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입찰·채용 관련 제출서류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주관 입찰·채용 관련 제출서류 간소화 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제도는 공공기관과 입찰이나 계약을 할 경우 22건, 채용은 11건, 임용 10건의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이 가운데 17건의 제출서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자체적으로 줄일 수 있는 6건의 제출서류부터 감축하기로 했다. 먼저 도는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입찰시 제출해야 하는 사업자등록증과 채용과 임용시 제출하는 주민등록초본 등 3건의 서류를 받지 않기로 했다. 임용시 제출해야 하는 가족관계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3건의 서류 역시 과도하거나, 채용절차 과정에서 이미 제출한 서류란 점에서 감축대상에 올랐다. 이밖에도 도는 이용권한이 없어 볼 수 없는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사용 권한을 경기도에 부여할 경우 각종 공사업등록증, 법인표준재무제표증명, 특허등록원부, 실용신안등록원부, 국가기술자격증, 4대보험가입증명서류, 공장등록
▲ 4일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4일 오후 2시 상의회관 4층 컨벤션홀에서 화성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2019년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해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박덕순 부시장, 김인건 제51보병사단장,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시·도 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언론인, 지역 기업인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글로벌 경기둔화, 정치·경제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해였다”고 말하며, “올 한해는 이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화성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경영애로를 파악해 해소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경영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등 우리 기업이 생산과 경영,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경기도 민선 7기 핵심가치는 공정이다. 지난해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은 모
▲ 2일 오산시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식을 가졌다.(사진제공=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이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축하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는 1989년 1월 1일에 오산읍에서 오산시로 승격됐다. 당시 오산시의 인구는 5만 7천명, 예산은 154억의 규모였으나, 30년이 지난 2019년도 서른 살의 청년도시 오산의 인구는 23만명, 시 예산은 6,450억원 규모로 큰 성장을 이루어 왔다. 이날 기념식 및 축하콘서트는 오산시가 지난 30년 동안 눈부신 발전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선진 복지 도시로 성장한 오산시의 서른 번째 생일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산시 관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및 시민 등 800여명이 함께 오산시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산시 시 승격 30주년 엠블럼 소개, 30주년 특별 영상 등이 상영되었으며, 축하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연주그룹 ‘올라! 비올라 사운드’, 팝페라 가수‘손준호, 김소현부부’와 단국대학교 소프라노 박혜진 교수의 품
▲ 경기도청 전경(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일자로 4급 승진 25명, 5급 승진 73명 등 4급·5급 승진자 98명을 예고했다. 지난 1일자로 진행된 2급 승진 4명, 3급 승진 9명까지 포함하면 11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이번 인사가 대규모 승인인사를 통해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도정운영에 활력을 주기 위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인사의 특징으로 여성 승진자와 비고시 출신 간부공무원의 약진, 북부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직원 배려 등을 꼽았다. 먼저 이번 승진 인사에서 여성공무원은 3급 1명, 4급 3명, 5급 17명 등 총 21명으로 전체 111명 가운데 19%를 차지했다. 이는 현 여성간부비율인 15%를 넘는 수치이다 4급 이상 승진대상자를 살펴보면 4급 이상 승진자 38명 가운데 31명(81%)이 비고시 출신으로 선정됐다. 특히 4급 승진자 25명은 전원이 비고시 출신으로 채워졌다. 경기도 인사과 관계자는 “이번 4급 인사는 비고시 출신 간부공무원의 대규모 퇴직에 대비한 것으로 인사적체를 빨리 해소해 조직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이런 방침을 최근 경기도
▲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용인시 민원실(사진제공=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2일 행정안전부의 ‘2018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공청사에 노인이나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민원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배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관내 전체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청사의 종합민원실이나 화장실, 우선주차구역 등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청사 밖인 처인구 유림동 성산초등학교 통학로를 개선하는데도 적용한 바 있다. ▲ 장애인을 배려한 용인시의 유니버설디자인 화장실(사진제공=용인시)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협업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를 촉진하는 공간구성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장애인, 노약자 등 배려가 필요한 민원인이 늘어가는 추세를 감안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새로 평가 분야에 넣었는데, 용인시는 이 부문의 첫 번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은 다양한 사용자가 조화롭고 평
