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산시자원봉사박람회를 찾은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오산스포츠센터 앞 광장에서는 2017년 제8회 오산시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9개 단체, 7개 기관, 청소년 4개 동아리, 3개 직영봉사단, 오산대학피부미용학과 등이 참가해 총 35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자원봉사 체험활동과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며, 2,000여명의 많은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자원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전문 봉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CPR 경연대회를 비롯해 청소년팀 공연까지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내는 무대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자원봉사박람회 현장이 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무르익을 정오에 공연무대에 오른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유관진 이사장은 “자원봉사로 행복한 오산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은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보여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나눔 활동은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랑 가득한 공동체 오산이 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재식)은 지난 1일과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진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경기도 대표팀이 5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 중 지역 예선을 거친 224개 팀 학생 493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경기도는 56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본 대회는 과학적 탐구력과 분석력, 융합적인 사고력을 겨루고 팀원 간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탐구력을 함양하여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대표팀은 전국대회에서 대상 3개, 금상 2개, 은상 8개, 동상 7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기도과학교육원은 지난 8월 7일 기관 명칭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으로 변경한 후, 전국대회 각 종목에서 최고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두어 감회가 남달랐다. 이천고는 융합과학(정식) 종목에서, 심원중은 과학컴퓨팅(시범) 종목에서, 안성초는 메카트로닉스(시범) 종목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나경록 부장은 “학생과 교사에게 과학적 탐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어울림 오산 나눔 박람회를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티브로드 수원방송이 공동 주관하고 오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37개의 나눔박람회 부스 운영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공개방송으로 진행됐으며, 1,5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뤘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 노상은 교수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15명의 사회복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이웃돕기 합동 기탁식과 땡그랑 한푼 및 나눔 한줌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공개방송에서는 변집섭과 김다나 등이 출연하여 나눔박람회의 흥을 돋았다. 특히, 이번 나눔박람회에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돕고자 유치원 원생부터 관내 기업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웃돕기 합동 기부, 땡그랑 한푼 및 한줌쌀, 사랑의 바자회 후원, 스타 애장품 경매 및 모금방송 후원 등을 통해 약 200여명 총 9,6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
▲ 제4회 노을동요제 참가자와 내빈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열린 ‘제4회 노을동요제’가 공연장 2층까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동심으로 물들게 하며 수준 높은 창작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9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노을동요제’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창작동요의 신선함과 어린이들이 펼치는 귀여운 율동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온통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내로라하는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팀들 가운데 이번 ‘제4회 노을동요제’ 대상은 국악 창작동요로 참가한 듀엣 ‘꿈이 크는 아이들’의 ‘가을이 익는 풍경’이 차지했다. 국악동요를 좋아하는 2명의 어린이가 함께 부른 대상 창작동요 ‘가을이 익는 풍경’은 신명나는 국악가락에 뛰어난 가창력, 어린이들의 멋진 율동, 관객들의 호응까지 곁들여져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팀은 경기도지사상과 동요 ‘노을’을 작곡한 최현규 선생의 이름을 따 이번에 새로 제정한 ‘최현규작곡상’, ‘지도자상’으로 평택시의회 의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아동권리 홍보대사 위촉식(사진좌측 채인석 화성시장, 배우 염정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추진 중인 화성시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동권리 홍보대사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역할하게 될‘옴부즈퍼슨’위촉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염정아씨는 아동권리 홍보대사로 겸임 위촉됐으며, 옴부즈퍼슨(Ombudsperson)에는 윤영석 변호사, 윤여창 사회복지전문가, 이유선 전직 사회복지 공무원이 위촉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홍보대사는 화성시 아동권리 증진 및 관련 홍보활동을, 옴부즈퍼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제언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민·관·학 협력체인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당연직 2명, 위촉직 12명)과 임시회의가 개최됐다. 위원장인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관련 정책 및 사업의 계획 수립 ‧ 시행 △아동 홍보 및 교육 △아동영향평가 및 모니터링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반에 대해 자문 ‧ 심의하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정책 수립에 아동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소외지역의 시민을 위해 ‘서탄면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는 16일 17시 30분부터 평택시 서탄초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사물놀이, 노래교실, 요가, 하모니카, 라인댄스 등 5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한다. 이어 2부에서는 개그우먼 고경환의 사회로 트로트 가수 조승구, 여자 댄스그룹 4X, 가수 여정인, 가수 김미도, 전자현악그룹 티엘, 레이저 몬스터 이벤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홍석완 서탄면장은 “지역 면민 모두가 즐기는 뜻 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귀로 듣는 행복감,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탄면 단체협의회에서는 TV, 냉장고, 자전거, 온수매트,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로수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로수에 대한 체계적인 조성관리를 위해‘평택시 가로수 기본계획 수립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는 공재광 평택시장, 정상균 부시장, 실국소장, 본청 및 사업소 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회사 거성엔지니어링이 그 동안 실시한 용역 추진사항과 향후 10년간의 가로수 기본 계획에 관한 기본목표 추진방향을 보고했다. 이번 용역은 가로수 모든 노선에 대해 2017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10년간의 가로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 가로수현황 분석 및 진단, 기본구상(생활권역별, 용도지역별, 도로규모별), 기본계획(가로수 식재계획, 증진계획, 특화계획, 관리계획), 투자계획 4개 항목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번에 수립되는 가로수 기본계획을 기준으로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해 도심환경을 개선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 피는 평택만들기 시책과도 연계한 특성화된 가로수길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정책 추진을 앞두고 ‘일하는 청년 연금’에 대한 도민의견을 조사한 결과 도민 75%가 이 사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9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민 4명 중 3명(75%)이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 연금’ 사업 계획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반대한다는 21%로 조사됐다. 특히 사업 수혜가능 연령층인 20대(88%)와 30대(82%) 모두 80%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이상의 찬성률도 64%로 높았는데, 만 18~34세 청년자녀가 있는 부모세대 찬성여론이 72%로 높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직업별 구분에서는 학생층이 93%의 찬성률을 보였다. ‘일하는 청년 연금’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월급여 250만원 이하의 청년 근로자가 매월 10~30만원씩 연금통장에 저축하면, 경기도 예산 및 퇴직연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10년 후 최대 1억원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업체 재직자 중 월급여가 200만원 이하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가 월 30만원 정도 임금을 2년간 지원하는 ‘일하는 청
▲ 염태영 수원시장이 8일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호텔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시민대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수원시와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8일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호텔에서 연 지방분권개헌 시민대토론회에서 김진표(더민주,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장) 의원은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면서 “규모가 작은 지자체가 제대로 자치를 하려면 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개정헌법에는 지방분권·균형발전 포함돼야 기조 강연을 한 김 의원은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국민의 뜻을 반영해 개헌의 방향을 설정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민선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지 22년이 됐지만, 중앙정부의 재정통제는 점점 심해져 진정한 자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가 높아져야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자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김진표 의원·이상수 ‘나라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공동대표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하는‘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입문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총 12주간 열릴 예정이다. 1700년대부터 현대까지 궁중음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임종연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 식생활 및 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수강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착순 20명씩 모집하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30만원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향후 수원전통문화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궁중음식을 배운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봉사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