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하천문화연구회(회장 송영만)는 지난 15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황구지천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하천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장인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을 비롯하여 박윤영 의원(더민주, 화성1),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 진용복 의원(더민주, 비례) 등이 참석해 (사)한국수자원학회 안태진 교수로부터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의견 수렴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황구지천 이름의 유래 불분명 및 역사성 부족으로 인한 명칭 변경 검토 필요, 2017년 9월 재현된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시 행렬 구간은 수원군읍지(인문지리 문헌, 1899년 편찬)에서 제시된 필로(蹕路)와 상당한 차이가 있어 화성시 행렬 구간의 재검토 필요, 하천의 수질개선, 지방하천 구간의 자전거도로 포장 및 제방에 초화류 식재, 모래 퇴적 구간의 준설 필요 등이 제시 됐다. 송영만 의원은 “본 연구 결과와 과거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황구지천의 개명 및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시 구간 경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국가하천 구간에 비해 낙후된 지방하천의 환경정비를
▲ 노숙인 임시보호소 꿈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폭염에 대비해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과 노숙인 자활시설·임시보호소 이용자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대책은 △노숙인 현장대응반 운영 △노숙인 피서 공간 운영 △노숙인 건강관리 강화 등이다. 노숙인 현장대응반에는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자활시설(4개소), 임시보호소(2개소), 119 구급대, 경찰 지구대, 협약 체결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다. 현장대응반 관계기관들이 유기적으로 노숙인 보호체계·안전망을 구축하고, 노숙인에게 하절기에 입소할 수 있는 시설을 안내한다. 응급의료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보호·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수원역 ‘꿈터’ 임시보호소는 6월 1일~9월 30일 노숙인 피서 공간을 운영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됐을 때 휴식 공간(냉방)과 응급의약품, 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한다. 또,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4개구 보건소, 119구급대 등과 연계해 노숙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거리 노숙인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폭염주의보(경보)는 2일 이상 일 최고기온이 33(35)도
▲ 18일 경기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16층에서 `새로운 경기 위원회` 현판식과 함께 출범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가 18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새로운 경기 위원회’가 현판식과 함께 출범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원 16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현판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갖고 다음 달 30일까지 가동될 인수위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경기도는 이름을 쓴지 1천년이 되었다. 엄중하고 의미있는 시기에 도정을 맡겨준 도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공직자는 유권자들의 대리인이다. 결코 지배자가 아니다. 도지사로써 지위나 명예보다 책임에 집중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 구상·실천하는 것처럼 진정한 자치정부로 가려고 한다. 16년간 정체되어있던 경기도의 잠재력과 자원이 올곧게 경기도를 위해 쓰이도록 자치분권 정부 경기도를 만들고 삶의 질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경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18 진로체험지원센터드림ON에서 주최하는 1:1 진로진학상담이 서정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진행됐다. 이번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경기도진로진학교사협의회와 연계해 중·고생들에게 맞춤식 상담을 통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센터와 각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해당 날짜에 무료로 진행되며 이후 일정 아래 표와 같으며 청소년문화센터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관심있는 학생은 해당 청소년문화의집 또는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에게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신의 성적표나 생활기록부를 가져오면 좀 더 깊이있는 상담이 될 수 있으니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싶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노후화 정도가 심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수원시 행궁동에 대한 도시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수원시가 제출한 수원시 행궁동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18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세부 사업방안으로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구체적 사업계획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 모두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행궁동, 매산동1, 매산동2, 세류2동, 매탄4동, 연무동 6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수원시의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행궁동지역은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상 6개 활성화 지역 가운데 1단계 지역에 해당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행궁동은 전체 건축물의 85.7%가 노후화됐고 30년간 인구는 최대 대비 59.8%, 사업체 역시 최근 12년간 최고점 대비 24.9%가 감소해 신속한 도지재생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승인으로 수원시 행궁동지역에는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과 정부부처와의 협업사업 1,604억원, 수원시 자체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 부각되면서 공동체 기반의 지역화폐 역할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지역상품권 형태의 지역화폐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이 17일 지역화폐의 개념 및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유형별 운영구조를 기반으로 경기도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는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상품권 운영시스템을 설계하여 2019년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 출범에 앞서 서울페이, 경기도 G코인, 경기도 지역화폐 확대 등 다양한 지역화폐 정책제안이 거론되고 있다. 2016년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기도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지역화폐 도입을 통한 기대 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84.7%)’이며, 지역화폐에 대한 ‘인지도(27.3%)’는 낮은 반면, ‘활용할 의사(70.3%)’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화폐의 유형은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다양하게
