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경기도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농민기본소득, 청년배당,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등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기본소득 정책을 지원할 공식 자문기구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이재명 도지사와 6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는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자문기구로 기획재정, 시민참여, 지역경제, 사회복지 등 4개 분야 전문가와 지원자 59명과 경기도 관련 실국장 6명 등 65명으로 구성됐다. 기본소득위원회는 앞으로 경기도 기본소득 종합계획 수립과 기본소득 관련 정책 시행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도는 농민기본소득, 청년배당,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 등 기본소득 정책 전반에 대해 위원회 자문을 받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본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강남훈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선출하고, 4개 실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시민참여위원회, 지역경제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혜택을 주면 더 무
▲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 `습지를 담다`(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공정여행사 ‘동네봄’과 개발한 ‘습지를 담다’ 프로그램이 지난 13일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2018-198)받았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부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개인, 법인, 단체 등이 실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가운데 공공성과 신뢰성, 적합성이 우수한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받은 프로그램 ‘습지를 담다’는 도내 유일한 시흥 내만갯골의 생태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과 인류미래를 이끄는 미래세대 환경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2018년 한 해 동안 도내 중학생 대상으로 8회 시범 운영을 했고, 총 21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이도 패총전시관 관람, 염생식물을 활용한 ‘나만의 애완 수초 만들기’ 체험, 시흥 갯골생태공원 옛 염전 터에서 천을 이용하여 갯골을 표현하는 예술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습지를 담다’ 의 워크북은 갯골 생태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습지 이용방법, 관련 미래직업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환경교육은 물론, 진로 탐색에도 도움
▲ 19일 파주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조합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파주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과 직장노동조합(위원장 방충근)은 19일 파주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조합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1일부터 1개월간 정기적인 개별교섭과, 수시 실무교섭을 통해 노사상생의 미래지향적 노사관계확립에 기초해 근로조건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했다. 노조상생을 위해서 복리후생 향상, 단협 적용범위(가입조건) 확대했으며, 노사간 입장차이가 있었으나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리적인 협약을 이끌어 냈다. 손혁재 이사장은 “단체(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공기업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 19일 수원시의회,예결특위가 내년도 수원시 예산안을 의결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렬)는 제340회 정례회 기간중인 19일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수정)예산안,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5개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2조 248억원에서 국·도비가 추가된 2조 7,767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중 124건 51억원을 감액하고 13건 6억 4천5백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또한, 3조 180억원의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 2건 2억6천9백만원을 삭감 조정했고, 1,353억원 규모의 201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경기도의 대표적인 신규사업인 경기도 청년배당(187억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42억7천만원),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지원(3억 4천만원),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5억 4천만원) 사업예산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 19일 김원기 부의장은 `경기도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김원기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경기도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해 기획재정위원회에서 19일 통과시켰다. 이번 동 조례 제정안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범사업에 대한 계획 및 평가에 대한 사항을 명시하여 지금까지의 시범사업이 정책결정권자 또는 부서장의 재량에 따라 추진돼 사업의 정당성과 도민들에게 안내와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정당성 및 주민참여를 통한 민주성 확보하고 신뢰성 증진이 필요함에 따라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그동안 “경기도의 시범사업이 2015년부터 2018년도까지 34개 사업이 실시됐고 예산이 90여억원이 집행되고 있으나, 현재 시범사업에 대한 별다른 외부의 검증이나 논의 없이 행정내부의 결정만으로 추진되거나 일방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사회적 갈등과 예산, 행정력 낭비가 있어 이에 대한 효율성과 책임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고 조례안의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1
▲ 20일 오전 이재명 도지사 주재로 2019년도 경기도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와 가정 폭력·성폭력도 재난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도 안전관리계획에 처음 포함시켰다. 도는 20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2018년 경기도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경기도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경기도 안전관리위원회는 경기도 안전관리계획 등을 심의하고 기관 간 협조 체계 등을 점검하는 위원회로, 이재명 지사를 위원장으로 행정1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도의원을 포함한 외부 위촉 위원 등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매년 안전관리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는데 안전관리계획에는 각종 재난과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4단계로 나눠 담고 있다. 도가 마련한 2019년도 경기도 안전관리계획은 ‘도민이 안전한 최고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재난안전일반 등 3개 분야 총 65개 유형별 안전관리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자연재난분야에는 풍수해 등 8개 대책, 사회재난
▲ 19일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가 구성 됐다.(사진=평택시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9일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종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는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이자 대 중국과 동남아 교역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 차원에서 대안 제시 등을 통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특위에서는 제20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종료 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특위 위원장에 이종한 의원을, 부위원장에 유승영 의원을 선출했다. 이종한 위원장은 “국제적인 항만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제언과 대안 제시는 물론,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대책 요구 등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승영 부위원장은 “이번 특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내실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자체의 사회적가치 실현 방안 세미나에서 수원시의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면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시민 삶을 보듬는 포용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자유시민대학 시민홀에서 열린 ‘지자체의 사회적가치 실현 방안 세미나’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서 “수원시는 ‘사회적 가치’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2010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며 수원시의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국무총리비서실과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가 ‘지자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주제로 연 이날 세미나는 염태영 시장과 안치용 한국CSR연구소장의 기조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가치는 사회적·경제적·환경적·문화적 영역에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를 말한다. ‘지자체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주제로 발제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정책제안 단계부터 예산편성·계획수립·정책실행·갈등조정에 이르는 정책수립 모든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한다”면서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
▲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토론회에 이재명 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경제 위기 해결의 하나로 공정 경쟁질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아파트 분양원가(공공 건설원가) 공개’ 토론회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 공정한 경쟁질서는 자본주의 체제 유지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제시스템이다”라며 “우리나라는 부동산 불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사람들로 하여금 노동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군가의 불로소득은 누군가의 억울한 손실이 분명하다”며 “아파트 분양원가가 지나치게 과장되고 그걸 통해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해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내 집 마련의 꿈을 빼앗아가고 있고, 정상적인 자원 배분을 가로막아서 경제의 정상적 흐름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아파트 분양가 원가 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라고 강조하며, “분양원가 공개 문제는 긴 세월동안 논의됐지만 시행되지 못했다”며 “범위는 크지 않지만 경기도시공사가 짓고 있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 원가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
▲ 1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 하남, 과천과 인천 등 4곳에 100만㎡이상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주택공급대책(2차) 및 교통개선대책을 발표하고, ‘국토부-광역단체장’, ‘국토부-기초단체장’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표로 경기도에는 100만㎡ 이상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가 남양주 왕숙지구1,2(1,134만㎡/66,000호), 하남 교산지구(649만㎡/32,000호), 과천지구(155만㎡/7,000호) 등 4곳이 들어서 10만 5천호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100만㎡ 이하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를 부천 까치울(72만㎡/5,500호), 성남 낙생(58만㎡/3,000호), 안양 매곡(11만㎡/900호) 등 3곳에 지정해 9,4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에는 총 11만 5천호의 신규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선 치유, 후 개발’을 전제로 하는 국토교통부의 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