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취약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경로당 주치의 `실버닥터스`를 운영한다.(사진제공=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취약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경로당 주치의 ‘실버닥터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의약 의료서비스 경로당 주치의 ‘실버 닥터스’사업”은 신체 혹은 거리상의 문제로 보건소 및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간호사로 이루어진 오산시 보건소 의료팀이 매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관리 및 침 시술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한방 교육 및 진료를 실시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에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집단 생활터인 경로당에서 친숙한 한방의학적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찾아가 보살피는 진료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는 지난 16일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신혜 공정소비자과장을 비롯한 도내 소비자단체 임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소비자권익증진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16일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신혜 공정소비자과장을 비롯한 도내 소비자단체 임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소비자권익증진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소비자정책 추진에 앞서,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소비자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소비자안전정보 확산 △취약계층 소비자교육 확대 △소비자 위해(危害) 모니터링 상시화 △합동단속 강화 등 4가지 정책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으로 소비자안전 정보 확산을 위한 SNS와 G-버스 홍보, 취약계층 소비자교육 확대를 위한 소비자안전교육 전담강사 100명 양성 계획 등을 발표했다. 또한, 소비자안전감시단을 구성해 상품 모니터링과 감시활동 등을 추진하는 한편 다단계판매업자, 후원방문판매업자 등 특수거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단속과 교육 계획도 밝혔다. 신희원 경기도 소비자단체 회
▲ 경기도는 올해 29개 시·군 청사 등 48개 시설에 문자보다 빠른 ‘음성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도는 이미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설치된 용인시청과 안양시청을 제외한 나머지 29개 시‧군 청사 등 48개 시설에 올해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란 기상청과 실시간 연계해 지진정보 발령 시 이를 신속하게 음성으로 전파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경기도 각 소방서, 도 산하 직속기관 등 71개소에 설치돼 있다. 긴급재난문자의 경우 이동통신사의 신호 변환, 기지국 재송출 과정에서 10여 초가량 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송출량이 많을 경우 문자발송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특히, 도는 올해 4억800만 원을 투입해 시‧군 청사를 위주로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점차 주민센터와 대형 놀이공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과 같은 민간시설로 늘려갈 계획이다. 변영섭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기상청의 지진 안내 문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경보시스템이지만 경기도 경보시스템은 도내 규모 3.5이상 지진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만 발령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며 “기상
▲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총 9,632건의 화재가 발생해 61명의 사망자와 5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총 2,647억4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18년 경기도에서는 총 9,632건의 화재가 발생해 59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화재건수 167건, 인명피해 53명이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화재로 인한 국내 인명피해 인원이 2,591명으로 2017년 2,197명 대비 394명(17.9%) 증가한 가운데 경기도의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이 효과를 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7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8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총 9,632건의 화재가 발생해 61명의 사망자와 5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총 2,647억4,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일평균으로 환산하면 하루 26.4건의 화재가 발생해 1.6명의 인명피해와 7억2,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이다. 이에 비해 2017년에는 9,799건의 화재로 78명이 사망하고 57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총 2,503억2,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둘을 비교해 보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여성기업 육성 종합계획(2019~2023)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해, 여성기업의 자립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여성기업 활동의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7일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의 수립에 앞서 경기도 여성기업의 현황과 실태를 조사하고, 경기도 여성기업의 육성 및 지원 제도를 검토해 정책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여성기업 지원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5년 기준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는 전국에 1백39만3974개로 전체 사업체의 38.7%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 여성기업의 20.7%인 28만8158개가 소재하는 것으로 조사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기업을 보유한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인은 전반적으로 영세한 고용규모, 소규모 매출, 업종의 편중성, 일과 가정의 양립 부담 등의 특성을 보이며 정책적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여성기업의 85.1%는 1~4인으로 구성된 영세업체였으며, 주로 도매 및 소매업(26.9%), 숙박 및 음식점업(29.4%)에 종사하는 등 업종이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도 여성기업인
▲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 폐업과 재기를 위한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 폐업과 재기를 위한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은 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보장받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사업’이다. 도는 도내 자영업의 낮은 생존율(창업 3년 이내 폐업률 60.3%)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이고 2019년 1월 1일 이후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도내 소상공인으로, 1년 동안 공제부금(5만 원~100만 원) 납입 시마다 월 1만 원씩 최대 12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소상공인은 ‘노란우산공제’ 청약 시 ‘경기도 장려금 신청서’와 ‘매출액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되며, 청약 당시 해당서류를 제출하지 못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전국의 지방의회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이하 군지련)’ 총회를 개최하고 소음피해지역 보상과 지원 법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피해지역 기초의원 35명이 참석해 소음피해 보상법안과 군지련 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군용비행장 소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10월 26일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전국의 21개 지방의회가 모여 군지련을 창립했다. 연합회는 지난 6년간 군용비행장으로 인한 소음 피해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합리적인 보상제도 법제화를 위해 간담회, 공청회, 입법 청원 등을 통해 대책마련을 촉구해 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롭게 군지련을 이끌 임원 선출도 이뤄져 회장에는 2012년부터 사무총장을 맡아온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이 선출됐고, 사무총장에는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원, 소음피해분과위원장에는 광주 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 고도제한분과위원장에는 송파구의회 이배철 의원, 군공항이전특별위원장에는 대구 동구의회 이연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히, 법률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체육계 성폭행 사건 관련해 4대악 근절 방안을 추진한다.(사진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불거진 체육계 성폭행 사건 관련, 도내 장애체육인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성)폭력에 대한 실태 조사 뿐만이 아닌 스포츠 4대 악에 대한 전수 조사도 실시(스포츠 4대악 : (성)폭력, 조직 사유화, 횡령 및 배임,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장애체육인들에 대한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해 전방위적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내부 조직 운영뿐만이 아닌, 외부 전문기관의 협조 등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 이번 근절 방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오완석 道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계의 부조리에 대해 전반적 재성찰의 기회를 가지려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구체적 지침이 하달되기 전 우리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함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또한 사건 인지시 기존 내부 조직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고자 외부 자문 기관 등을 대거 활용하는 것이 이번 방안의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중소기업진흥공단 청사 전경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19년 재도전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도전지원사업 통합설명회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부의 재도전지원 정책방향을 안내하고 정직한 실패 기업인이 과거의 실패를 딛고 재기하는데 필요한 자금, 연구개발(R&D), 신용회복, 교육 및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 등의 시책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및 재기중소기업개발원 등 정부와 유관기관 및 민간이 함께 재도전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재도전지원사업 통합설명회는 정부의 재도전 시책에 대한 재도전 기업인들의 이해를 도와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상담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향후 재기지원 진로를 효율적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rechallenge.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재도전종합지원센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경희 의원(더민주당, 남양주2)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경희 의원(더민주당, 남양주2)은 15일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해 교통비 지원과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표시 카드를 발급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문 의원은 “최근 3년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 추세로 2017년 기준으로 약 4,800건 발생에 126명의 사망자와 7,16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통계자료를 제시했다. 이어 문 의원은 “전체 사고의 약 50% 이상의 사고원인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고령으로 인한 인지능력 저하와 운전미숙 등으로 인해 신속하게 상황대처를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자에 대한 우대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20호에 따라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실효된 경우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임을 표시하는 카드 발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1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