▲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곽상욱 후보와 배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 젊은 도시 오산에서 더불어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가 자유한국당 이권재 후보와 3배 이상의 표 차이를 내고 당선이 확정지었다. 1.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뒤 처음 무슨 생각이 들었습니까? 오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선거 과정에서 오산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 여러분과 눈을 마주하고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지난 8년간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해왔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았고, 무엇보다 오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크나큰 열망을 다시 가슴에 담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단순히 저 곽상욱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오산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항상 시민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주신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2. 특히 곽 후보는 이번에 공약이 많았어요. 그 많은 공약을 앞으로 어떻게 실행해 나갈 계획인지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 모두 129개 공약을 약속드렸습니다. 4년 전에는 144개를 약속했는데 그 때보다는 줄었죠. 오산 발전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청사진은 꼼꼼하게 그려놓은
▲ 경기도지사 이재명 당선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당선이 확정 됐다. 이날 경기도지사 이재명 당선인은 '공정한 나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꿈이 경기도에서 이루어졌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 당선인 소감 제가 마지막 수원 유세에서 외롭다, 이런 말씀 드렸는데 역시 국민들, 그리고 경기도민은 위대하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된다. 우리 도민들과 국민들께서 촛불을 들고 꿈꾸셨던 세상, 공정한 나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그 꿈이 이번 경기도에서도 이루어지길 바라는 열망이 열매를 맺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제가 우리 국민들이 국민 스스로의 삶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낸 도구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부여된 역할,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확고하게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도 정명 천년, 경기도 이름을 쓴지 천 년이 된다. 새로운 천 년을 준비해야 하는데 새로운 천 년은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 경기도 만드는 것이어야 할 테고, 거기에 대해 경기도민 삶의 질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정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당선인이 꽃다발을 들고 환호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6월 13일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당선인은 경기도교육을 위해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을 약속한바 있다며 이것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당선사례 경기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선거 운동 내내 혁신교육의 완성, 공정한 교육 및 공평한 학교 실현, 학교자치와 학교민주주의 구현, 4차산업혁명 시대와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을 약속했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할 때입니다. 아이들의 행복과 꿈과 미래를 위한 학생중심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혁신학교, 꿈의학교, 꿈의대학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인정하십니다. 좋은 것이라면 그 혜택을 모든 학생, 학부모가 누려야 합니다. 앞으로 4년간 경기혁신교육을 완성하여 그 과실이 경기도 모든 지역, 모든 학생, 모든 학부모에게 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국회 여당, 지방정부, 지방의회가 모두 한 마음으로 뭉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경기교육 입장에서는 혁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오는 15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체육 계열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2019학년도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9학년도 체육대학 입학전형과 실기시험 준비 방법에 대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부 권역은 15일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고양시 대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남부 권역은 17일 14시부터 17시까지 수원시 경기도교통연수원 강당에서 열린다. 당일 설명회에서는 2019년 체육 계열 모집 관련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 올해 달라진 대학입학전형 및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경기도대입상담교사지원단 체육교사가 궁금한 사항에 대해 1:1 개인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정만교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관점에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이 될 것”이라며, “예체능 분야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고, 진로진학 관련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접수와 1:1 개인맞춤형 상담 신청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