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를 막고 이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자발적 도민 감시단이 출범한다. 경기도는 효율적 예산 집행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자율감시 체계 마련을 위해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8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경기도 예산낭비에 대한 주민감시와 공개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는 17일 관련 조례를 도보를 통해 공포했다.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경기도의 예산낭비신고와 현장조사 공동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도는 시.군별 인구비례에 따라 200명 이내로 감시단을 구성하고, 재정과 예산 활동 감시 강화를 위해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폭 참여시킬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 도민의 감시를 받는 제도라면 도민감시단은 예산 집행 단계에서 한 번 더 도민의 감시를 받는 것”이라며 “두 제도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절감된 재원을 일자리, 복지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도민감시단 참여를 희망하는 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6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는‘제174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화성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의 조례안,‘화성시 전통공예전시관 민간위탁 동의안’등 3건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주거개발진흥지구 및 그린벨트 우선해제지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청과 대화를 통한 열린 의회 구현으로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행복한 의정을 펼치겠다”며 “이번 임시회가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원님들의 활발한 참여속에 생산적인 회기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17일부터 3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하며 20일과 23일에는 현대자동차연구소, 삼성전자 등 관내 주
▲ 카타르 홈스테이 환송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14일 부터 15일 까지 1박 2일간 중동에 위치한 카타르 정부에서 선발한 공무원 및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표단과 평택시민 가정이 함께하는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국가 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본 사업은 평택에서 실시된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세계 각지에서 실로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평택시민들과 교류를 하면서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 예정지로서 아제르바이잔, 몽골, 필리핀, 튀니지에 이어 평택시민과 1박 2일을 함께하는 여섯 번째 국가이다. 14일 토요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는 카타르 대표단을 환영하는 환영식과 호스트 가정과의 대면식이 이뤄졌다. 대표단과 매칭된 호스트 가정이 소개될 때마다 박수와 함께 설레임과 기대에 가득찬 표정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명은희 사무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카타르 대표단 분들은 1박 2일 간의 이곳 평택에서의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과 평택의 아름다움에 대해 몸소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16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에 최대한 우선권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전 열린 실‧국장 회의 중 공유시장경제국 업무를 점검한 자리에서 “자본주의의 위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구매, 용역, 입찰, 공사발주, 위탁 등 각종사업에 있어 최대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우선권이나 가산점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품질이 나쁜데도 하라는 게 아니다. 똑같은 조건일 때 우선권을 주라는 것”이라며 “공유시장경제국에서 가능한 목록을 다 추려서 모든 부서, 모든 사업에 요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날 실‧국장 회의는 앞서 서면으로 제출받은 주요현안에 대한 사점 점검을 마친 이 지사의 지시로 개최됐다. 오전에는 경기도 남부청사와 남부지역 소재한 사업소 등 23개 실국과 사업소 소속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북부청사 실‧국장을 대상으로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 2018 특성화고등학교의 학과 개편과 이를 위한 지원비로 총 108억 원을 교부한다. 이번 지원은 특성화고 다양화 정책, 그리고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에 따라 산업 수요에 맞는 학과로 개편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21개 학교에 총 108억 원이 지급된다. 이번 개편으로 △16개 학교에서 66개 반을 재구조화하며, △4개 학교에서는 총 15개 반을 증설하고,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개편한다.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디지털콘텐츠과와 디자인과를 폐지하고 스마트소프트웨어과, IT융합과, 그래픽디자인과, 마케팅과를 새롭게 신설한다. 특히, 의료 분야의 인기에 힘입어 산본공업고 등 5개 학교에서 보건간호과를 신설했고, 3D융합콘텐츠과(삼일공업고)·소셜미디어콘텐츠과(매향여자정보고)·웹툰조형과(비봉고) 등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한 첨단학과도 신설된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AI, 빅 데이터, 드론, 3D 프린팅 등을 활용하는 첨단학과 개편을 위해 지원단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컨설팅할 예정이다. 한편, 2019학년도부터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는 한봄고등학교로, 용인정보고등학교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은 17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평택역광장에서 지역사회 민․관․학계․(공)기업․자원봉사자 등 약 40개 기관(200명)과 함께하는 ‘퇴근길,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 을 개최한다. (재)평택복지재단은‘사회적가치 실현’역할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민과 함께 지역사회 선진시민의식 확산을 위한“시민의식 부재, 8적[나눔‧재난안전‧에너지‧보건‧복지(청소년/어르신)‧양성평등]’선진시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많은 도시개발 사업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민들의 시민의식, 문명화는 급격한 도시개발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지속가능한 시민인식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의 인식을 재고하고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매년 평택역 퇴근길에 다양한 시민참여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세부내용으로, 선진 지역사회 진입을 가로막는 시민의식 부재로 여덟 가지 적을‘나눔‧재난안전‧에너지‧보건‧복지(청소년/어르신)‧양성평등’으로 규정하고 복지
▲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SaoPaulo Expo 에서 열린 ‘2018 상파울로 국제가구전시회(ForMobile 2018)’에서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유망 가구기업 8개사가 남미 최대 시장에서 401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열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상파울로 국제가구전시회(ForMobile 2018)’에 경기도관을 마련,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남미 최대 규모의 가구·부자재 전시회인 ‘상파울로 국제가구전’은 남미 대표 전시회로써 격년제로 열린다. 9만㎡ 규모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총 37개국 650개사가 참가해 사무용가구, 생활가구, 가구부자재, 목공기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했다. 한국기업은 8개사가 참여해 경기도관을 구성했으며, 도는 원활한 판로개척 활동을 위해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했다. 또한 초보 수출기업을 위한 바이어발굴 서비스도 이뤄졌다. 그 결과 총 138건 401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실시하고, 이중 123건 29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 이재정 교육감이 청와대 꿈의학교 학생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4일 오전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와․대 꿈의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와․대 꿈의학교가 준비했으며, 지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모의투표하고, 그 결과 당선된 교육감에 대해 당선증 수여 및 당선인과의 간담회 자리로 마련됐다. 청․와․대 꿈의학교는 ‘청소년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 의회학교’로 광명에서 운영 중이고,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깨닫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비교ㆍ분석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책임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은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일”이라며, “여러분들이 저를 선택해준 것에 감사하며,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는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교육감은 꿈의학교 학생들과 고교평준화 확대의 의미, 자사고ㆍ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방안, 자유학기와 일반학기의 연계,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실천 방안, 경기교육의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눴다. 또한, 경기교육의 방향에 대한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여름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섭취에 대한 예방수칙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도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6대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은 끓여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을 섭취하고 설사, 구토 등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지역 내 보건소로 즉시 알리고 의료기관 방문해야한다. 도는 9월까지 하절기 집단 감염병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합동으로 감염병 모니터링, 감염병 발생 시 현장 역학조사 활동 등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129건 중 28건이 7~8월에 발생했고 이중 8월에만 20건이 집중돼 1년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지난해 7~8월중 도내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일반 음식점 67.9%, 학교 28.6%순으로 나타났고, 원인병원체로는 넙치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2일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수원전투비행장 관련 문의에 신속·정확한 안내를 위해‘행복나눔콜센터 직원대상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과 관련하여‘이전부지 확정’, ‘공사 시작’, ‘보상 시작’등 허위 정보들이 확산되면서 민원 전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민원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사업 소개와 현황, 주요 사례 및 질문 등의 내용으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 관련 최신 정보를 설명하고, 민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근래 남양지역 전투기 소음에 대한 민원이 급증한 부분도 있어 이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진범 주민소통팀장은“현재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부지 주변을 중심으로 부동산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행복나눔콜센터 직원들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과 관련한 민원 응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