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전용 승강기를 설치한다.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97년 준공되어 22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그간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했으나, 사용 방법이 어려워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공사비는 2억6천6백만원으로 올해 3월 착공해 7월 준공 예정이며, 승강기 설치와 함께 건축물 주요 구조부 보강 및 보수공사도 실시한다. 구청 관계자는 “신속하게 승강기를 설치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가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고려인 등 도서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강사를 파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산도서관은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 미혼모자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고려인,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안산서초등학교, 관산중학교, 이웃사랑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로 강사를 파견해 독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쉼터 징검다리에서는 또래와의 관계 형성을 위한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 쉼터 한신에서는 비누 만들기, 소이캔들 등 공예 강좌를 진행한다. 미혼모부자 지원사업의 거점 기관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미혼모부자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기 성장발달을 돕는 책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에서는 고려인 아동 대상 맞춤형 독서프로그램과 고려인 어르신 대상 ‘책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책에 나온 민요를 직접 불러보고 장구나 북을 활용해 굿거리 장단, 자진모리 장단 등을 배워본다. 관산도서관에서 직접 진행하는 어르신 대상 프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는 배관이 노후화되었거나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서 신청을 하면, 일정을 협의한 후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실시해준다.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결과 적합 수돗물에 대해는 수돗물 적합스티커 부착과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부하며, 부적합 수돗물에 대해서는 옥내배관 교체 권고 및 장기적인 노후 배관 교체사업 등에 활용한다. 아울러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다중이용시설 및 건강 취약계층이 밀집한 보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은퇴한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노인돌봄을 위한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형 일자리인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독거노인 지원사업’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통합돌봄 지원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2월 13일부터 4주간 수납 전문가의 이해, 주방·옷장·냉장고 등 정리수납 방법과 현장실습 등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다. 정리수납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과 만남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독거노인 가정 방문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수료했다. 수강생 중 한 명은 “평소 깔끔한 성격으로 정리수납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문 교육을 받으며 체계적인 방법을 터득하니 정리수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배운 지식을 활용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정을 이끈 신정숙 한국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유통,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메프와 함께 도내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위메프와 지난 14일 위메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사회적 약자 중소기업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도내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해 기획전 등 홍보 활동과 판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지원 기업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자세한 사항은 4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측은 온라인 시장에 대한 기본교육 지원, 온라인 판매·딜 구성 컨설팅,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에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소상공인 및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특히 경기도에 있는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여성기업 등 소득 증대가 필요한 약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북한이탈여성들의 남한사회 정착에 필요한 취업준비 교육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나섰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4일 여성능력개발본부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함께 하나원 북한이탈여성들 대상 취업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하나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집체교육을 비롯한 개인별 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재단이 운영 중인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 활용법을 안내하고 창업지원제도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하나원 교육생들의 생애설계 취업분야 교육에 필요한 강사, 상담사 등 인적 자원 지원, 교육생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 유도 및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소개,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 및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협약식에는 임병철 하나원 원장과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박준수 하나원 교육훈련과장,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문진영 대표이사는 “구직활동에 매우 취약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계속 심화, 확대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재단이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 달 4일 양평에 위치한 생태학습관에서 양식어업인, 귀어희망자, 관련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맞춤형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식시스템의 미래와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플락 양식기술개발 과정 소개와 미래 비전, 냉수성어종 순환여과식 양식, 친환경양식시스템 기초 및 수질관리방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수산물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양식어업인들이 실제로 필요한 전문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수산양식업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어업인들에게 실용적인 양식 전문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매년 2차례씩 양식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수원시가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지는 봄을 맞아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자전거 주차장을 정비한다. 정비 담당자가 수원시 전역을 동별로 순회하며 정비에 나선다. 공공기관, 교통시설 등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시설과 노상 자전거 주차장 위주로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시작된 자전거 주차장 환경정비는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한다.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는 수거한다. 타이어에 바람이 없거나 펑크 난 자전거, 안장 없는 자전거, 변속기·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전거 등을 방치 자전거로 판단한다. 방치 자전거에는 수거 안내문을 10일 동안 붙여놓고,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으면 보관소로 옮긴 후 14일간 공고를 거쳐 자체 매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위주로 자전거 주차장 환경을 정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생애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층을 위한 교육과정 ‘50에 비로소 나’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50에 비로소 나’는 50세 이상 신중년이 인생 후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다. 살아온 여정, 인간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교육, 연극·무용 활동을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4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팔달구 수원시평생학습관 예체능실·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50에 비로소 나’는 여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 강좌는 나, 나와 만나기, 경험하는 몸, 발견하는 눈, 타인의 서사를 내 몸으로 경험하기 1·2, 나와 너, 창조하기, 매듭짓고 다시 시작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매듭짓고 다시 시작하기’에서는 함께했던 수강생들과 인생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남인우 극단 북새통 예술감독, 이윤정 댄스프로젝트 뽑기 대표, 김소리 극단 북새통 문화예술교육팀장 등 예술활동가들이 수강생의 연극·무용 활동을 돕는다. 오는 22일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평생학습관 강좌’ 게시판에서 신청하거나 수원시평생학습관 1층 반딧불이 상담실에 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수원시가 ‘아시아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관내 창업업체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 9개 창업업체로 구성된 ‘2019 아시아 수출개척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 홍콩·싱가포르 현지에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은 좋지만, 여건이 취약한 수원시 창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9개 창업업체는 나흘 동안 100여 개의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들을 만났다. 수출개척단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 후 현지 유통업체 사업장에 개별적으로 찾아가 제품을 시연하고,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했다. 협의 진척상황에 따라 1차 수출대금 결제도 했다. 수원시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을 고려해 수출시장 개척 지역으로 동남아를 택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업체는 피부미백 화장품업체 ‘네오리젠바이오텍’, 통증 없는 디지털 무통마취기 업체 ‘메디허브’, 휴대용 다목적 살균기 업체 ‘옵토엘이디’, 피부 리프팅 크림 업체 ‘유스케어팜’, 두피 보호제·크림 업체 ‘크로마흐’, 다양한 악기용 가방·액세서리 업체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