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군포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바둑 진흥 및 지원 조’」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제331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해 바둑 진흥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정윤경 의원은 ‘바둑진흥법’에 따라 이 조례를 제안하면서, 바둑 진흥을 위한 경기도지사의 책무, 바둑 진흥을 위한 사업, 바둑전용경기장의 조성 및 운영, 바둑단체의 지원, 중앙부처, 경기도내 시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화성시동탄신도시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세계 바둑스포츠 콤플렉스’가 추진되고 있는 등 이 조례 제정을 통해 바둑을 문화․산업으로 육성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정윤경 의원은 “2016년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바둑이 문화산업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며, “바둑을 통한 경기도민의 여가활성화, 사고력 배양과 정서함양 등 건전한 스포츠인 바둑의 체계적인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지난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9년 예산 편성 과정의 일환으로 각 부서에서 올린 예산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제시해 주시는 의견은 예산 편성의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목소리가 예산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 대상을 기존 시민제안사업에서 일반예산까지, 참여 범위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일반시민까지 확대했으며 2019년 본예산 심의에 앞서 각 부서에서 입력한 예산 전체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예산의 투명성과 대표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뤄졌다. 오전에는 예산서 보는 법, 사업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용인의 KB증권연수원에서‘고등학교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과정중심의 평가를 학교 현장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70개교 교사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의 내용은 △평가 보안 관리 방안, △평가 문항 제작의 기본, △평가 문항 오류 방지 방안, △과정 중심 평가의 이해와 실제로 구성했다. 특히, 평가 문항 제작과 과정중심 평가 내용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별로 진행되며,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수업평가 개선연구회의‘평가문항제작팀’과‘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 일체화팀,’도교육청 학생평가 지원단이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경기도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지명숙 과장은“이번 고등학교 교사 대상 워크숍을 통해 학교 현장의 학생 평가가 공정하게 진행되고, 과정중심 평가가 현장에 확산되어, 학생 평가 운영 전반의 신뢰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참석이 여의치 않은 교사와 자율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자료실에 탑재할 예정이다
▲ 수원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관내 공공수영장에서 오전 시간에 남성의 이용을 제한하는 ‘성차별 행위’를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차별 행위 개선’ 결정은 수원시 인권센터가 “수원시 산하 공공수영장에서 오전 시간 남성의 이용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성별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행위로 판단되므로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지난 7월 26일 “장안구민회관 내 푸르내수영장(수원도시공사 운영)에서 오전 시간(9~12시)에 남성의 수영장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진정을 받았다. 인권센터는 조사 후 해당 사안을 성별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로 판단하고, 8월 수원도시공사에 시정을 권고한 바 있다. 푸르내수영장 조사과정에서 오전 시간 남성의 수영장 이용제한이 수원시가 관리하는 공공수영장의 공통적인 문제라는 사실을 확인한 인권센터는 수원시 산하 10개 공공수영장 전체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직권조사 결과 수원시 산하 공공수영장 10곳 중 8곳에서 오전 시간에 관행적으로 ‘여성수영교실’, ‘주부수영교실’ 같은 여성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성 이용을 제한하고 있었다. 평일 오전에 여성 이용자보다 남
▲ 17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삼성전자 이산화탄소 누출사고에 대한 경기도 긴급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난 달 4일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대해 소방시설법 위반으로 검찰 송치를 하는 한편 응급의료법 위반,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태만 등을 이유로 과태료 처분에 나섰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전 9시 30분 이런 내용을 담은 ‘삼성전자 이산화탄소 누출사고에 대한 경기도 긴급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경기도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사고대처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다섯 차례에 걸쳐 민관합동조사를 포함한 긴급조사를 실시했다”면서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삼성전자의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지적한 법령 위반 행위는 모두 3가지로 도는 먼저 삼성전자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경보설비를 연동정지(작동정지) 상태로 관리해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도는 경보설비 정지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추천한 안성시 ‘인기농장’(대표 홍성수)과 남양주시 ‘별내배협의회’(대표 이병철)가 제4회 GAP(농산물 우수관리 :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인기농장’은 17일 서울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13년 GAP인증을 받은 이후 GAP인증 확대를 위한 체험 교육장을 운영, 차별화된 재배기술을 주변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GAP제도의 필요성을 전파함으로써 GAP 인증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별내배협의회’는 지난 2016년 GAP 인증을 받은 뒤 생산부터 포장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한 배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까지 수출해 국내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GAP 인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 시설보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전국에서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만7천850ha의 인증면적과 12,871 인증농가(지난해 말 기준)를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16년과 17년에 이어 이번
