아동이 감정과 고민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또래와의 유대감과 관계를 형성하는 활동을 통해 비장애 아동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식개선 미술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상담, 정보제공활동, 부모교육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세종복지회에서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분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초‧중‧고등학생 구분 없이 장애인을 형제자매로 둔 비장애 아동들을 모집 중이며, 참가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이다. 또
▲ 사진위부터 아래로 분거기간. 분거이유, 분거지역순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내 10가구 중 2가구는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분거가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분거가족은 직장, 학업 등의 이유로 배우자나 미혼자녀가 다른 지역(해외 포함)에 살고 있는 가족을 지칭하는 말로 분거가족에 대한 현황 조사는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경기도가 ‘2018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3만1,740가구 가운데 6,305가구가 분거가족으로 전체 19.2%(가중값 적용)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는 배우자나 자녀의 직장 문제가 54.2%로 절반을 넘었고, 학업이 28.1%, 군대 6.8%, 가족간 불화 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분거지역은 경기도내 시군이 40.4%로 가장 많았고, 서울외 타시도 (28.5%), 서울(21.2%), 국외(9.9%)순이었다. 분거로 인해 남아있는 가구주의 연령을 살펴보면 50대가 35.5%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18.9%, 60대 이상 18.9%, 40대 15.3%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분거가족 비율이 가장 높은 시군은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네 번째)이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홍역 대응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홍역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긴급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홍역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지시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은 홍역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홍역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4개 구 보건소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관내 어린이집(1134개소), 유치원(194개소)을 전수 관리하며 홍역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홍역 예방 지침’을 만들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홍역이 발생하면 2016년 제작한 ‘감염병 위기 대응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게 된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감시·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의심 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환자를 철저하게 관리해 확산을 방지한다.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MMR(홍역·볼거리·
▲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등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2019 중등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평화로운 교실 문화 형성을 위한 중등 교사들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편성해 △교사인 나에게 생활교육이란, △학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 긍정 훈육법,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의 문화 예술 체험 활동 등이다. 특히, 학부모와의 올바른 관계 정립을 위한 이해 및 실습 강의에서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해 사례, 실습, 토의 등의 참여식 연수 방식을 적용한다. 또한,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평화로운 교실 문화를 형성하고, 생활교육 방법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운영되어 새 학기의 행복한 교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자신의 치유와 성찰,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이 성장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송전 회전교차로(사진제공=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대형 물류차량이 많이 다녀 사고 위험이 제기됐던 처인구 이동읍 송전교차로를 안전을 고려한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구도로 교차로 옆에 국도45호선 진출입을 위한 또 하나의 교차로가 설치된 뒤 도로가 급격히 꺾이는 기형적인 구조가 됐다. 이 때문에 이곳을 통과하는 다수 물류차량의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었지만 통행량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니어서 신호등을 설치해 통제하기에는 적합지 않았다. 인근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들은 대형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다녀서 사고 위험이 크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잇달아 제기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관할 경찰서와 협의하고 국비를 지원받아 이곳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꾸고, 중앙교통섬과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해 차량들이 저속으로 주행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경찰서 등과 협의해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