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가 4일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경기기본소득위원회의 설치와 운영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새로운경기위원회 기획재정분과(위원장 윤후덕)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요 공약인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방안을 실질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경기위원회 이한주 공동위원장은 “이재명 지사의 청년배당 등은 기본소득의 개념을 적용한 선구적이고 실험적인 정책이었다”며 “경기기본소득위원회는 보다 본격적인 기본소득 시행에 있어 사전에 충분한 기틀을 마련해 모범적으로 새 길을 밝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라며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기본소득위원회의 의의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강남훈 한신대학교 교수는 핀란드, 캐나다, 미국의 기본소득 실험을 예로 들며 "기본소득은 일자리 부족, 불안정 노동의 확대, 불평등 확대 등의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책이 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소상공인 대표로서 패널로 참석한 신근식 씨는 "성남시에서 청년배당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결과 소상공인 매출이 올라갔을 뿐 아니라 고용 창출 효과도 생겼다"며 "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3일 수원 광교헌 서봉재에서 현장 교원의 목소리를 듣는‘2기 출범 두 번째 소통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소통 콘서트에는 교장, 교감, 장학사, 교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의 인사 및 당선 소감으로 시작한 소통 콘서트는 교육정책에 관한 자유토론, 교육감님께 당부하는 글 모음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교육감은 “장애학생을 위한 정책, 학교방문출입시스템, 체험중심 안전체험센터 설치․운영, 통일교육, 교권 보호 등의 현장 교원의 제안을 듣고, 현장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새로운 교육의 대전환을 통해 교육혁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면서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확립과 공감 행정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및 공자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첫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시민활동가의 오산건강체조 시범을 시작으로 경로효친 사상함양을 통한 노인인권 증진, 불우이웃돕기 추진 및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등 오산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 대한 시상, 취임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곽 시장은 지난 8년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지원 속에 민선7기 오산 3선 시장의 영광과 더불어 새롭게 시정을 맡았다면서 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곽 시장은 "내년 오산시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백년 오산의 시대를 만들어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앞으로의 4년 동안 오산시가 추진할 시정에서 교육의 중요성과 오산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정책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산업경제와 일자리 핵심부문 발전과 오산을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를 통해 30년 청년오산을 완성하고 백년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제336회 임시회 이틀째인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홍종수 부의장(자유한국당, 영화,조원1,연무동)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하루 앞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조원1동) 의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어서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경제위원장에 이종근(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의원, 문화복지교육위원장에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 안전교통건설위원장에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조석환(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의원이 선출되어 11대 전반기 상임위를 이끌어가게 됐다. 의회운영위를 제외한 상임위 구성을 마친 의장단과 의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개원식을 개최하여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각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의 축하 속에 힘찬 출발을 했다. 조명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의회,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의회, △연구하고 부지런히 일하는 정책의회를 만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4곳 중 6곳은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 안전행정분과(위원장 조응천)가 경기도 기획조정실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4곳에서 기관장, 이사(비상임 포함), 감사 등의 임원 중 여성이 단 한 명도 없는 곳은 킨텍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시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모두 6곳이다. 해당 기관에 재직 중인 임원 368명 중 여성은 53명으로 그 비율 역시 14.4%에 불과하다.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산하 공공기관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43.8%)이며 경기도의료원(30.8%)이 그 뒤를 이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25일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 경기도, 이재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정책 메시지를 통해 “도정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50%까지 점진적으로 늘리고, 고위직 여성 인력을 최대한 늘리도록 힘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 역시 지난해 11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확대를 위한 5개년
▲ 제11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조명자 의장 선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일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1대 의회 전반기 의장에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조명자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125만 수원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100만 특례시를 실현하기 위해 의원님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경청을 하고 집행부와도 협력하는 겸손하지만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의원들과 하나가 되어 기본과 원칙에 따라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그 안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일 열리는 제336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장 선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장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 사진 왼쪽 부터 최청환 의원(운영위원장), 김도근 의원(기획행정위원장), 신미숙 의원(경제환경위원장), 임채덕 의원(교육복지위원장), 차순임 의원(도시건설위원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3일 제1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 기획행정, 경제환경, 교육복지, 도시건설 등 5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시의회는 제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청환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김도근 의원, 경제환경위원장에 신미숙 의원, 교육복지위원장에 임채덕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차순임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구혁모, 김경희, 박경아, 배정수, 송선영, 조오순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는 공영애, 구혁모, 박연숙, 배정수 의원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는 박경아, 원유민, 이창현, 조오순 의원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으로는 김경희, 김효상, 송선영, 엄정룡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은진, 정흥범, 최청환, 황광용 의원이 선임됐다.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73만 화성시민과 화성시를 위해 열심히 일해 나가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보건소에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 요인 개선 및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며, 신청자격은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미만 가정의 만 60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출산수유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불량 중 한가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섭취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쌀, 달걀, 감자, 당근, 우유, 검정콩 등)을 매달 월 1~2회 가정으로 제공받게 된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영양관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대상자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되고, 오산시보건소(031-8036-6046)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주간을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동탄중앙어울림센터 야외광장에서 ‘2018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장Go, 행복Go, 가즈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나눔장터, 기념식, 축하공연, 활동사진 전시 등이 준비됐다. 6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나눔장터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제품,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유공자 표창,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협약에는 화성시를 비롯해 사단법인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화성시문화재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발안신협이 참여하며,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촉진 및 판로 확보 △사업 발굴 및 운영 △각종 행사 시 인적·물적 자원 등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새로운 양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
▲ 수원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A시는 인구가 124만 480명(2017년 말 기준, 외국인 포함)이다. 공무원은 2987명,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415.2명이다. 2018년도 예산은 2조 7293억 원이다. B시 인구는 118만 5645명, 공무원은 6066명,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195.4명이다. 2018년도 예산은 5조 8618억 원이다. 광역지자체보다 규모 큰 수원시, 예산·공무원 수는 절반 A시는 B시보다 인구가 5만 5000명가량 많지만, 공무원 수, 예산은 B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민이 받는 혜택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A시는 기초자치단체, B시는 광역자치단체이기 때문이다. A시는 수원시, B시는 울산광역시다. 수원시는 도시 규모는 광역자치단체 급이지만 광역시가 아니라는 이유로 공무원 수·예산 등에서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수원특례시 실현’을 내건 이유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