▲ 목감 119안전센터 설립 파란불_(사진왼쪽)장대석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장대석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119안전센터 신설 우선순위 선정 결과 발표에서 목감119안전센터가 우선순위 3위에 올라 설립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관서 중ㆍ단기 보강계획을 최근 확정하고 목감119안전센터를 경기도 내 지자체가 요청한 33개 가운데 우선순위 3위에 올려 올해 지원 대상인 6개 신설 지역에 포함됐다. 특히, 장대석 의원은 목감119안전센터 유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지역위원장을 포함한 시ㆍ도의원과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만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들을 만나 목감119안전센터 신설 유치를 위해 뛰었다. 장 의원은 “주민이 한마음으로 소방서 설치를 요청하고 뜻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주민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더불어 “2019년 추경 예산 심사에서 부지매입비와 설계비 확보, 2020년 본예산 심사 시 건축비를 확보해 목감119 안전센터가 하루빨리 완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대석 경기도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
▲ 화성시청 전경(사진=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2019년 1월 사용량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24%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하수도 사용료 인상은 처리원가 대비 낮은 사용료로 발생하는 만성적인 적자를 해소하고 신규 공공하수처리 시설 확충,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고 밝혔다. 일반 가정에서 월 20톤의 하수를 배출할 경우 현재 7천400원이었던 사용료는 앞으로 9천200원으로 약 1천800원 증가됐다. 실제로 물 1톤의 하수처리 비용은 1,166원이 소요되나 시민이 부담하는 사용료는 495원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에 시는 지난달 31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19년 1월 사용분부터 평균 24%를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에 대한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을 확대해 사회적 공공성도 함께 실현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특히, 그간 기초생활수급자 일부에 대해 지원됐던 감면혜택은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전체로 확대되며, 차상위계층은 신규로 포함됐다. 윤영모 하수과장은 “2017년 결산 기준 경기도 내 50만 이상 도시 9개 지자체 평균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은 64%로 화성시는 42%로
▲ 화성시 부시장 이·취임식 기념촬영 찍었다.(사진제공=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는 2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년간의 직무수행을 끝으로 부시장직을 이임하는 황성태 부시장에 이임식과 제12대 박덕순 부시장에 취임식 서철모 화성시장과 시청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개최했다. 11대 황성태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 6개월은 급격한 도시성장을 이룩한 우리 화성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또, 황 부시장은 “서철모 시장님과 직원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 떠나는게 아쉽지만 열정을 다해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잊을 수 없는 공직생활을 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덕순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낡은 관행을 버리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를 청취해 스피드행정, 스마트행정, 스마일행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황성태 부시장은 지난 2년간의 부시장직을 수행하며 화성시의 혁신발전에 따른 공로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 송옥주 의원이 `라돈 건축물` 퇴출 3법을 발의로 1급 발암물질인 라돈 공포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앞으로 건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1급 발암물질(WHO 기준)인 라돈 공포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여성가족위·예산결산특별위)은 ‘녹색건축물 인증제도’에 라돈 항목을 추가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및 건축물 완공 후 라돈 등 실내공기질 안전을 확인토록‘건축법’ 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발의했다. 새해 첫 개정안으로, 송 의원은 “국민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안은 △방사선 안전건축물 인증제 시행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 시 라돈 안전성 서류첨부 등 방사선 피해 없도록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건축법’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건축물 소유주인 건축주가 공사완료 후 실내공기질 안전성 확인토록 제도화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 시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서를 지방자치단체(건축과)에 의무적 제출 등이다. 특히, 송 의원은 지난 9월, 라돈 등 자연방사능물질 과다 포함 생활용품의 제조량·수입량 정보를
▲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일‘2019학년도 경기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11월 24일 실시된 1차 시험에는 1,759명 최종 선발에 12,454명이 응시하여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중등교사 1,759명 선발에 2,641명으로 이는 사립학교에서 최종 26명을 선발하기 위한 1차 합격자 131명이 포함된 인원이다. 수험생 개인별 1차 합격여부와 성적은 1월 2일부터 1월 23일까지 중등임용 온라인시스템(http://gosi.goe.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사립학교 합격자 131명은 해당 법인에서 2차 시험 실시)으로 실기평가(음악, 미술, 체육교과)는 1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및 심층면접평가(집단토의 및 개별면접)는 1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실시한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2019년 2월 1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