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도시공사 시설관리부 마리나관리팀에서는 전곡항마리나에 시설 이용고객의 안전한 수상레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마리나시설 최초로 ‘전곡항마리나 실시간 해양 기상정보 시스템(이하“기상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상정보 시스템 구축은 지난해“화성도시공사 고객참여 예산제도”를 통한 시설 이용고객의 제안 사업이였으나 기상정보 표출 방법 및 기상정보 데이터 부족 등 기술적 한계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던 중 수상레저인들이 가장 많이 즐겨쓰는 모바일 기상정보 어플리케이션‘물때와 날씨’제작사인 ㈜에이티컬쳐스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전곡항마리나 특성에 맞는 기상정보 시스템 개발 상용화를 추진했다. 기상정보 시스템은“물때정보, 날씨정보, 해양기상정보, 해상안전정보, 마리나시설 안내정보, 주변행사/관광정보”의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며, 이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필요 정보를 검색 가능하다. 특히, 기상정보는 기상청 및 국립해양조사원 관련 기상정보 공공개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창훈 마리나관리팀장은“금번 기상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시설 이용자가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할수 있는
▲ 드론으로 촬영한 광명시의 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모습(사진=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도가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88개소에 대해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353건(위반율 12%)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동탄2 택지개발지구 등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택지개발지구와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조사했다. 353개 사업장의 적발유형을 살펴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나 변경 미이행 120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조치 미이행 116건, 억제시설 조치미흡 112건, 조치이행 명령 또는 개선명령 불이행 5건이다. 도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발생시설 사용제한 명령위반 등 128건은 고발, 조치이행명령 미이행 14건은 해당시설 사용중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 사업장 등 102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6,548만원을 부과했다. 도는 이번점검에서 감시용 드론 2대를 활용, 높은 굴뚝이나 대형택지개발 지구 등 육안으로 한 번에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 2017년 다문화말하기대회 수상자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일 세계인의 날과 다문화주간(세계인의 날부터 일주일)을 맞아 다문화 가족 간 소통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는 외국인주민 자녀(다문화가족 자녀 포함)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와 결혼이민자를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4월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하게 된다. 부문별로 최우수 1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70만원), 장려 2명(각 50만원), 입상 5명(각 30만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2017년도 대회에서는 이중언어 부문은 경기 부천지역 잇누암 학생의 ‘우리동네 도당동을 소개합니다’가, 한국어 부문은 경기 안양지역 구마루 씨의 ‘사랑스런 우리아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15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결혼이민자)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손병덕 한국이주민복지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한국의 직업 분류와 결혼이민자의 취업실태, 취업에 따른 고충, 한국의 정 문화 등 취업지원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여 교육에 참여한 이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핵가족화와 세계화 속에 다문화 가정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11년부터 연 1회에 걸쳐 시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고·대학생·청년층·중장년·노인·다문화가족 등 계층별·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하여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복합재난을 가상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을 전제로 오전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오후에는 ㈜한국수출포장공업에서 현장훈련이 실시되었으며, 소방, 경찰, 군인과 민간기업 및 단체 15개 기관·단체에서 230여명이 훈련에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진압에 중점을 두었고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군 화생방지원대의 효과적인 제독작업을 통해 실제 상황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참관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습·복구단계에서 긴급구조통제단장으로 부터 오산시 통합지원본부로 지휘권을 이양 받은 이후에 사태수습을 위한 통합지원본부장 주재로 실제와 같은 토론회의를 진행해 평가관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정 오산부시장은 “안전한 도시 오산시를 위해 노력하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오늘 같은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이 발생한 경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고 이
▲ 14일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민원업무를 위해 동부출장소까지 찾아가야했던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14일 동탄역 인근에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정주 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을 갖고 첫 출발을 축하했다. 생활민원실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탄역 인근 동탄대로 537, 라스플로레스 237호에 마련됐으며, 13명의 직원과 무인민원발급기 2대가 배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제증명 발급 △부동산거래 신고 △취·등록세(자진신고분) △통신판매업·축산물판매업·식품·공중위생업 영업신고 △담배소매인 지정 △가설건축물축조·건축물 철거·멸실·말소 신고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 △주택임대사업자 관리 등을 담당한다. 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민들이 동부출장소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생활민원실에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부터는 여권 발급 업무도 개시할 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청산우회(회장·이제구)는 지난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심 동원 장애인과 함께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 트래킹을 진행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번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오산시청 산우회 동호인 등 66명과 성심동원 장애인 37명 등을 포함해 총 103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장애인들과 한 명씩 짝을 지어 상당산성(사적 제212호)을 트래킹하며 이야기꽃도 피우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제구 오산시청산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겸손함을 느꼈고 나눌수록 배가 되는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 더 큰 봉사로 멋진 오산시청산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청산우회는 지난 1992년에 발족, 시청에서 운영하는 직장동호회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공직자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취미활동도 하면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트래킹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매년 실천해오고 있으며, 다른 동호외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수원시가 지난 1일 진행한 ‘서호 인공섬 생태환경 실태조사’ 모습. 조사단이 섬 안 민물가마우지 둥지와 나무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지난 1일 진행한 ‘서호 인공섬 생태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섬 안 나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아까시나무는 계절에 맞게 새 잎이 돋아나는 등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었다. 명아주, 애기똥풀 등 지피류(지표면을 덮으며 자라는 잡풀)도 건강한 모습이었다. 이번 조사에는 조류 전문가인 장진문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원, 수원환경운동연합 김현희 교육팀장과 박상란 활동가, 주영수 수원시 녹지경관과 녹지계획팀장 등 전문가·관계자 16명이 참여했다. 조사단은 둘로 나뉘어 식생(植生)과 민물가마우지 등 조류 서식 현황을 조사했다. 1만 2000㎡ 면적의 섬 안에는 아까시나무를 중심으로 느릅나무, 버즘나무 등 나무 15종, 명아주·애기똥풀 등 지피류 32종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섬 전체에 걸쳐 말라죽은 나무가 다수 발견됐지만 대부분 강한 바람에 뿌리가 뽑히는 등 자연현상에 의한 것이었고, 민물가마우지 배설물 때문에 말라죽은 것은 10그루 안팎으로 파악됐다. 김현희 수원환경운동연합 교육팀장
▲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의 제품화 실현을 위해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4일 도내 중소기업 제품개발을 위한 첨단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하는 ‘2018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을 실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대학‧연구소‧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를 중소기업들이 쉽게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은 장비사용료 일부를 한도(70%)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용인시의 참여로 시도 협력사업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용인시를 비롯해 시흥시, 안산시, 김포시의 신규 참여로 해당 시 소재 기업들은 더 많은 지원혜택을 받게될 전망이다. 한의녕 원장은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제품개발을 진행중인 중소기업에게 매우 유용한 지원사업”이라며, “예산 문제 등으로 고가의 연구장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연구장비 통합시스템을 운영,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개발 지원과 4차 산업혁명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내년 2월까지‘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329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 133교, 중 36교, 고 13교, 특수 3교, 총 185교가 참여한다. 올해는 분야별로 △주민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직업교실 3교 9개, △특수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3교 6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67교 133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른 평생교육 112교 181개로 총 185교에서 3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광명 충현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함께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숍 운영, △지역과 함께 순환빵굼터, △아이들과 함께 캘리그라피, △아빠와 함께 뚝닥뚝닥 목공교실을 개설했고, 학교 자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순환빵굼터, △캘리그라피 교실, △회복적 생활교육교실을 개설하여 총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용인바이오고는 특성화고의 우수한 교육기반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