▲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18일 오전 성명을 통해 최근 불거진 사립유치원 법령위반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도교육청의‘의 지속적인 감사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최근 사립유치원 법령위반 보조금 집행문제와 비리적발 유치원 공개문제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러한 온 국민의 분노는 교육현장과 교육행정만큼은 맑고 투명하게 도덕성을 지키고 교육이 미래 세대인 아동과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에게 모범이 되기를 바라는 열망에서 분출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온 국민의 분노가 하늘같이 높음에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일 도내 사립유치원 1,100여곳 가운데 90여곳만 특정감사를 올해까지만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정감사 기간 중 경기도교육감은 도교육청 감사관의 주장과 달리 내년에도 특정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은 “도교육감의 정책의지와 달리 도교육청 감사관이 사립유치원 특정감사를 하지 않겠다고 의견을 제시한 그 배경이 무척 궁금하다. 도교육청 감사관은 감사인력 부족, 사립유치원단체의 반발 등의 이유로 특정감사를 종합감사로 한다고 하나 이는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변명에 지나지
▲ 사진왼쪽 부터 김영택 의원, 최찬민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17일 경제정책과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택 의원은 지역경제과에 대한 감사에서 재래시장 지원사업과 관련해“재래시장 상가번영회나 연합회와 같은 상인들의 의견만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사도 중요하다”며 “관계부서에서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등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최근 대형 점포의 증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늘고 있는데 지역적·사회적 환경의 열악한 점 외에도 전근대적 경영방식으로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고 진단하며 “모바일 시대에 상응하는 경영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식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사업을 확대해 상가밀집지역에 대해 저녁·야간시간 단속 완화, 규제완화를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타
▲ 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 김현삼 경기도의원(안산7,사진)은 17일 안산 반월공단 내 노후도로시설 정비사업(10억원)과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내 ‘빛가람홀’ 공간 조성사업(2억3천8백만원) 등의 용도로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2억3천8백만원을 확보했다. 김현삼 도의원에 따르면 반월공단은 설립된 지 40여 년이 지난 국가공단이지만 공단의 노후화에 따른 중앙부처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기업인들이 애로를 호소해 왔다. 그 중에서도 노후도로의 시설 정비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는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노후도로 정비 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비전센터는 1994년 개관 이후 안산시민의 평생교육 기관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낙후된 시설로 인해 학습공간으로서의 기능에 한계를 노출하여 왔다. 이에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한 공간 조성으로 여성비전센터가 학습콘텐츠를 풍부히 확보하게 됨으로써 안산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삼 경기도의원은 “3선 도의원의 역량에 걸맞게 도비 확보를 통한 안산시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밝혔다.
▲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이 병점복합타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예정부지를 현장방문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도근)위원들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17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대상지인 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 사업지구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예정 부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도근 위원장을 포함한 공영애 위원, 구혁모 위원, 박연숙 위원, 배정수 위원 5명이 참가했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해 병점역 일대 주차난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공영주차장 2개소(주차면수 : 900면 내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주차장 조성 예정부지 현장과 주변 여건 등을 둘러보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시 효과와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주차장 설립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시민의 수혜정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도록 동행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김도근 기획행정위원장은“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