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수원형 관광탈거리 및 시티투어 코스 체험을 하고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38회 임시회 기간중인 10일 수원의 관광인프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에 필요한 정책을 입안․제언하기 위해 관광코스별 현장체험을 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최영옥, 이희승, 김기정, 김정렬, 이재식, 이철승, 이혜련, 장미영, 조문경)은 화성어차, 자전거택시, 플라잉 수원을 차례로 탑승하며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논의하고 다양한 관광상품과의 연계방안을 고민했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화성어차를 체험하며 주변 주민들 민원에 대해 청취하고 원만한 해결을 관련부서에 요청했으며, 자전거택시와 플라잉 수원을 체험할 때는 수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해설사의 부재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최영옥 위원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체험 상품을 통해 수원을 보다 색다르고 특별하게 기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갖춰진 상품들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관광상품별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관련부서에 요청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3회에 걸쳐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심리적 위기학생을 돕기 위해 ‘2018학생 자해행동 이해 및 위기학생 지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심리적 위기학생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자해행동을 보이는 학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학교 교직원 및 전문상담인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84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학생 자해행동의 이해, 자해학생의 유형 분석 및 평가, 자해학생 상담의 실제 및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현장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자해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위기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보다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교육환경 속에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해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중심으로 학교별로‘생명사랑 캠페인 및 교육주간’을
▲ 국제심포지엄 관계자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5일 영화상영회로 시작해 7일 현장 방문으로 마무리된 이번 2018 화성호 국제심포지엄은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제적인 조류·습지 전문가, 환경운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6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학술발표는 하루 종일 이어지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선언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늦은 시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동참 했으며, 선언문을 통해 화성갯벌을 영구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7일에는 김춘이 환경연합 사무부총장을 좌장으로 일본 람사르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화성갯벌 보호와 람사르 습지 지정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화성갯벌과 화성호 탐조를 통해 습지보호구역으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박민철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 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확인한 자리라며, 향후 시 발전 계획도 화성호의 생태적 중요성을 고려한 비전이 포함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화성호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화성갯벌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단체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재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이사
▲ 매향리 평화축제 현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주최한 ‘2018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 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화성시민을 비롯해 5천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날 축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를 주제로 시민단체를 비롯 화성시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매향리 캠핑촌’, ‘평화걷기대회’ 등을 기획해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축제를 기획한 화성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축제가 주최와 관객이 나눠지는 행사 중심 축제였다면 매향리 축제는 그런 구분이 없는 행사라며, 축제 장소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자작시 발표를 비롯 개인 그림 전시회 등도 함께 열렸으며,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자체 행사로 대형 연을 날리고, 연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를 총괄한 박민철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앞으로 매향리 평화 축제는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축제는 화성시민이 하나라는 의식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열매를 남겼다”고 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9개 공공건설현장에 대한 감사를 펼친 결과, 6개 사업장에서 예산낭비 사례를 적발했다. 6일 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20~6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7개 기관의 9개 대형공사장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민간 전문감사과 8명과 공무원 8명 등 총 16명의 감사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 내용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공사과정에서 변경된 사항을 설계에 반영했는지, 부실공사 요인은 없는지를 중점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 결과, 6개 사업장에서 예산낭비 사례를 적발해 11억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설계와 다르게 시공한 2개 공사장과 설계의 오류나 수량이 과다 계상된 7개 사례를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먼저 A시에서 시행 중인 도로건설 현장을 찾아 중복 공사비 반영 사례를 발견하고, 예산 3억2700만 원을 감액했다. 이곳은 설계 당시 시행사 측이 도로 옆 옹벽을 설치하기로 돼 있었지만, 착공 이후 건축주가 건물 설치를 위해 옹벽을 설치하면서 해당 공사가 필요 없게 됐다. 도는 또 해당 도로의 중앙분리대와 길어깨 설치가 규정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은 5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신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1,300만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의 역할과 노고에 감사하고, 정치인으로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경기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교육생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소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 인력과 장비 확충, 예산ㆍ조직 확대 등 도의회 차원의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이 안전해야 국민이 안전하다”며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68기 신임교육과정은 신규 소방공무원 394명(남276, 여118)이 입교했으며,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15주 합숙으로 기초ㆍ직무역량과 화재진압, 구급 등 신규 소방공무원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교육하게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시설개선공사를 끝마치고 9월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방방곡곡 민간우수작품 선정작인 ‘브러쉬’공연을 오는 7일과 8일 2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극단 ‘브러쉬 씨어터’는 창립 초기부터 우리 공연의 국제시장 진출을 목표로 달려온 세계적인 극단으로서 이번 작품은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예술 어워즈’를 수상하고 올해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에서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브러쉬’는 동생이 갖고 싶은 대성이가 강아지 달봉이와 할머니 산장에 놀러가게 되고, 할머니는 그들에게 아주 특별하고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를 다룬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보고, 듣고, 만지면서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 무대로 꾸며지며, 사차원 공연예술로 붓과 종이로 채워 무대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맑은 실로폰과 따스한 아코디언의 멜로디가 하모니를 이루는 라이브 음악과 대형 도화지에 대형 붓으로 그림을 그려 입체감 있는 무대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약금액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한 데 이어 경기도시공사 분양 일반아파트의 공사원가도 공개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업체가 공동으로 분양한 민간참여 분양주택, 이른바 아파트 분양원가를 7일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건설공사 원가정보공개방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민간참여 분양주택은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사가 함께 분양한 아파트로 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설계와 건설, 분양을 한 후 이익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도는 지난 달 27일 이재명 지사 주재로 시민단체와 건설전문가, 관련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원가공개 심층토론회를 열고 경기도시공사의 민간참여 분양주택 원가 공개문제를 논의했으나 법률적 논쟁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바 있다. 자문결과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도시공사의 원가공개가 비공개 대상 정보 항목을 법으로 정해놓은 현행 정보공개법 제9조를 위반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해당 법은 법인, 단체, 개인 등(이하 법인 등)이 경영상, 영업상 비밀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3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더민주, 고양10)는 제1회 추경예산안(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등 안건 6건을 심의했다. 이날 추경예산안 심의는 김달수 위원장(고양10)을 비롯해 강태형(안산6), 김봉균(수원5), 김용성(비례), 문형근(안양3), 안광률(시흥1), 양경석(평택1), 양운석(안성1), 오광덕(광명3), 이원웅(포천2), 임성환(부천4), 정윤경(군포1), 채신덕(김포2), 최만식(성남1)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문화체육관광국 소관)에 대하여 질의에 나선 안광률 위원을 비롯하여 다수의 참석위원들은 한목소리로 “문화체육관광분야에 대한 투자가 2%에도 못 미쳐, 이는 도민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지적하고, 집행부가 보다 적극적인 예산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이날 세입예산 54건 316억 1백만 원과 세출예산 55건 319억 47백만 원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오후석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부터 사업별로 설명을 받고, 깊이 있는 질의와 답변을 거쳐 ‘경기문화재단 운영’에 2억 원, ‘장애인 생활체육’ 2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4일, 의회세미나실에서 수원시 주요 현안사업 인 “수원 특례시 완성”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례시 추진배경, 대도시 시민들의 역차별 사례, 특례시 도입에 따른 변화, 수원시의 특례시 추진방향에 대해 장동훈 인적지원과장이 보고했다. 조명자 의장은 “대도시 특례시 실현을 위해 고양, 용인, 창원시와 공동 시민서명운동 추진과 경기도 도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수원시의 특례시 추진 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수원특례시 도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4개시 연대활동 강화, 시도의원 협의체 구성 추진 등을 수원시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