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은 염태영 수원시장이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을 확인하며 모니터요원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 주관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 제안에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실증도시 A형 2차 현장심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2차 현장심사 대상지로 선정된 수원시와 4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6월말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7월 최종 1개 지자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철, 버스, 기차 등 광역 도시급 대중교통 운영을 주도하고 있고, 125만 대도시로 인구밀집에 따른 다양한 도시문제를 가지고 있다. 2020년까지 2천185억을 투입해 수원 행궁동 도시재생 사업 등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에는 삼성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과 성균관대·아주대 등 대학, CJ연구소 등 연구기관,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아주대학교 외상센터가 소재하고 있다. 또 글로벌 통신기업인 LG U+가 ‘Clean & Smart City’ 조성 협약 등 스마트시티 조성 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최
▲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혁신실에서 ‘2018 수원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한 소상인들을 대상으로 점주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1일 경과원 본원 3층 혁신실에서 ‘2018 수원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점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지원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수원시 나들가게 점주로서의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점포 매출 향상과 자생력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현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1일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나들가게의 이해 △고객 응대 CS기법 △나들가게 마케팅 전략 △점주 리더십 역량 향상 등 나들가게 점주로서 필요한 자질과 소양 함양 등에 초점을 맞췄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대형할인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 등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형종합소매업체(동네 슈퍼)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점포 면적이 165㎡ 미만인 음식료품 위주 동네 슈퍼에 간판교체, POS시스템 설치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와 경과원은 지난 2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국비 8억 원을 확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이 여름 성수기 및 가을체험학습 시즌에 광명동굴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까지 4개월간 연장 운영된다. 광명시는 20일, 1억 5천만 년 전에 사라진 쥐라기 시대 공룡들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이 지난 1월 27일 오픈해 오는 24일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끊이지 않는 발길에 힘입어 4개월간 더 연장해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라진 공룡 박사를 찾아 떠나는 동굴 속 공룡 세상 탐험 스토리로 공룡의 비밀을 풀어가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된 공룡체험전은 움직이는 초대형 공룡과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 증강현실(AR) 체험, 플로어 프로젝션 등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돼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의 관람객 수는 6월 19일 현재 11만 7077명으로, 월평균 2만 3천명을 넘는 많은 인원이 다녀갔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겨 찾는 공룡체험전은 성인과 어린이 관람객이 52 대 47의 비율을 보이며, 어른 아이 구분 없이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유대길)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본원에서‘2018 초등 수업 전문성 향상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 북부 소재 초등 교원 12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 방법 실습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실 안 혁신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강좌는 △수업성장 실행학습, △자존감 회복, 행복한 교사,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교육과정, △수업 전문 디자인, △수업전문가Ⅰ, △수업전문가Ⅱ 등이며,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 및 최신 교육 동향을 반영해 편성했다. ‘수업성장 실행학습’은 사전 실행학습으로 수업 전문성 도서를 읽은 후 서평을 작성하고, 이를 실제 교실 수업에 활용해 연수의 효율성을 높인다. ‘자존감 회복, 행복한 교사’는 수업 성찰 속에서 교사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장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도모한다.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연계되는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통해서 수업의 의미를 성찰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수업전문 디자인’은 토의토론 수업, 프로젝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원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얻어진 핵심기술이 도내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 바이오센터 6층 회의실에서 도내 제약기업인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차세대 치료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에 성공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차세대 치료기술은 경기도의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술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현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병률이 2~4%(미국 3~5%)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제, 항산화제(비타민 C, E), 간장보호제 등이 단기간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그 효과는 부분적으로 입증되었을 뿐이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의 김재선, 유형철 공동대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치료기술 개발 및 확보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전문역량을 최대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 이하 평택상의)는 지난 20일 오전 7시30분 평택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김관정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을 초청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검찰’이란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을 통해 이보영 상의회장은 관내 유관기관, 기업인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관내기업들의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김관정 지청장은 현재 검찰의 조직 및 구성과 검찰의 수사 부서들의 특성과 업무에 대하여 안내했고, 과거 뉴스기사들의 사례를 예로 들며 각 사건들이 검찰의 이미지에 끼친 영향 및 사법제도의 이해에 대해알기 쉽게 설명하여 기업과 시민들이 쉽게 다가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관정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은 대구영진고등학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36회 합격 및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했다. 1997년 인천지검을 시작으로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 창원지검 공판송무부장검사, 울산지검 특수부장검사,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대검찰청 범죄정보 1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8월 이후 현재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을 재임하고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오존농도 ‘나쁨’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기도는 질소산화물 및 다이옥신을 다량 배출하는 폐기물처리업체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주로 사용하는 도장업, 화학제품 제조업체 등 980개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8월말까지 환경NGO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첨단장비인 드론을 투입해 육안점검이 어려운 사각지대도 철저히 감시해 단속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체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오존은 주로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광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지며, 대기오염뿐만 아니라 눈과 목을 자극하는 인체에 유해한 호흡기 질환 유발물질이다. 대기환경정보서비스 측정자료에 따르면 6월 오존 하루 최대농도는 0.162ppm으로 환경기준인 0.1ppm을 넘어섰으며, 올들어 전국에 157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편, 작년 한해 사업소에서는 오존,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총 2
▲ 신기술을 이용한 암모니아제거 실험모습(사진=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필수 하수처리과정의 하나인 암모니아 제거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25% 정도 절감하는 신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 특허등록을 마쳤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암모니아 함유 하‧폐수에서 암모니아를 부분질산화하는 방법’ 기술을 특허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로 분뇨와 음식물 찌꺼기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모니아는 하수 처리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된다.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하천이나 호수 생물에 독성을 유발할 뿐 아니라 녹조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암모니아는 물속에서 산소를 만나면 미생물에 의해 아질산성질소(NO2)로 바뀌게 된다. 여기서 한 차례 더 산소를 공급해 주면 질산성질소(NO3)로 바뀌고, 여기에 탄소를 공급하면 공기 중에 흔한 질소로 바뀌면서 하수에서 제거된다. 때문에 하수처리장에서는 수조 바닥에 배관을 설치하고 송풍기로 대기 중의 공기를 강제로 주입, 산소를 공급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발한 기술은 두 차례에 걸쳐 산소를 공급해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기존 과정을 한 단계로 단축하는 것이
▲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8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몽당연필(과천/광고제조업) △㈜현대에프앤비(안성/식품제조업) △송산(화성/세탁서비스업) △스타런(수원/생활용품도매업) △옥스패션(수원/제조도소매업) △디오셈㈜(화성/제조도매서비스업) 등이다. 지원금은 총 2천만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는 여성근로현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지수, 일ㆍ가정양립지수 등 여성 고용환경 전반을,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청업체 PT자료를
▲ 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시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실질적 협치`를 실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협치를 핵심 기치로 삼아 도의회와 함께 정책과제를 수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도의회와 도 집행부 사이에 협치점을 만들고 형식적 협치가 아닌 실질적 협치를 실현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도민들의 일상에 까지도 협치의 정신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도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참석한 도의원 당선인들에게 “많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위 ‘가성비’ 높은 정책구상에는 현장에 계신 도의원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임기뿐만 아니라 지금의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소통 및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부패한 국가권력을 교체해낸 촛불 혁명의 연장선”이라 평가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다시없을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도 있지만 국민들이 기존의 부패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우리에게 기회를 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