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4일 경기도교육청 다산관에서 2017년 9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45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강영순 제1부교육감, 문병선 제2부교육감도 함께 참석하여 신규 임용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아이들 교육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국가와 국민의 이름으로 받은 귀한 직분인 만큼 학교와 교육의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세계, 새로운 관계, 새로운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교육이 어떻게 변해야하는지 늘 고민하면서 미래 세대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경기교육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혼자의 생각이 아닌 교육공동체의 뜻을 반영하여 새로운 미래교육, 행복한 미래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순)는 24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4가구를 대상으로 파랑새 반찬드리미(味) 사업을 운영했다.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효순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집에서 직접 정성들여 만든 반찬 5~6가지를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정성들여 반찬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반찬에 정성과 사랑이 가득 들어 있음을 느낀다.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효순 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이 눈에 밟혀서 마음 한구석이 항상 무거웠는데,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영양가득 반찬을 지원해 드릴수 있어 너무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랑새 반찬드리미'는 매월2회 14가구의 어르신들에게 5~6가지의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4개 공공기관은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일하는 청년 통장’의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화수 경기일자리재단 대표,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광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과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복지재단은 사업수행기관으로서 협력하며, 경기일자리재단은 온라인 신청·선발시스템을 지원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민간 기부금 후원을, NH농협은행은 통장개설 등 금융시스템을 지원한다. ‘일하는 청년 통장’은 취업 중심의 기존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경우 도비와 민간기부금을 매칭, 지원해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5월 500명 선발을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에서 가장 심한 규제를 받고 있는 곳은 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남양주, 용인 등 경기동부 7개 시군이다. 1990년 팔당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7개 시군의 면적은 2,097㎢로 도 전체면적의 21%를 차지하며 서울시 면적의 약 3.5배다. 이 지역에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공장, 양식장, 숙박업, 음식점, 축사, 폐수배출시설 설치가 불가능하다. 경기도가 이처럼 도내 지역별 규제 상황과 내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규제지도를 발간했다.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은 24일 도 홈페이지 규제개혁게시판에 경기도 규제지도를 공개하고 28일부터 정부와 국회, 도내 31개 시·군 및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중첩규제 현황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규제지도는 전체 40페이지 A4사이즈 크기로 수도권규제, 팔당유역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대표적인 4대 규제의 자세한 내용과 도 현황, 적용지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동부지역은 팔당특별대책지역외에도 자연보전권역(3,830.5㎢), 개발제한구역(1,175.3㎢), 상수원보호구역(190.2㎢), 수변구역(145.3㎢), 군사
▲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에 걸린 토마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도내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에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이 발생,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병에 감염되면 토마토 잎이 누렇게 오그라드는 잎말림 증상이 나타나고, 줄기는 위축돼 정상적인 생육이 되지 않는다. 또 꽃이 잘 피지 않고, 열매는 착색불량 증상을 보이면서 결국 죽어버리는 치명적인 병이다. 바이러스가 발생된 식물체는 즉시 뽑아 없애고, 농가주변의 기주식물인 독말풀, 쑥 등의 잡초를 제거해 해충 ‘담배가루이’의 서식처를 없애야 한다. 시설 하우스 내에 발생된 담배가루이가 인근의 다른 시설 하우스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고 방제해야 한다. 