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문경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지난 8일 경기도시공사 담당자들과 함께 남양주창현 행복주택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기도시공사 담당자는 남양주창현 행복주택 사업부지(국유재산)에 무단점유자 퇴거이행이 지난하여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힘든 실정과 6m도로 소유자의 동의 또한 어려워 사업부지 남측의 30m 도로로 진출입하는 변경안에 대해 검토 보고했다. 담당자는 또한 무단점유자 퇴거가 선행되어야 하며, 열악한 부지 여건으로 사업성이 악화되어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문경희 도의원은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형 행복주택(따복하우스) 1만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국유재산의 무단점유자로 인해 국유재산을 인도받지 못해 행복주택의 착공이 지연되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행복주택 공급지연에 따른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적기에 해소하기 어려워져 공익상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경기도, 남양주시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국유재산 무단점유자의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행정조치를 통해 도민의 피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천시의회 홍헌표의장도 동참해 흔쾌히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지난 3일 엄태준 이천시장으로 부터 지명 받은 홍의장은 6일, 의회 앞마당에서 얼음물 샤워를 통해 근육 위축․경직의 고통을 잠시나마 나누고 환우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헌표의장은 “루게릭병은 현재까지 특정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환우분들이 고통을 덜고 완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홍의장은 “이러한 캠페인이 범사회적으로 전개되어 희귀질환 환우분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기부가 활성화돼 치료제 및 전문 요양병원 건립이 앞당겨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헌표 의장은 다음 동참 순서로 김정수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 위원장, 김명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장, 이상욱 이천시재향군인회 회장을 각각 지명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 행정안전부가 지난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2018년(2017 사업연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나’ 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2017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의 조화 노력 및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이행 여부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공단은 “전국 42개 시・군 시설관리공단 중 11위 기록했으며, 이는 2018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최상위 기관 선정 및 공기업의 책임경영과 효율경영을 위한 일자리 창출 노력, 새로운 미션 및 비전 전략 수립 시행, 전국 최초 무지개수영교실 사업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용호 이사장은 금년 경영평가 결과와 관련해 “공단 전 임직원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로 앞으로도 계속 공공시설의 효율경영을 통한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메르스대응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으로 국민 불안이 커지자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대비와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시‧군 담당자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영상회의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의 재발 방지와 휴가철 해외 여행객 증가와 폭염으로 인한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7월말 기준으로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는 전국 131명(경기도43명),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국가는 현재 104명(사우디아라비아 102명, UAE 1명, 오만 1명)의 환자가 발생, 25명이 사망하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도는 회의를 통해 △국내 및 도내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24시간 신속 대응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국가 입국자에 대한 입국자 추적조사 및 관리 △경기도 및 시‧군 의료기관 협조체계 유지 △경기도 홈페이지(‘경기도 메르스’검색→바로 접근)개선 주민 홍보 △메르스 및 AI 대응을 위한 국가비축물자(개인보호구) 및 방역물품 확보 등을 당부했다. 도는 2015년 메르
▲ 2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에 상응 하는 첫 번째 초치가 나왔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에 상응하는 첫 번째 조치가 나왔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2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브리핑을 열고 “7억여 원대의 인쇄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수십 회에 걸쳐 금액을 쪼개 수의계약을 하는 등 부적절한 계약체결을 한 경기관광공사 직원 8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인수 감사관은 이어 “당초 감사결과 관련자와 업체의 유착관계 등 구체적 범죄혐의를 확인할 수 없어 경징계 처리했지만 법률 자문 결과 금융계좌 추적 등의 조사가 이뤄진다면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공공기관의 분할 계약행태를 뿌리 뽑기 위한 일벌백계(一罰百戒)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감사관실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경기관광공사 종합감사 결과 추가(고발)’ 공문을 경기관광공사에 정식 발송했다. 경기관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4개소가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운영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매년 실시되는 운영실태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 관리하는 전국 161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 단지 효율성,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화성시는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 화성시배수출협의회, 수원지구원예농협(배), 우일팜(토마토)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으며, 1년간 수출 표준물류비의 10%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우일팜과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2년 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인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높이기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단지 시설개선, 컨설팅, 해외판촉 지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고 말했다.
▲ 수원시 규제개혁팀 관계자(오른쪽)이 중소기업 관계자와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상반기에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규제개혁 과제 60건 중 10건이 행안부 심의를 거쳐 제도개선협의 과제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의 규제개혁 추진에 따라 지방분권형(4건)·테마형(21건)·네거티브형(8건)·중소기업 옴부즈만형(27건) 등 네 가지 유형의 규제개혁 과제 60건을 발굴했다. 그중 ‘지방자치단체 역학조사관 채용 관련법 개정’·‘첨단업종 적용 범위 확대’ 등 10건이 제도개선협의 과제로 선정됐고, 관계부처 협의로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역학조사관 채용 관련법 개정’은 현재 경기도에만 있는 감염병 역학조사관을 기초자치단체에도 둘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시·군·구 인구구조에 맞게 역학조사관을 채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다. ‘첨단업종 적용 범위 확대’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과 융합된 산업이 법적 근거가 미비해 첨단업종으로 지정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정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규제개혁 과제 발굴뿐 아니라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오는 8월부터 9월말까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숙박업 100개소, 목욕업 10개소, 세탁업 87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업종별로 3개 영역 및 29개 ~ 41개 항목으로 관련법에 따라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성되며,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하고 공표한다.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하여 우수업소로고(표지판)를 제작 후 교부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이 한층 더 향상돼 우수한 업소들이 많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가 2017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지방세 심의를 실시한 559건 가운데 65건(11.6%)이 과세가 잘못됐다는 취소[일부 수정(경정) 포함] 결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7년에는 총 405건에 대해 심의가 이뤄져 46건(68억 7800만 원)이, 2018년 1~6월까지는 154건 중 18건(12억 300만 원)이 취소(경정) 결정을 받았다. 나머지 1건(100만 원)은 2017년 사례로 재조사 결정을 받았다. 현행 지방세 구제제도는 납세자가 지방세 과세처분을 받기 전 과세예고 등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하여 사전에 구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지방세 과세처분을 받은 후 90일 이내에 도 및 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하거나 조세심판원의 심판청구, 감사원 심사청구, 행정소송 등을 통해 사후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취소(경정) 결정의 가장 많은 유형은 사용현황이나 사실관계 확인 미흡이 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방세 관계법령 적용 착오가 18건, 기타 최근 대법원 판결 미적용 2건 등이었다. 주요 사례를 살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 온라인 플랫폼인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에 한 달 동안 총 3만2,691건의 도민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는 도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제안을 받아 도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같은 이름의 정책제안 홈페이지 새로운경기위원회를 운영한 바 있다. 정책제안을 분야별로 나눠보면 도로․교통분야가 74.9%로 가장 많았고 환경분야 12.9%, 교육분야 5%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0건 이상 중복 접수된 제안은 모두 21건에 2만8,493명으로 전체 제안의 87.8%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중복접수를 기록한 안건은 광교와 화서, 호매실, 봉담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조속 연장 건의로 8,353건(25.7%)이 접수됐으며 뒤를 이어 7호선 옥정역 연장요청 6,044건(18.6%), 용인 동백 구성 GTX 건설 요청 3,765건(11.6%), 안양아스콘 공장 이전 요청 3,351건(10.3%), 동백스마트IC개통 1,371건(4.2%)을 기록했다. 도는 이들 5개 안건이 모두 지역주민이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