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상공회의소와 성균관대학교가 지난 1월 24일 관내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제반 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금번 체결된 MOU를 바탕으로 성균관대학교는 산학협력 중심 교수들로 구성된 ‘SKKU 기술혁신 협의체’를 발족해 관내 기업의 기술적 애로 현안에 대한 자문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발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그동안 중소기업이 당면한 각종 기술연구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평택상공회의소와 성균관대학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제품개선, 신제품개발, 신사업 진출, 맞춤형 재직자 교육 등에 대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각 분야별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기업체를 직접 방문 및 온라인을 이용하여 문제점 진단과 분석을 통한 적절한 대응법을 마련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 하며, 기업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 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오는 2018년 수인선 개통 예정지이자 2021년 KTX 환승역인 어천역이 들어서는 매송면 어천리와 숙곡리 일대 약 80만㎡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30일 지정했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은 어천역세권 개발사업 완료 시까지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 방지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야적행위 등이 엄격히 제한된다. 어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약 5천세대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임대주택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상업 및 지원시설, 학교, 공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박용순 지역개발과장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어천역세권 개발사업으로 그동안 택지개발에 소외됐던 매송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포승읍사무소(읍장 이종학)에서는 29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속국도 제15호선 평택~서평택간 확장공사'에 따른 소음 및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주민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건설현장사무실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기성 시의회 부의장 및 최중안 시의원, 이종학 포승읍장, 내기리, 도곡리 등마을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고속국도 확장공사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 듣고 특히, 소음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음벽 설치구간에 대한 주민의견을 전달했다. 각 마을대표는 건설현장 인근에 있는 내기초등학교 학생들이 소음 및 미세먼지 에 노출되지 않도록 내기초등학교 인근 구간은 터널식 방음벽 설치를 요청했고, 현재 계획된 방음벽 설치구간 중 누락된 지역은 환경영향평가 재검토를 실시해 누락되는 구간이 없도록 연결시켜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주민대표들이 건의한 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북부복지위원회(회장 권오미)는 29일 관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약 90만원 상당의 물품(전통장류, 세제)을 구입, 어려운 저소득 70여 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북부복지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다년간 자원봉사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신임과 덕망이 높은 민간위원 2~6명을 면·동별로 평택시장이 위촉하여 정기적으로 저소득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전달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 복지서비스 제공 및 안내, 시민 밀착형 복지실현의 중요한 역할 등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권오미 회장은“이번 물품 전달 사업은 복지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 돌봄 활동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물품 전달 뿐만 아니라 복지위원들의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이·취임식을 한 신임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스캇 W. 뮬러)이 지난 29일 평택시의회를 방문해 김윤태 의장과 환담을 나눴다. 신임 사령관 스캇 W. 뮬러 대령은 “주한미군이 과거에는 주로 1년 미만의 짧은 기간 근무하던 것과 달리 지금은 2~3년 근무하면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부대 주변에 주한미군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김윤태 의장은 “현재 평택시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공원이나 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평택시의회에서도 주한미군 이전 관광문화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윤태 의장은 애로사항이나 여러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시와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스캇 W. 뮬러 사령관도 이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원혜영 국회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민국 세계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은 지난 29일 고의나 중과실로 타인의 특허를 침해한 경우 특허권자가 입은 손해액의 3배까지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특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세계가 국경을 초월한 지적재산권 전쟁시대에 글로벌 기업들이 각국의 정비된 특허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도 특허 침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여 특허권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개정안은 타인의 특허권을 침해한 자의 고의·과실 및 우월적 지위 여부 등을 고려하여 손해액의 3배까지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고, 특허권 등의 침해소송에서 특허권자 등이 주장하는 침해행위의 구체적 태양을 부인하는 당사자에게 자기의 구체적 행위태양을 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소송에서 특허권자의 지위를 강화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원혜영 의원은 “우리나라가 세계특허 5대강국이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특허침해소송에서 승소 시에도 충분한 손해배상을 받지 못하여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립과천도서관(관장 이정우)은 9월에서 11월까지 고양, 과천, 광명, 군포, 안양, 의왕 지역의 사서미배치교 중․고등학교에서 ‘꿈과 끼를 찾아주는 청소년 진로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인문학 소양 함양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와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영화인문학’등을 마련했다. ‘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는 10개 학교로 찾아갈 예정이며, 진로 전문가, 소설가, 웹툰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로 및 인문학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끼를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영화인문학’은 4개 학교로 찾아갈 예정이며, 영화인문학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를 통해서 미래, 운명, 긍정 등의 개념을 생각해보는 토론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학생의 열린 사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립과천도서관 학교지원팀으로 전화(02-3677-0365) 문의하면 된다.
▲ 29일 오전 경기도청 구관 현관 앞에서 열린 ˝경기도청사 구관 등록문화재 동판 제막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주요 참석자 및 직원들과 제막식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9일 오전 경기도청사 구관 1층 현관에서 ‘도청사 구관 및 관사 근대문화유산 등록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판 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율 행정 1부지사, 강득구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호겸 도의회 1부의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용수 의원 등이 참석해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청사 구관은 등록문화재 제688호, 경기도지사 구관사는 등록문화재 제689호로 등록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국내에 1960년대 건축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청사 구관은 현재까지도 본래 건축용도 그대로 활용되는 드문 사례”라며 “도민들의 사랑을 받아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활용과 보존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이번 근대문화유산 등록으로 도청사 구관과 도지사 구관사가 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연천역 급수탑, 장욱진 가옥 등 69건의 근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녹풍콩 종자보급을 위해 파주에 조성된 계약재배단지를 현 10ha에서 내년도 20ha로 2배 확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녹풍콩은 농기원이 지난해 개발해 올 1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한 녹색콩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을 경감시키는 이소플라본(Isoflavone)과 비타민E 함량과 당도가 높다. 특히 노란콩(백태)으로 만든 두유보다 고소한 맛을 내고 연둣빛을 띄어 보기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또 밥에 넣었을 때 검정색 콩보다 초등학생의 선호도가 높아 학교급식용으로도 유망한 품종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29일 파주시 객현리 정보화 마을 계약재배단지에서 경기도콩연구회원, 컨설팅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고 녹풍콩 재배방법 교육과 소득증대방안 논의를 실시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녹풍콩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기술을 보급해 지역브랜드 콩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도민 표창 수여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수상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 2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도민 표창 수여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수상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11년 넘게 경로당과 소외계층 결연가정을 찾아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한 안치덕 씨 등 19명에게 도민 표창을 실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안치덕 씨 등 자원봉사활동 유공 3명, 양종희 씨 등 장애인 체육진흥 유공 7명, 김연기 씨 등 집합건물 분쟁민원 해소 유공 3명, 신수현 씨 등 초고층 건축물 등 안전관리 유공 2명, 행복마을 만들기 유공 4개 마을 등 모두 5개 분야 1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매월 각 분야에서 도정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도민을 선정,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이 특별한 이유는 이달부터 도민 표창 수여식을 공무원과 별도로 실시하기 때문이다. 도는 그동안 월례조회를 통해 공무원과 도민에 대한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그러나 표창에 대한 의미나 축하보다는 시간에 쫓겨 상장전달에만 치우친다는 의견에 있어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