특히, 담배가루이는 크기가 0.8mm 정도로 작고 화학농약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해충으로 농약방제가 어려우므로 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해 수시로 발생을 관찰하고, 하우스 측창과 입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서 담배가루이의 침입을 차단해 사전에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농약방제를 할 경우 지역별로 담배가루이의 약제내성 성분이 다르므로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의 추천을 받아 적용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 가공용 쌀 품종 `보람찬`을 이용해 만든 막걸리 발효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가공용 쌀 품종 ‘보람찬’을 이용해 쌀가공식품 8종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밀가루(글루텐) 가공식품으로 인해 소화장애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고, 쌀 소비량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정부양곡 재정 적자 과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도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 1995년 106.5㎏에서 2016년 61.9㎏으로 42% 줄었다. 또한 쌀 생산기술 향상 및 쌀 수입 물량 증가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산지 쌀값이 80㎏에 12만9,000원으로 전년도 14만5,000원 대비 11% 하락했다. 경기도가 쌀 가공식품 개발에 이용할 ‘보람찬’은 가공성이 뛰어나다. 특히 단보(10a)당 수확량이 733kg으로 경기도 일반벼 평균 513kg보다 43%가 증수돼 경제적으로는 물론 쌀 생산량 감축으로 양정분야 국가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경기도는 우선 특산물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기념품으로 쌀가공식품인 제과·제빵 8종을 개발·상품화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가공용 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평택시가 농업인과 법인에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사이트 지식(www.gseek.kr)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영상콘텐츠 6개 과정을 개설,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크게 6대 안전분야(생활, 교통,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 보건)로 구분되며, 총 68개 범주의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예방책 및 대응방안을 배울 수 있다. 68개 범주는 시설, 화재, 전기, 가스, 기후성 재난, 학교 폭력, 성 폭력, 식품 안전, 감염병 안전, 에너지 안전, 환경오염, 응급처치, 사기범죄 안전 등이다. 연령대별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성장과 발달에 따른 특성을 반영했으며, 3D, 인포그래픽, CG, 애니메이션, VR영상 등 최신기술을 활용했다. 안전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우 및 외국인을 위한 자막, 음성, 수화, 외국어 오디오 제작도 준비했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협업으로 제작된 본 콘텐츠는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들의 안전혁신 기대감이 높아지고 국민각자의 안전관련 대응지식이 절실한 반면,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련 지식을 익히는데 필요한 표준화된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립평택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학교도서관 진로독서를 지원하는‘내 꿈 찾아, 진로 독(讀)&톡(Talk)’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이 없는 중학교의 자유학년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오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도곡중학교를 비롯해 평택·안성 지역 5개 중학교에서 학교별로 6회씩 총 30회를 진행한다. 진로 독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로 관련 독서활동 및 토론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추천 도서와 연계해 진행하는 진로에서 가치관 찾기, 다양한 분야의 구체적인 직업 알아보기, 논리적 사고와 가치판단 연습 등 강좌에서는 독서 및 토론 활동을 통해 진로 찾기는 물론, 소통의 기술과 문제해결 능력도 기를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진로 독서 디베이트 강좌에서는 가치관, 공부의 의미, 과정과 결과 등을 키워드로 정하여 자기주도의 독서 표현 및 창의적인 독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립평택도서관 이승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경기도 고등학교 9개 평준화지역에서‘2018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학군별 설명회는 고교 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경기도내 9개 평준화 지역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군별 설명회 일정 이번 설명회는 고교 평준화지역의 전형일정, 배정방법, 배정절차를 비롯해 각종 고입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도 안내한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는 경기도교육감 서한문을 발송하고, 교사용 및 학생·학부모용 홍보 책자와 리플릿을 제작·배부하며, 고교 입학․전학포털(satp)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학생 배정 방법에 대한 상세 내용을 학생 및 학부모 이메일로 안내하며, 9~11월 중 학교별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밝힌 전력산업기반기금 전력산업홍보사업 과거 10년치 사용내역을 보면(2007년~2016년), 원전에 대한 홍보비는 824억1천2백만원이지만 신재생에너지 쪽은 2억6천7백만원에 불과했다. 원전이 신재생에너지 홍보비의 약 308.6배로 국민들이 내는 전기료(전기료의 3.7%를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내고 있음)로 원전에 대한 과도한 홍보에만 치중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전에 대한 홍보비는 2007년 110억3천2백만원을 시작으로 2016년 50억원대로 낮아지고는 있지만, 신재생에너지쪽은 2013년까지 홍보비 지출을 하지 않다가 2014년부터 8천9백만원 정도를 매년 사용하고 있다. 그나마 2017년 예산은 8천만원으로 9백만원 삭감돼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쪽에 홍보비가 사용된 최근 4년간 예산내역을보면 원전은 211억7천6백만원, 신재생에너지는 3억4천7백만원으로 원전이 61배 더 많은홍보비를 사용했다. 전국민이 전기료의 3.7%를 부담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전력산업홍보 사업목적을 살펴